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에도 온천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시나가와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낮에는 그렇게 길을 헤맸었는데
밤에오니 또 색다른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집에 갈 때에는 한 번 와본곳이라고
안 헤매고 바로 역으로 갔습니다
시나가와역에서 다시 200엔 티켓을 구매해
숙소가 있는 신주쿠역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언제봐도 좋은 돈키호테가 보이는
횡단보도 사거리의 모습입니다
어제 아침으로 먹었던 이치란라멘 옆에
로손이 있었다는걸 기억하고
오늘 야식을 사러 들리게 되었어요
역시 가장먼저 봤던 곳은 디저트코너..
크레이프 케이크 2조각이
4천원이라니...이건 진짜 혁명ㅋㅋ
조각으로 파는 크림만땅 롤케이크
저는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첫 날에 먹었던 모찌롤케이크
이것도 3천원대로 가격은 있는 편인데
양이 많아서 인기가 많죠
유명한 모찌롤케이크말고 다른 롤케이크
이건 크림이 적은거였는데 인기가 없나봐요
도시락도 정말 잘 되어있어서
규동도 가게에서 먹는 것처럼 좋아보이더라구요
유부초밥이나 생선초밥도 있었고
이런 냉라면도 있는게 독특했어요
아침으로 이런걸 먹을까도 싶었는데
미리 사두는건 안좋을 것 같아서 패스
샐러드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야채만 있는거, 고기도 있는거, 면도 있는거
저는 치킨이 같이있는걸로 골랐어요
간단하게 맥주 한 캔과 샐러드
그리고 내일까지 마실 물 하나 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토마토도 있고 닭고기도 있어서
술안주로 괜찮겠다 싶어 집어온 샐러드
그리고 맥주는 이걸로 골랐어요
일본에 오면 꼭 한국에는 없는걸로 고르는데
기린맥주는 정말 종류가 많아 맨날 고민되요 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야식을 즐기려 했는데
샐러드에 드레싱이 없는 예상치 못한 일이..
그래서 그냥 생 야채와 맥주를 먹었다는
슬픈 마무리였습니다..ㅎㅎ
내일 낮비행기라고는 하지만
신주쿠역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2시간정도 걸려서
일찍부터 출발해야해서 빨리 자기도 했습니다
도쿄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신주쿠 로손편의점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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