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도쿄구울 Tokyo Ghoul
(東京喰種トーキョーグール)
SF, 액션, 판타지 / 2017.7.29 일본개봉
118분 / 15세 관람가 / 감독 하기와라 켄타로
인간을 먹이를 하는 구울은
그들 몰래 인간과 공존하고 있는데
평범한 대학생이 구울에게 물려
죽을뻔했다가 구울의 내장을 이식해
반 구울이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만화 원작의 실사판 영화)
평범한 대학생인 카네키 켄은
유일한 친구인 나가치카 히데요시(통칭 히데)와
함께 다니는 카페를 자주 다니는데
그 카페에 카네키 켄이 좋아하는
카미시로 리제가 자주 오곤 합니다
매번 말을 걸지 못했는데
카네키 켄이 떨어뜨린책을 주워주면서
작가 얘기로 말을 텄고,
둘은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카네키 켄은 완전 여자 숙맥
그리고 카미시로 리제는 음식을 먹지 않죠
카미시로 리제를 데려다주다가
그녀가 구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카미시로 리제에게 잡아먹혀 죽을 뻔 하지만
거의 마지막 순간에 카미시로 리제는
위에서 떨어지는 철골에 맞아 깔려 죽습니다
카네키 켄은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고
카미시로 리제가 내장을 먹어버렸는데
임의로 카미시로 리제의 내장을
카네키 켄에게 이식하면서
카네키 켄은 반 구울이 되죠
대식가로 불리던 카미시로 리제가 죽어
구울을 퇴치하려는 CCG(구울 대책국)은
구울을 찾는데 더욱 힘을 쓰게 되고
구울의 사체에서 발견한 반지와
특수한 섬유소재를 단서로
구울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3주만에 몸을 회복한 카네키 켄은
학교를 다시 다니면서 친구 히데와
함박스테이크집을 가게 되는데
구울이 된 카네키 켄은
인간들이 먹는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그들은 인간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인간만을 먹이로 하는
독특한 혀를 가졌기 때문이죠 (흠...)
그렇게 음식을 먹지 못하고
점차 구울로 변해가는 카네키 켄은
한쪽 눈이 붉게 변합니다
붉은 눈은 구울의 상징으로
제어를 못 하거나 배고프면 나타나죠
하지만 인간을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배고픔에 거리를 돌아다니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 카페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그 곳은 '안테이크' 라는 카페였고
구울은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테이크는 구울들이 운영하며
구울들이 오는 카페로
구울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합니다
물론 그들은 인간을 죽이진 않고
자살한 시체를 주워 먹이를 소분하죠
그렇게 안테이크에서 도움을 받아
인간을 먹이로 먹기 시작하는 카네키 켄
점차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CCG는 구울의 사체에서 나온
섬유로 만든 원피스를 찾아내고
그 원피스를 사간 여성들 중 반지를 낀
구울을 찾기 위해 CCTV를 수색합니다
자신을 걱정하는 히데를 위해
한쪽 안대를 착용하고 학교를 나가고
히데의 부탁으로 같이 써클을 가입하러 가는데
사실 그 써클의 선배또한 구울
카네키 켄의 친구 히데를 먹이로 생각하고
잡아먹으려는 것을 막다가
자신도 구울로 변해 친구의 죽음을 막았지만
본능적으로 친구를 먹으려 합니다
그 모습을 막은 것은 안테이크 직원들
안테이크의 점장의 지시로
카네키 켄을 데려가고
카네키 켄은 안테이크에서
직원으로 일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 곳에서 만나게 되는 엄마와 딸은
곧 이 곳을 떠날 구울들이였죠
CCG에게 얼굴을 들키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만들게 되는 카네키 켄
책을 좋아하는 카네키 켄은
곧 떠나는 아이 후에구치 히나미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친해지고
아이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죽은 아이의 아버지의 묘를 찾아가
좋아하던 커피 원두를 두고 와주지만
그 모습을 보고있던 CCG는
그걸 단서로 구울이라는 것을 확신하죠
결국 그들이 떠나던 날
CCG에게 잡히게 되었고,
후에구치 히나미는 도망치지만
그녀의 엄마는 죽음을 당합니다
동료 구울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키리시마 토우카와 카네키 켄은
함께 체력단련을 하고
키리시마 토우카가 CCG의 수사관을 죽이면서
함께 있었던 아몬 코타로 또한
복수를 위해 체력 단련을 시작합니다
CCG는 후각이 뛰어는 구울을
유인하기 위해 죽은 엄마의 팔을 미끼로 쓰고
그 냄새에 즉각 반응한
후에구치 히나미는 CCG 상동수사관
마도 쿠레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합니다
그런 후에구치 히나미를 구하기 위해
키리시마 토우카가 마도 쿠레오를 상대하지만
마도 쿠레오는 죽은 구울의 힘을
자신의 무기로 만들어 강력해진 상태
카네키 켄은 마도 쿠레오에게 가는
아몬 코타로를 상대하며
CCG가 힘을 합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결국 마도 쿠레오는 죽음을 당했고
그의 손에는 죽은 구울의
반지가 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카네키 켄은 아몬 코타로를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한 상태에서
구울을 없어져야만 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인간들의 모습에 슬퍼하며 사라지죠
카네키 켄의 친구 히데는
다행히도 의식을 되찾았고
이번에는 반대로 카네키 켄이 적어준
필기노트를 봅니다
그리고 구울들의 카페 안테이크는
이전처럼 계속 영업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 뭔가 후작이 있을 것 같은 결말 )
1. 카네키 켄역 - 쿠보타 마사타카
(영화 데쓰노트의 주연이였다고 하네요..어쩐지)
2. 나가치카 히데요시(히데)역 - 오가사와라 카이
3. 키리시마 토우카역 - 시미즈 후미카
4. 마도 쿠레오역 - 오오이즈미 요
5. 아몬 코타로역 - 스즈키 노부유키
6. 요시무라역 - 무라이 쿠니오
7. 카미시로 리제역 - 아오이 유우
(처음에 가장 깜놀하게 만든 장본인..ㅋㅋ)
8. 아이 엄마역 (이름이..) - 아이다 쇼코
9. 후에구치 히나미역 - 사쿠라다 히요리
10. 요모 렌지역 -야나기 순타로
11. 타키자와 세이도역 - 마에노 토모야
(제가 원작을 몰라서 대충 만화 역할과
배우를 매칭해서 적어놓긴 했는데..
틀릴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영화 소개에서도 인간을 먹이로 한다길레
어느 정도 징그러운건 예상을 했으나,
정말 식욕 떨어지게 만들어준 영화..ㅎ
(비위 약하시면 구역질이 날 수 도)
만화가 원작이라는데 만화가 엄청 히트쳐서
애니도 만들어지고 실사판 영화도 만들어진거라는데
음...CG가 너무 폭망이 아닌가 싶네요ㅠ
연출이나 연기, 소재, 캐릭터도 잘 살렸는데
구울의 꼬리? 무튼 등에서 나오는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ㅋㅋ
이런거 좋아하시면 볼만할 것 같은데
저처럼 피나오고, 사람 죽고 그런거 싫으신 분은
절대절대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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