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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린코 근처에 있는 당일 온천

' 누루카와 온센 '

 

저렴한 가격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여기에서 온천을 하기로 했습니다

 

 

 

 

 

 

긴린코 바로 옆쪽에 있어서

굉장히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오래 된 역사가 있는 곳이라

장점도 있지만 시설이 조금 낙후된

단점도 있는 곳이죠

 

 

 

 

 

 

먼저 카운터로 들어가서 결제를 한 후

온천이 있는 다른 건물로 가는 시스템이에요

 

 

 

 

 

 

누루카와 온센의 대욕탕 입욕료는 430엔

수건은 별도라 저는 챙겨갔어요

 

가족탕을 빌리는건 더 비싸요

실내는 1,700엔 야외는 2,100엔으로 알고있는데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결제를 하고 나오면

뒷쪽 건물로 가라고 알려줍니다

 

 

 

 

 

 

여기가 대욕탕이 있는 곳이에요

여탕과 남탕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매일 남녀탕의 위치가 바뀐다고 해요

 

 

 

 

 

 

딱 봐도 붉은색이 여자고

파란색이 남자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붉은색의 ゆ 라고 적힌 천이 걸려있어요

 

일본의 욕실은 대부분 이런 천이 있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작은 신발장

아랫쪽엔 자리가 없으니 신발장에 넣어야해요

 

 

 

 

 

 

그리고 귀중품 락커는 100엔인데

 

옷과 짐을 밖에 놓고 들어가는 구조라

지갑이나 핸드폰은 여기에 넣는게 좋겠더라구요

 

 

 

 

 

 

안쪽에는 양 옆으로 드라이기와 거울,

아랫쪽엔 선풍기가 있었어요

 

 

 

 

 

 

여러명을 수용하는 곳인데

드라이기가 2개인건 조금 아쉬웠네요

 

그리고 화장을 하기에는 조금 어두웠어요

 

 

 

 

 

 

그리고 앉을 수 있는 곳도 여기가 전부라

오래 있을만한 곳은 아니였네요

 

 

 

 

 

 

이렇게 개방된 곳의 바구니에

짐을 넣고 옷을 벗고 들어갑니다

 

 

 

 

 

대욕탕으로 나가는 곳에는 문이 있어요

 

역시 오래된 곳이라 시설들이

옛날모습 그대로인 것 같더라구요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샤워장

 

3개정도의 자리가 있었고

바디워시와 샴푸가 있었습니다

 

 

 

 

 

 

 

 

 

앉아서 씻는 곳은 3개정도였고

서서 씻는곳도 2개 더 있었어요

 

 

 

 

 

 

여긴 나름 실내탕..ㅋㅋ

 

야외 노천탕이랑 생긴건 비슷한데

나무로 벽을 만들어 막아놨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이 노천탕입니다

 

다행히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후다닥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나무로 벽이있는 실내탕에 비해서는

온도가 조금 낮은편이긴 하지만

딱 기분좋게 해주는 정도의 온도였어요

 

 

 

 

 

 

물도 굉장히 맑아서 바닥이 훤히 보였고

노천탕이라 주변 나뭇잎들이 물에 들어와요

 

가끔 벌레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는데

다행히도 저는 못봤네요

 

 

 

 

 

 

옆을 보니 실내탕쪽에 물이 나오고

그 물이 야외 노천탕으로 흘러나오는 구조였어요

 

노천탕이 그냥 자연같은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처음엔 조금 당황했는데

다른분이 낮은 돌에 앉으시길레 따라했네요 ㅋㅋ

 

 

 

 

 

 

탕은 돌로 둘러쌓여있고

그 옆에는 나무들이 있는 구조라

굉장히 자연과 하나된 느낌이 드는 곳이였어요

 

이런건 싫고 무조건 깨끗한걸 좋아하시면

추천하기는 조금 힘든 곳입니다

 

 

 

 

 

 

저는 나름 기분좋게 온천을 했습니다

 

가볍게 몸만 담구려고 온거라

딱 적당하더라구요 ㅎㅎ

 

저 발은...여름에 샌달을 신고 다녔더니

탄부분이 사라지지가 않네요 ㅠ

 

 

 

 

 

 

그렇게 유유자적 온천을 즐기다가

중국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길레 씻고 나왔어요

사람 없을 때 잘 가서 즐기고 온 것 같네요

 

온천까지 다 즐기고 다시 내려가서

이번엔 벳부로 향했습니다

 

벳부 지옥온천이 오후 5시까지라서

늦기 전에 가봐야했거든요 ㅎㅎ

 

 

 

후쿠오카 4박5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276

 

 

 

누루카와온센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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