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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커피숍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미리 맛집에 가서 줄을 서있으려고

여유롭게 나왔습니다

 

 

 

 

 

 

제가 갈 곳은 레드락인데

 

오모테산도 근처였던 블루보틀과는 다르게

하라주쿠역 근처로 다시 가야해서

조금 많이 걸어가야 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발견한 애플스토어

한국은 아직 공사중이죠..

 

 

 

 

 

 

걸어가면서 발견한 일본 학생들인데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

 

편할 것 같긴 한데 매일 똑같이 다니니까

학교생활이 아쉬울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렇게 골목골목으로 10분정도 걸어가니

저 멀리서부터 줄서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줄서서먹는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역시나...일찍가도 줄이 있네요

 

 

 

 

 

 

그래서 저도 줄을서서 기다렸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저의 오산이였어요

 

 

 

 

 

 

레드락의 인기 메뉴는

스테이크덮밥과 로스트비프덮밥

 

두 메뉴 모두 소고기를 사용하는데

 

스테이크처럼 구워 썰어올린 스테키동

겉만 구워 얇게 썬 레어고기 로스트비후동

 

맛이 조금 다르다보니 취향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쪽 위에 있던

날카로운 눈빛의 소

 

이 소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현지인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

 

 

 

 

 

 

밖에있는 줄만 줄이라고 생각했는데

가게로 들어가는 계단에도 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는데만 1시간이 걸렸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문 옆에 보이는 자판기에서 미리 주문을 해야해요

 

 

 

 

 

 

가장 인기가 있는데 첫번째줄입니다

 

왼쪽 2개가 로스트비후동 (작은거, 큰거)

오른쪽 2개가 스테키동 (작은거, 큰거)

 

기다리면서 보니까 몸집도 작으신 분들이

대부분 大자를 뽑아가셔서 놀랐어요 ㅋㅋ

 

 

 

 

 

 

저는 배가 많이 안고파서 맛만보려고

로스트비후동 작은거로 뽑았습니다

 

 

 

 

 

 

다른 메뉴판을 보니 그 2가지 외에도

다른 메뉴도 있었지만 시키는걸 못봤어요

 

 

 

 

 

 

저는 기다리다가 싹 치울때 들어왔어요

혼자여서 역시나 카운터 테이블로 안내받고

 

 

 

 

 

 

안쪽으로는 마주보는 테이블도 있고

더 안쪽에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랬는데도 저렇게 줄을 서는거면

사람이 진짜 많이 온다는 뜻이겠죠

 

 

 

 

 

 

주방을 볼 수 있는 카운터 테이블

이젠 혼자가서 2인 이상의 테이블에 앉으면

오히려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

 

 

 

 

 

 

오래 서있느라 힘들었으니

물부터 따라서 벌컥벌컥

 

 

 

 

 

 

주문은 앞쪽에서 미리 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음식은 나름 스피디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영롱한 자태의 로스트 비프동이 나왔네요

 

 

 

 

 

 

거의 레어상태의 얇은 고기에

특제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그 위에는 요거트 소스와

날계란 노른자가 같이 있었습니다

 

 

 

 

 

 

고기는 정말 거의 레어상태였어요

 

게다가 얇게 썰어있고 큼직해서

한 번에 먹기엔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안쪽에 밥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고기가 다 감싸고 있어서 적게 보이지만

전혀 적은 양이 아니였어요

 

 

 

 

 

 

위에 올려져있던 노른자를 먼저

톡 하고 깨뜨려서 촉촉하게 만든 후

 

 

 

 

 

 

큰 고기를 먹기좋게 찢어서

밥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역시..음식가지고 장난 안치는 일본

호불호가 약간은 있을 것 같지만

역시 첫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고기가 많다보니

계속 먹다보면 질리는 경향이 없지 않아요

 

 

 

 

 

 

이건 다른 손님들이 시킨 大자

 

왼쪽은 제것보다 훨씬 높게 쌓여져있었고

오른쪽은 스테키동인데 그릇 넓이부터 다르죠

 

 

 

 

 

 

많아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다 먹었습니다 ㅋㅋ

 

걱정은 사치에요

 

 

 

 

 

 

그렇게 나온 배를 통통 치면서

다음 목적지인 시부야쪽으로 걸었습니다

 

 

 

도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27

 

 

 

하라주쿠 레드락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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