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콜드 케이스~진실의 문~
(コールドケース 〜真実の扉)
드라마, 수사물 / 2016.10.22 방영
미해결 사건을 말하는 '콜드 케이스'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일본 리메이크 버전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원작을 본 사람들의 후기는 극명하게 갈리는데,
찾아보니 똑같이 만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원작을 안 봤어서인지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 수 없었네요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매일 새로운 미해결 사건을 수사하는
가나가와현 경찰 수사1과
가나가와현 경찰 수사 1과에
새로운 순경부장 타카기 신지로가 합류하고
타카기 신지로는 경부 중대장 이시카와 유리와
한 조가 되어 현장을 다니며 수사합니다
매 회마다 다른 미해결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옴니버스형 드라마여서 구체적인 줄거리는 없고
전반적인 내용을 이끌어가는데 유지되는
주인공들의 내용만 다루겠습니다
새로 들어온 타카기 신지로 순경부장은
정신적인 병을 앓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 자신이 피해가 될까봐 헤어지길 원하지만
타카기 신지로는 그걸 원하지 않죠
이시카와 유리는 전에
결혼하려던 남자가 있었는데
동생인 이시카와 사야와 그렇고 그렇게 되면서
결혼도 무산되고 동생과도 멀어졌습니다
그런 동생이 갑자기 이시카와 유리를 찾아와
같이 살자고 말하죠
그러던 중 타카기 신지로의 여자친구는
자신의 병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고
타카기 신지로는 잠시동안 일을 쉬며
회복기를 가지게 됩니다
4화에서는 갑자기 시신 9구가 발견되는데
피해자들이 목만 없는 독특하고 똑같은 모습에
사이코패스의 연쇄살인으로 추정하게 되고
그 피해자들의 시신이 한 곳에서 발견되면서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던 중
범행에 대해 반항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조서를 읽어야만 알 수 있는 그 내용들을
알 수 있는건 경찰 아니면 수사기록 관리자
그렇게 추려진 범인은
수사기록을 관리하는 단 한사람
아카마츠 시즈코
형사들이 아카마츠 시즈코를 심문하면서도
모든 정황을 파악하게 되지만
정확한 증거나 물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결국 범인을 알면서도 잡지 못하고
미해결 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아카마츠 시즈코가 이시카와 유리에게 말하죠
너와도 단 둘이 게임을 하고 싶다고
그리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던
6화 한국인 매춘부 살인사건
좋아하면서 결론은 주변 일본인들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을 구하지 않고
다 같이 강간하는걸 도와준 범인이 나오는데
음...아주 솔직하게는 좀 욕나왔던 에피소드입니다
자신의 남자를 뺏어간적 있었던 동생
이시카와 사야와 직장동료 타카기 신지로가
만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시카와 유리는 타카기 신지로와
한 팀으로 일하기도 싫어합니다
(시즌제라 그런지 이건 별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아요 )
마지막화에서 목만 없었던 시신 9구의
목을 한 곳에서 찾아내게 되는데
모두의 골 눈부분엔 사슴눈이 박혀있고
모두 한 곳을 바라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슴눈은 총기류 판매점에서
서비스로 주었다던 것으로
아카마츠 시즈코가 범인이 라는게 더욱 확실해졌죠
그가 자신이라는 것을 모두 알아챈
그들을 자신의 범행장소로 유인하고
피해있도록 범행장소로 가지 않게 했던
이시카와 유리는 그의 집으로 가면서
오히려 경찰들은 허탕을 치고
둘이 한 공간에 같이 있게 됩니다
아카마츠 시즈코가 그녀를 총으로 겨누고 있어서
이시카와 유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죠
그가 말했던 숲이라는 공간의 비밀과
그의 범행 방식을 모두 알게되고
그가 어릴적 부모님 강간범과 부모님께 당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동일한 방법으로
엄마에 대한 증오감으로 모든 범행대상은 여자로 했다는 것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는 동안
자신을 마음대로 농락하던 아카마츠 시즈코의 도발로
이시카와 유리는 참아야했던 총을 발사하면서
허망하게 되돌아가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1. 이시카와 유리역 - 요시다 요
미해결사건 담당 경부 중대장으로
과거 남자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직업 특성상 이성과의 만남이 적은 고립적인 여성입니다
요시다 요는 일본 배우로
미모는 물론 특유의 아우라, 연기력으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 20살 연하의 아이돌 남성과
열애설이 나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2. 타카기 신지로역 - 나가야마 켄토
가나가와현 경찰 수사1과에
새로 들어온 순경부장으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가야마 켄토는 일본 배우로
중판출래, 연애니트, 미안해 청춘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3. 타치카와 다이스케역 - 타키토 켄이치
가나가와현 경찰 수사1과 경보부 주임으로
터프한 방식으로 진술을 얻어내는 형사입니다
타키토 켄이치는 일본배우, 성우로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수사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배우입니다
4. 모토키 히데토시역 - 미우라 토모카즈
가나가와현 경찰 수사1과 과장대리로
가장 직급이 높은 인물입니다
미우라 토모카즈는 일본 배우로
1971년부터 배우로 활동해왔으며
조연상을 많이 수상하신 배우입니다
5. 카네코 토오루역 - 미츠이시 켄
가나가와현 경찰 수사1과 경부보 주임
미츠이시 켄은 일본 배우로
대하 드라마나 수사물 드라마에 많이 출연한
연기파 배우입니다
6. 아카마츠 시즈코역 - 유스케 산타마리아
가나가와현 경찰 조서 관리담당자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의 범인이기도 합니다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일본 배우, 가수로
라틴 락밴드 빙고봉고의 보컬 겸 MC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 탤런트,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관검색어에 유희열씨가 뜨네요 ㅋㅋ
별명이 공교롭게도 유스케 !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생각나는ㅋㅋ)
7. 이시카와 사야역 - 히라타 카오루
이시카와 유리의 여동생으로
과거 언니의 남자친구를 뺏은적이 있는
좋게 볼 수 없는 동생입니다
히라타 카오루는 일본 영화배우로
드라마 마법전대, 고양이 사무라이 등의
작품들에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는 내내 긴장감이 있었던
서늘한 느낌의 드라마였습니다
연기력 좋은 실력파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묘한 느낌에 사로잡혀서 계속 보게 되었으나
좀 찜찜한 부분이 많았던 드라마였네요
드라마 정보를 검색하다 후기들을 보니
원래 미드가 20부작인데 10부작으로 줄인거라
전개가 조금 빨라서 이상하다는 평이 많네요
2018년에 시즌2가 방영된다고 하는데
이걸 기다렸다가 봐야 찜찜함이 풀릴까 싶긴 하지만
시즌2가 충분히 기대가 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임은 분명합니다
'멀티미디어 > 일본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 드라마] 스타맨 이 별의 사랑 (スターマン・この星の恋) (0) | 2017.11.27 |
|---|---|
| [일본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0) | 2017.11.24 |
| [일본 드라마]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弱くても勝てます) (0) | 2017.11.14 |
| [일본 드라마] BORDER~경시청 수사 1과 살인범 수사 제4계 (0) | 2017.11.11 |
|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淚) (0) | 2017.1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