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淚)

드라마,가족 / 2005.10.11 방영

 

 

 

 

 

 

척수소뇌변성증을 앓았던 여자 아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 1리터의 눈물

 

이미 소설 자체로도 한차례 인기가 있었고

드라마,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인기를 입증했던 작품이였습니다

 

2005년에 제작된 작품이라

영상미나 특수효과 질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훌륭한 연기와 안타까운 내용으로

감동을 주는 드라마였습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두부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케우치 가족

 

첫째딸인 이케우치 아야는 공부도 잘 하고

항상 활기찬 에너지를 갖고있는 아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시험을 보는 날

버스에서 잠이들어 정류장을 놓치게 되고

넘어져 다리를 다치는데

 

시험을 안 보려고했던 아소 하루토가

이케우치 아야를 시험장까지 데려다주면서

둘은 보건실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머리가 좋았던 이케우치 아야는

친구와 함께 원하던 고등학교에 합격하고

 

 

 

 

 

 

형의 죽음으로 아버지와 대립하고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시험을 보게 된 아소 하루토도

같은 고등학교에 합격하죠

 

 

 

 

 

 

그렇게 둘은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이 되고

출석부의 가장 처음에 있다는 이유로

학급위원으로 선정됩니다

 

="FONT-SIZE: 12pt">하지만 진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생들로만 있던 학교여서 반 학생들은

각종 행사따위에는 참여를 하지 않죠

 

 

 

 

 

 

학생들을 설득하면서 합창회를 진행하던

이케우치 아야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척수소뇌변성증이 발병되어

몸이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넘어질 때 손으로 막지 못하고

턱을 바닥에 찧으면서 피를 흘리게 되죠

 

 

 

 

 

 

간단한 상처라고 생각하고 들린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병이 발견되게 됩니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려고 했던

이케우치 아야의 증상을

신경외과 미즈노 히로시가 찾아내죠

 

 

 

 

 

 

자신의 딸이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엄마 이케우치 사오카는

아는 의사들을 모두 찾아가 자문을 구하지만

 

모두가 척수소뇌변성증을 인정하게 되자

망연자실하며 남편 이케우치 미치오에게도

그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엄마는 아무 증상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것을 느낀 이케우치 아야는

자신의 병명을 찾아내고

 

그녀가 병원에서 자주 보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아소 하루토도

그녀의 증상을 통해 병명을 찾아냅니다

 

 

 

 

 

 

이케우치 아야는 중학생때부터 좋아하던

농구부 선배와 데이트하던 날

 

발이 말을 듣지 않아 넘어지고

머리를 땅에 부딛힌 이케우치 아야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피를 흘리게 됩니다

 

 

 

 

 

 

이케우치 아야가 이상하다는걸 느낀

농구부 선배 가와모토 유지는

그녀와의 약속을 어기고 그녀를 피하고

 

그런 그녀를 안쓰럽게 생각하던

아소 하루토가 그녀의 곁을 지켜줍니다

 

 

 

 

 

 

이케우치 아야의 척수소뇌변성증은

점차 빠르게 진행되어 제대로 걷지도,

글씨를 제대로 적지도 못하게 되고

 

그녀로 인해 수업에 지장이 생기게 되자

학생들과 부모들이 항의하여

그녀는 전학 위기에 놓이게 되고

 

 

 

 

 

 

이 학교가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이케우치 아야는 우연히

친구들의 진심의 불평을 듣게 되면서

 

결국 학교를 포기하고

양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이케우치 아야는 양호학교로 전학갔지만

아소 하루토는 그녀와 꾸준히 연락하며

계속 관계를 유지하죠

 

 

 

 

 

 

시간이 흘러 이케우치 아야는

무사히 양호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너무 빨랐던 병의 진행속도로

점차 몸을 제어하지 못하게 되고

 

 

 

 

 

 

증상이 점차 악화되어 결국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삶의 의미를 잃었던 이케우치 아야에게

엄마가 글을 쓰는것에 의미를 주었는데

 

그녀가 매일 적었던 일기의 내용이

월간 문예연합출판에 실리게 되면서

그녀의 글로 인해 희망을 되찾은 사람들이

그녀를 추모하러 오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이케우치 아야역 - 사와지리 에리카

 

 

 

 

 

 

항상 밝게 웃고 모두에게 사랑받던 아이로

15세에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난치병을 앓게 됩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일본 가수, 배우로

드라마 박치기!와 1리터의 눈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 아소 하루토역 - 니시키도 료

 

 

 

 

 

 

남에게 마음을 잘 열어주지 않으며

끝까지 이케우치 아야 곁에 있어줍니다

 

니시키도 료는 일본 배우

드라마 미안해 청춘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3. 이케우치 시오카역 - 야쿠시마루 히로코

 

 

 

 

 

 

이케우치 아야의 엄마로 보건사로 일하며

딸이 원하는 대로 최대한 해주려고 노력하며

희망이 되어주는 존재입니다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일본 배우, 가수로

영화 세라복과 기관총에서 주연을 맡아

가도카와 영화의 간판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4. 이케우치 미치오역 - 진나이 타카노리

 

 

 

 

 

 

이케우치 아야의 아빠로 아이같은 성격이며

머리가 나쁘지만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진나이 타카노리는 일본 배우, 가수, 영화감독으로

록밴드 록 커즈로 데뷔했고

밴드 해체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 이케우치 아코역 - 나루미 리코

 

 

 

 

 

 

이케우치 아야의 동생으로 언니에게만 관심있는

부모님의 모습에 반항기를 보이지만

언니의 병을 알게 된 후 원래 성격으로 돌아옵니다

 

나루미 리코는 일본 배우, 패션모델로

청순한 이미지와 베이글녀, 아역부터 다져온 연기실력에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고 있었으나

 

흡연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졌다고 합니다

 

 

 

6. 미즈노 히로시역 - 후지키 나오히토

 

 

 

 

 

 

이케우치 아야의 주치의이자 신경내과 의사로

척수소뇌변성증의 연구를 꾸준하게 해오고 있으나

결국 치료법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후지키 나오히토는 일본 배우, 가수로

드라마 라스트 신데렐라, 노부가나 콘체르토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7. 가와모토 유지역 - 마츠야마 켄이치

 

 

 

 

 

 

이케우치 아야가 중학생때부터 좋아하던

농구부 선배로 이케우치 아야를 마음에 두고 있엇지만

그녀가 이상함을 알게 되고 도망칩니다

 

마츠야마 켄이치는 일본인 영화배우로

영화 데스노트 L의 역할을 맡아 유명합니다

 

 

 

8. 스기우라 마리역 - 코이데 사오리

 

 

 

 

 

 

이케우치 아야와 중학생때부터 친구로

몸이 불편해진 친구를 끝까지 도와줍니다

 

코이데 사오리는 일본 배우로

영화보다 드라마쪽에 더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9. 마츠무라 사키역 - 마츠모토 카나

 

 

 

 

 

 

이케우치 아야의 같은반 동급생으로

같은 농구부에 들어가면서 친해집니다

 

마츠모토 카나는 배우로서 보다는

드라마 연출로 더 많이 활동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배우 니시키도 료의 작품목록에 있어서

제목이 낯익다 싶어 보게 된 드라마였는데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왜 하필 내가, 왜 하필 내 딸이

이런 병에 걸렸냐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보다

실제 어머니가 나왔던 스페셜편에서 더 울었네요

 

 

힘든 병마와 싸우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글을 쓴 그녀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고

 

드라마를 다 보고 나니

원작 소설을 한번 더 보고싶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