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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레 백화점과 파르코 백화점을 돌며

이것저것 쇼핑을 한 후

 

이른 점심을 먹으러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후쿠오카에 왔으니 후쿠오카의 명물

모츠나베는 먹고 가고 싶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혼자 식사가 가능한

오오야마 모츠나베 가게를 찾아왔어요

 

저번에 쇼라쿠는 가본 적이 있어서

이번엔 오오야마로 왔습니다

 

 

 

 

 

 

요건 밖에 붙여있던 메뉴판이에요

 

모츠나베는 기본 단품 가격이

1,380엔인데 낮에는 런치가격으로

할인을 해줘서 낮에 왔습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굉장히 작은 편이라

테이블이 좀 다닥다닥 붙여있는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저는 중간쪽 테이블에 앉았는데

옆쪽에 있는 주방이 다 보이는 ㅋㅋ

 

 

 

 

 

 

일본은 1인 식사문화가 있어서

혼자도 식사사 가능한 곳이 많아요

 

특히 모츠나베는 근처 이자카야에서

2인분부터 가능한 곳이 많은데

이렇게 1인분이 가능한 곳도 있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평일 한정 런치메뉴로 할인판매를 합니다

 

모츠나베는 물론 반찬과 샐러드에

밥 또는 짬뽕면이 포함된 런치메뉴가

1,090엔 !

 

그냥 단품 가격보다도 저렴하죠 ㅎ

 

 

 

 

 

 

1인분으로 하나 주문하니

큰 물과 무절임,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

 

 

 

 

 

 

곧 이어 모츠나베도 나왔습니다

 

1인분용은 냄비가 무진장 작아요 ㅋㅋ

그래도 알차게 들어있었네요

 

 

 

 

 

 

요렇게 셋트인데 일본답게

양은 생각보다 적어요

 

 

 

 

 

 

아 저는 밥 말고 짬뽕면을 선택해서

면도 미리 나왔습니다

 

모츠나베가 짭짤하긴 해도

깊어진 육수에 면 넣고 먹는게

가장 맛있거든요 ㅎㅎ

 

 

 

 

 

 

모츠나베는 많이 익히지 않아서

끓기 시작하면 5분 후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부추와 양배추가 오래 익지 않아야

특유의 식감을 유지해주거든요 ㅎㅎ

 

 

 

 

 

 

부드럽게 잘 익은 곱창을

갖은 야채와 함께 먹으면 완전 굿입니다

 

여긴 곱창의 양도 많은 편이였고

굉장히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뭐가 많이 씹히던데

아마 우엉인 것 같았어요

 

서걱서걱한 식감이라

부드러운 곱창과 잘 어울려요

 

그리고 여긴 육수가 기본으로

된장 베이스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큼지막하게 2개 있었는데

완전 부드러웠던 두부

 

샐러드에 들어간 두부와 같은건지

부드러워서 정말 좋았습니다

 

 

 

 

 

 

옆에 있던 한국인 커플은

이게 왜 맛있는지 모르겠다 하시던데

저는 다 먹었어요..ㅋㅋ

 

괜히 뻘쭘해서 한국인 아닌척

아무 말도 없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맛이 모두 벤 육수에

짬뽕면까지 넣고 바글바글 끓였어요

 

 

 

 

 

 

진~짜 짜고 맛있었던 면 !

 

제가 짠 맛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이건 짜도 맛있어요 ㅠㅠ

 

저는 그래서 육수에 물 한컵을 넣고

그나마 좀 싱겁게 해서 먹었습니다만 그래도 짜요

 

 

 

 

 

 

무 반찬에는 손 하나도 안 대고

나머지는 거의 다 클리어 했습니다

 

분명히 배가 많이 안 고팠는데...

이걸 또 다 먹었네요 ㅋㅋ

 

 

 

 

 

 

가격은 세금이 더해져서

총 1,180엔 나왔습니다

 

계산을 다 하니 입가심용 캔디까지 주셨어요 ㅎ

 

배가 부르니 기분이 좋아져서

근처에 있는 케고신사과

빅카메라를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493

 

 

 

오오야마 모츠나베 텐진점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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