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일본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 地味にスゴイ! 校閲ガール · 河野悦子 )

 

로맨스, 코미디 / 2016.10.5 방영

 

 

 

 

 

 

패션 잡지회사 Lassy의 편집자가 되기 위해

매년 그 회사에 면접을 보다가

 

짧은 순간 면접관의 넥타이핀을 보고

매장에 들려 직접 체크하는 모습에

꼼꼼한 성격을 인정받아

 

교열을 담당하는 부서로 들어가게 된

코노 에츠코의 이야기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패션잡지 Lassy의 광팬으로

편집자가 되기 위해 케이본샤 회사에

6년째 지원을 하고 있는 코노 에츠코

 

 

 

 

 

 

면접을 보던 중

면접관의 넥타이 핀을 보고

의구심을 품게 되고

 

 

 

 

 

 

그걸 매장에 직접 확인하러 가는데

그 모습을 면접관이 보게 됩니다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는 자세를 보게 되죠

 

 

 

 

 

 

그리고 며칠 후 회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게 되는데

 

 

 

 

 

 

본인이 희망하던 랏씨 편집자가 아니라

교열 담당 파트로 채용이 된거였습니다

 

 

 

 

 

 

회사에서  패션에는 관심 없었던 고등학교 후배

모리오 토요코가 랏씨의 편집자가 된 것을 알게 되고

 

그녀와 데스크 안내원 이마이 세실

이렇게 셋은 같이 밥도 먹으면서

친분을 쌓게 됩니다

 

 

 

 

 

 

본인의 주관대로 교열을 하고

작가에게 코멘트를 달던 코노 에츠코는

 

케이본샤의 문예편집주 직원인

카이즈카 하치로(별명:타코)와 자주 부딛히게 됩니다

 

 

 

 

 

 

코노 에츠코가 달았던 코멘트를 보고

교열 담당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

유명 작가 혼고 다이사쿠는 그녀를 만나

 

수수하지만 굉장하다라는 단어를 알게 되고

그녀를 꽤나 만족해합니다

 

 

 

 

 

 

그러던 중 실수로 혼고 다이사쿠의

가족사를 건들이게 되면서 마찰을 빚지만

 

결과적으로는 이혼한 후로 못 보던

전 아내와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면서

오히려 두터운 신뢰를 얻게 됩니다

 

 

 

 

 

 

어느 날 회사에서 나오던 코노 에츠코는

걸어가던 남자와 부딛히게 되는데

 

그 남자를 보고 한 눈에 반합니다

 

 

 

 

 

 

그 남자는 오리하라 유키토

 

대학 졸업반의 학생으로 랏씨에 스카웃되어

잡지 모델후보로 일하게 되고

 

돈이 부족해 집을 나오는 상황에 놓여

편집자 모리오 토요코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코노 에츠코는 작가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책을 작가만큼 애정을 쏟으며

완성도를 높이면서 작가들에게 신뢰를 쌓게 되고

 

 

 

 

 

 

거대한 실수를 저지르게 되지만

그녀 특유의 밝은 모습들로

교열 직원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어

 

같이 실수를 덮는 일을 밤새워 도와주며

직원들과도 잘 지내게 됩니다

 

 

 

 

 

 

특히나 그녀를 받아주지 않던

후지이와 리온은 코노 에츠코가

 

자신의 열혈 팬이던 작가

시조 마리에를 만나기 위해 화장을 해주고

 

자신을 욕하던 다른부서 직원들에게

일침하는걸 들으면서 마음을 열게 되죠

 

 

 

 

 

 

오리하라 유키토에게 한 눈에 반한

코노 에츠코는 다시 그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오리하라 유키토는 자신이 오를

패션쇼에 그녀를 초대하면서

둘은 직접적으로 인연이 됩니다

 

 

 

 

 

 

사실 오리하라 유키토는

'코레나라 코레유키' 라는 필명의 소설가였는데

 

그가 쓴 소설이 문학상을 받았어서

그 사실을 랏씨에서는

모델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싶어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소설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평가받고 싶어하던 오리하라 유키토는

그걸 반대하면서 마찰이 생깁니다

 

 

 

 

 

 

코노 에츠코와 오리하라 유키토는

그 이후로도 자주 만나고

 

오리하라 유키토가 자신이 교열했던

소설의 작가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첫 소설 이후로 히트를 치지 못하고 있던

오리하라 유키토는 코노 에츠코의 일침을 듣고

슬럼프를 극복하고 소설이 아닌

다른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결혼한 유부남과 교제를 하던

모리오 토요코는 그 생활에 지쳐 이별하고

 

힘들 때마다 웃게 만들어주는

오리하라 유키토에게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오리하라 유키토는

코노 에츠코의 모습(행동)에 반해

코노 에츠코와 잘 되어가기 시작하죠

 

 

 

 

 

 

오리하라 유키토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코노 에츠코는 모리오 토요코와 함께 사는

오리하라 유키토의 모습에 당황을 하지만

 

다행히 어떠한 사이는 아니고

단순히 얹혀사는 사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오리하라 유키토는 결국

랏씨에서 진행하던 신인 남자모델에 선정되지만

 

원래 모델이 아니라 작가였던 탓에

새로운 글을 쓰느라 모델 일에

소홀하게 되죠

 

 

 

 

 

 

그리고 사실 혼고 다이사쿠가

오리하라 유키토의 아버지였는데

 

코노 에츠코의 도움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자가 다시 만나

함께 살게 됩니다

 

 

 

 

 

 

어느 날 랏씨부서의 요청으로

코노 에츠코가 핼퍼로 가게 되는데

교열주제에 나서지 말라는 수모를 겪습니다

 

그러나 5년 전의 랏씨의 기획까지도

외우고 있는 코노 에츠코를 좋게 본

랏씨 편집장이 기획의 기회를 주게 되죠

 

 

 

 

 

 

그러나 작가 혼고 다이사쿠의 신작소설이

표절논란에 놓이게 되면서

 

이 일에 매진하느라 새로운 기획을

만들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혼고 다이사쿠의 소설은

알고 지내던 동창의 소행임이 밝혀져

다행히도 원만하게 풀리고

 

 

 

 

 

 

기획은 미처 만들지 못해

후배 모리오 토요코의 기획을 발표하지만

 

자신의 기획이 아님을 밝히면서

그 기회는 날라갑니다

 

다행인건 그저 단순한 자질 평가였었죠

부서이동 제의는 전혀 없는

 

 

 

 

 

 

코노 에츠코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교제를 시작하려던 오리하라 유키토는

 

자신의 자리에서 일에 더 매진하자는

코노 에츠코의 거절로

연인이 아닌 동료의 사이로 남게 되고

 

 

 

 

 

 

오리하라 유키토는 소설이 아닌

다른 글로 신작을 내게 되면서

코노 에츠코는 교열부서에 남게 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코노 에츠코역 - 이시하라 사토미

 

 

 

 

 

 

랏씨 패션잡지의 열혈 팬으로

편집자가 되고 싶었으나 교열이 되는

생각한대로 모두 말하는 당당한 여성입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일본 배우로

5~9 나를 사랑한 스님, 리치맨 푸어우먼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2. 오리하라 유키토역 - 스다 마사키

 

 

 

 

 

 

대학 졸업반으로 16세때 썼던 소설로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로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스다 마사키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소중한 것은 전부 너가 가르쳐줬어

에서 소개해드린 배우입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리치맨 푸어우먼에서 단역으로 나왔던 스다 마사키와

주연으로 다시 만난거였네요? 오호

 

 

 

3. 카이즈카 하치로역 - 아오키 무네타카

 

 

 

 

 

 

케이본샤의 문예편집부 직원으로

코노 에츠코에게 '타코'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 배우로

영화 바람의 검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배우 유카와 결혼했습니다

 

 

 

4. 타케하라 나오토역 - 키시타니 고로

 

 

 

 

 

 

케이본샤의 교열부 부장으로

코노 에츠코를 교열부로 채용한 인물입니다

 

키시타니 고로는 일본 배우, 감독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했습니다

 

 

 

5. 모리오 토요코역 - 혼다 츠바사

 

 

 

 

 

 

패션잡지 랏씨의 편집자로

코노 에츠코의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혼다 츠바사는 일본 배우, 패션모델로

패션잡지 세븐틴의 전속 모델로 데뷔했으며

 

최근 CM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광고 모델로 TV에 나오고 있습니다

 

 

 

6. 후지이와 리온역 - 에구치 노리코

 

 

 

 

 

 

케이본샤 교열부의 직원으로

업무에만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원칙론자이자 고지식한 여성입니다

 

에구치 노리코는 일본 배우로

이전에는 본명 에구치 토쿠코로 활동했었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팔색조의 여배우입니다

 

 

 

7. 이마이 세실역 - 아다치 리카

 

 

 

 

 

 

케이본샤의 안내 카운터 직원으로

코노 에츠코와 친분이 있습니다

 

아다치 리카는 일본 배우로

귀여운 얼굴과는 반대로 몸매가 좋아

베이글녀로 인기가 있습니다

 

 

 

8. 요네오카 미츠오역 - 와다 마사토

 

 

 

 

 

 

케이본샤 교열부 직원으로

여성적인 성향이며 코노 에츠코와 친하게 지냅니다

 

와다 마사토는 일본 배우로

D-BOYS의 원로배우가 되었으나,

나이제한으로 인해 나이를 속인 사실이 밝혀져

공식 사과를 했다고 하네요

 

최근 요시키 리사와 교제를 밝혔다고 합니다

 

 

 

9. 혼고 다이사쿠역 - 카가 타케시

 

 

 

 

 

 

미스터리 소설 유명 작가로

집을 나간 아들 오리하라 유키토의 아버지입니다

 

카가 타케시는 일본 배우분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셨으며

조연상을 받을 정도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최근 일반인 30대 초반의 여성과의 데이트로

열애설이 났으나 부정했다고 하네요

 

(나이차이가 엄청난데 대단하네요..)

 

 

 

개인적인 후기

 

 

 

 

 

 

특유의 연기력이 있어서 그런지

딱 이시하라 사토미가 있는 드라마 느낌

 

이시하라 사토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결론적으로는 재미는 보장됩니다..ㅋㅋ

 

연기력도 좋은데다 작품 선택능력도 좋은건지

역시나 월메이드 드라마네요

 

 

교열이라는 비인기 직업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작품이고

 

긴 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이시하라 사토미분께 감탄한 작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