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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3일차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킨테츠 레일패스를 이용해서

나라와 교토를 들리는 날이에요

 

 

아침부터 움직여서 하루 안에 다 볼 예정이라

일찍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이제는 내 집 같은 스파디오

 

위치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오늘도 여김없이 출근하는 일본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난바역 아무 출입구나 들어가서

16번 출구로 다시 나왔습니다

 

위쪽으로는 큰 도로들이 있어서

길 건너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1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바로 처음 나오는 골목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요

 

 

 

 

 

 

그대로 직진해주면

어제 봤던 맛집 많은 골목이 나옵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만날 수 있는 하나마루켄 !

 

 

 

 

 

 

흰색 간판에 검정, 빨강, 노랑 글씨를 발견하시면 되요

하니면 꽃 화花 자를 발견하셔도 쉬울거에요

 

 

 

 

 

 

반가운 글씨 24H OPEN

 

일본은 일찍 여는 밥집이 많지 않아서

24시간 운영하는 곳을 찾는게 더 빠르답니다

 

거의 마츠야같은 김밥천국이나

라멘집같은 국수점이 빨리 여는 곳이 많아요

 

 

 

 

 

 

메뉴는 밖에서도 고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어로도 잘 적혀있어서 고르기 쉬웠어요

 

저는 해피니스라멘 (시아와세라멘)을

찜꽁하고 들어갔습니다

 

 

 

 

 

 

매장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였어요

ㄱ자로 꺾여있는 테이블이 다였던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주방이 보여요

대부분 이런 구조로 되어있죠

 

 

 

 

 

전 시아와세 라멘 1개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쪽에는 삶은 달걀과 각종 소스류가 있었어요

 

 

 

 

 

 

삶은 달걀은 1인당 1개가 무료여서

저도 심심풀이로 하나 까두었습니다

 

 

 

 

 

 

그리고 금방 나온 시아와세 라멘 !

 

그냥 봐서는 돼지육수에 미소를 푼 것 같은 느낌인데

소스에 졸여있는 고기도 들어있어요

 

 

 

 

 

 

굉장히 푸짐한 고명이 올려져 있었는데

750엔이라니 완전 좋았어요

 

 

 

 

 

 

그리고 위에 올려져있던 김에는 글씨가 있었어요

 

結び가 '무스비' 라는 단어로

영화 너의 이름은에서 나온 무스비에요

 

앞에 한문을 잘 모르겠는데

뭐 연인, 매듭, 결실 이런 뜻이겠죠 ? ㅎㅎ

 

 

 

 

 

 

국물은 좀 많이 짠데

깊은 맛이 나는게 좋았습니다

 

호불호가 약간은 있을 것 같은 맛이에요

이치란처럼 대중적이지는 않은 듯

 

 

 

 

 

 

큼직하게 들어있던 고기는

정말 짱이였어요 ㅋㅋ

 

짭짤하면서 부드러운 씹는 맛

이런 고기는 대부분 돈내고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면도 굵지 않으면서 탱탱한게

딱 라멘에 어울리는 면이였어요

 

 

 

 

 

 

이렇게 들어있던 죽순, 대파 등의 야채와 함께 먹으면

아삭아삭한게 좋습니다

 

 

 

 

 

 

미리 까두었던 계란은

짭짤한 국물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미리 안 먹고 기다리길 잘했어요

 

 

 

 

 

 

아침부터 든든한 라멘으로 첫 끼를 해결하고

지하철을 타러 난바역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킨테츠선을 원 없이 타볼 예정입니다 ㅎㅎ

 

 

 

오사카 3박4일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https://9354.tistory.com/2

 

 

 

도톤보리 하나마루켄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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