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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텐진호르몬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텐진호르몬은 텐진쪽에만 있었는데

최근에 하카타역에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캐널시티도 들릴 예정이라

잘됐다 싶어서 하카타역으로 왔습니다

 

 

 

 

 

 

하카타역과 연결되어 있는

아뮤플라자에 매장이 있다고 해서

 

아뮤플라자 개찰구라고 적힌

C3번 출구로 나갔어요

 

 

 

 

 

 

정말 출구에서 나가니 바로 있었던

AMU PLAZA

 

 

 

 

 

 

텐진 호르몬 매장은

아뮤플라자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매장입구가 굉장히 작아서

못보고 지나칠뻔 했었어요 ㅋㅋ

 

 

 

 

 

 

매장 안쪽도 꽤나 작은 편이였고

요리사 2명이 바 하나씩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손님은 일본인은 적은 편이였고

한국인과 중국인이 대부분이였어요

 

 

 

 

 

 

앉자마자 주셨던 메뉴판

귀여운(?) 검은 소가 그려있었네요

 

 

 

 

 

 

메뉴는 정식으로도 있고

단품으로도 있습니다

 

야채는 기본으로 같이 나가고

고기와 곱창류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종류도 많은데다 가격대도 비슷해서

처음에는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ㅋㅋ

 

그냥 호르몬만 시키면 아쉬울 것 같아서

안창살과 호르몬 믹스 정식으로 시켰어요

 

 

 

 

 

 

맥주와 하이볼도 있었는데

아직 저는 점심이라 안 시켰습니다

 

 

 

 

 

 

주문을 받고 바로 준비해주신

물, 소스, 젓가락, 물티슈

 

 

 

 

 

 

주문을 받는 즉시 철판에

이것저것 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음...근데 저는 옆쪽에서 봐서 그런지

철판이 그다지 깨끗해보이진 않았습니다 ㅠ

 

숙주도 물에 담겨져있는 그대로

맨손으로 막 꺼내시고

 

 

 

 

 

고기와 곱창류는 야채보다

살짝 더 오래 익히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으면 먼저

종이로 된 앞치마를 해야해요

 

아마 많이 튀어서 그런 듯 했습니다

 

 

 

 

 

 

메뉴가 거의 다 익어가면

호일을 길게 뜯은 후

 

준비할 곳 쪽으로

이렇게 그릇처럼 만들어주시더라구요

 

다른 분들의 사진으로만 봤을 때에는

그릇위를 호일로 덮는건가 했는데

그냥 전부 호일 ㅋㅋㅋ

 

 

 

 

 

 

호일로 만든 임시 그릇에

철판구이를 예쁘게 담아주셨습니다

 

키햐..지금 다시봐도 굉장히 먹음직스럽네요

 

 

 

 

 

 

안창살도 미디움정도로만 익혀서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려 나왔고

 

 

 

 

 

 

호르몬(곱창) 부위는

독특한 소스에 발라져나왔습니다

 

참깨까지 솔솔 뿌려서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그리고 정식으로 주문해서

밥과 국도 같이 나왔습니다

 

정식으로 주문하면 밥과 국을

무제한으로 리필할 수 있는걸로 알아요

 

 

 

 

 

 

그렇게 약간 늦게 준비된

저의 점심 만찬이 차려졌습니다

 

혼자가서 딱히 말할 사람은 없었지만

잘 먹겠습니다 !

 

 

 

 

 

 

오...근데 이 곱창

정말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듯 하면서도

달고 짭짤한 소스여서 딱 밥반찬이였네요

 

 

 

 

 

 

그리고 고기는 역시 배신하지 않죠

 

적당히 구운 고기에 간을 해서

거의 스테이크처럼 맛있었습니다

 

 

고기나 곱창이 약간 짠 편이여서

저는 밥을 2공기나 먹었지만

 

그만큼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한 끼 제대로 해결했네요 ㅎㅎ

 

 

 

후쿠오카 자유여행 2박3일 일정

https://9354.tistory.com/493

 

 

 

텐진호르몬 하카타점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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