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원래 마지막날 공항에서 먹으려했는데

 

공항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운영한다고 해서

사실 못먹을 줄 알았던 곳이였습니다만,

 

알아보니 이온몰에도 있다고 해서

이온몰점에 다녀왔어요

 

 

 

 

 

 

처음들어봤던 라멘집 히비키(響)

 

미야자키 공항에도 그렇고

이온몰에도 가게 앞에 라멘 모형이 있었어요

 

한국에서도 홍대가면 볼 수 있는

면이 왔다갔다하는 그릇이에요 ㅋㅋ

 

 

 

 

 

 

가게 앞쪽에 음식 모형도 있어서

더욱 맛나보였던 라멘이였습니다

 

미야자키쪽에는 유명한 라멘집이 없어서

라멘 한 그릇 못먹고가나 걱정했는데

완전 좋았어요 ㅎㅎ

 

 

 

 

 

 

이온몰에 있는 매장이라

매장도 굉장히 넓더라구요

 

가운데에는 바형 테이블이 있었고

 

 

 

 

 

 

양 옆쪽으로는 마주보고 앉는

일반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라멘은 독특하게 두 종류가 있어요

둘 다 돈코츠라멘 베이스는 같은데

 

아카(赤)는 깔끔한 맛

쿠로(黑)는 진득한 맛

 

가격은 같고 토핑과 육수가 달라요

차슈가 많은게 좋으시면 아랫쪽꺼 하시면 됩니다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고

라멘과 셋트로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그냥 라멘만 먹기는 아쉬울 것 같아서

저는 쿠로라멘에 밥과 교자 3개가 같이 나오는

교자셋트를 추가했습니다

 

 

 

 

 

 

가장 먼저 주셨던건 역시 얼음물

 

음..겨울 날씨였는데 물은

얼음물로 주더라구요 ㅋㅋ

 

 

 

 

 

 

각 테이블 사이사이에 놓여있었던

백후추, 간장, 라유

 

 

 

 

 

 

저는 오후 7시정도에 갔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나왔어요

 

쿠로라멘, 밥, 교자 3개

생각보다 많죠? ㅎㅎ

 

 

 

 

 

 

키햐...진짜 진한 육수인게 보였던

쿠로 돈코츠라멘

 

갖은 토핑은 물론 반숙계란에

큼지막한 차슈도 2조각이나 들어있었는데

이게 600엔이라니 ?!

 

 

 

 

 

 

270엔에 추가한 바삭한 교자

음~ 향이 아주 끝내줍니다 ㅎㅎ

 

 

 

 

 

 

거기에 밥 한그릇까지 나와서

진짜 양이 많았어요

 

(근데 다 먹은건 함정)

 

 

 

 

 

 

라멘은 정말 진득한 육수에

깊은 맛이 나니 아주 좋았어요

 

단 살짝 느끼한 맛도 있고,

간이 센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맛입니다

 

 

 

 

 

 

라멘의 면은 얇고 부드러웠고

숙주, 파, 다시마 등

다양한 씹을 토핑들이 들어있어서

 

진짜 씹는 맛도 일품이였던 라멘

완전 맛있었어요 ㅋㅋ

 

 

 

 

 

 

딱 좋게 익어있었던 반숙계란

일본 라멘에 반숙계란 빠지면 아쉽죠~

 

 

 

 

 

 

그리고 큼지막했던 차슈는

얼마나 부드러우면 이렇게 집는 순간

다 으스러질정도였습니다

 

역시 입에 넣으면 다 녹아버려서

더 추가하고 싶었던 맛 ㅎㅎ

 

 

 

 

 

 

교자는 한 면은 바삭하고

다른 면들은 부드러운 맛인데다

 

속재료도 꽉 차있어서

아주 풍성한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남은 육수에 밥 말아먹기 !

 

라밥입니다 ㅎㅎ

 

 

 

 

 

 

근데 육수가 너무 짜서 저는

따로 물을 더 부어서 말아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양도 많았고, 구성도 좋았고, 가격도 저렴했고

삼박자가 다 좋았던 라멘집 히비키 강추~

 

 

 

미야자키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574

 

 

 

히비키라멘 이온몰점 구글 위치 첨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