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 2일차 ② 하라주쿠 '메이지신궁' 아침 나들이

아침으로 이치란 라멘을 먹고

하라주쿠로 가기 위해 신주쿠역으로 왔습니다

 

제 숙소가 신주쿠역 근처라

가장 가까운 역이 신주쿠역이에요

 

 

 

 

 

 

굉장히 넓었던 신주쿠역

출구를 찾긴 어렵지만 나오면 길이 어렵지 않아요

 

 

 

 

 

 

신주쿠역에서 하라주쿠역까지는

140엔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도쿄 JR선은 가격이 저렴한 것 같아요

저 가운데있는 연두색라인만요..ㅋㅋ

 

 

 

 

 

 

140엔 티켓을 하나 구매하고

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신주쿠역에서 하라주쿠역으로 가려면

14번 탑승구로 가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엄청난 인파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ㅠ

아침에는 당연히 지옥철이라는걸...

 

그 덕에 내가 이걸 탈 수 있을까?

싶었던 열차에 낑겨서 탔습니다ㅠㅠ

 

 

 

 

 

 

다행히도 두 정거장만 가면 되서

지옥철에서 금방 내릴 수 있었어요

 

도쿄여행은 조금 늦게 시작하는걸로...

 

 

 

 

 

 

하라주쿠역으로 나오면

한글로오 오모테산도 출구가 적혀있어요

 

 

 

 

 

 

그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메이지신궁이 나온답니다

 

 

 

 

 

 

여기가 바로 메이지신궁 입구에요

 

神宮橋(신궁교)를 건너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넓은 공원처럼 되어 있고

입구쪽에 도리이가 있었어요

 

 

 

 

 

 

이건 입구 옆쪽에 있던건데

무엇을 의미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웅장했던 도리이를 통해 들어가고

그 안에는 숲같은 길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넓게 만들어진 길의 양 옆으로

높고 울창한 나무들이 잔뜩 있어서

정말 자연속을 걷는 느낌이 들어요

 

 

 

 

 

 

중간중간에 이런 들어가는 곳도 있는데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그냥 지나갔네요

 

 

 

 

 

 

신궁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었던

엄청나게 많은 술통들이 일렬로 있는데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흰 술통들의 반대편에는

나무로 된 술통들도 있었어요

 

뭔가 와인공장에서 볼 것 같은 통이네요

 

 

 

 

 

 

실제로 산책하는 현지인들도 많았고

학생들도 교복입고 많이 오더라구요

 

현장 체험학습같은걸 하는걸까요?

 

 

 

 

 

 

도리이는 신궁의 입구쪽까지

총 3개를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계속 걸어가다가 본 글귀입니다

 

明治天皇御製 라는 일왕의 유훈인데

일제강점기시절 조선 학생들에게 외우도록 했다네요..

 

읽고싶지 않은 말입니다

 

 

 

 

 

 

그렇게 계속 걸어 드디어 도착한 메이지신궁

 

신궁으로 걸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어서

꽤나 걸어야 했습니다

 

 

 

 

 

 

신궁 옆쪽에는 손과 입을 씻는

초즈야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제대로 된 건물은 못보고

그림으로 가려진 것만 보고 왔습니다

 

 

 

 

 

 

안쪽에는 가운데 신궁을 기준으로

양 옆쪽에 큰 소나무가 한 그루씩 있었어요

 

 

 

 

 

 

아랫쪽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면

그 크기가 실감이 나실지 모르겠네요

 

정말 엄청나게 큰 나무였습니다

모양은 마치 솜사탕같았어요

 

 

 

 

 

 

그 아랫쪽으로는 신에게 소원과 맹세를 적어

그림말을 봉납하는 곳이 있습니다

 

목패는 1개에 500엔이에요

 

 

 

 

 

 

참배를 드리는 본당에도 가긴 했지만

참배는 드리지 않았습니다

 

메이지신궁에서는 절대로 참배를 드리지 마세요

 

 

 

 

 

 

옆쪽 건물로 넘어가는 길이 있어

어떤게 있나하고 가봤습니다

 

 

 

 

 

 

한쪽에는 무슨 그림들이 있었는데

아마 역사를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메이지신궁에서 많이들 본다는 오미쿠지(점괘)

 

저도 이런걸 믿는편은 아닌데

궁금해서 하나 뽑아봤습니다

 

 

 

 

 

 

2번이 나와서 영어판으로 달라고 해서 받은

영어로 적힌 점괘 풀이 종이

내용은 비밀입니다..ㅎㅎ

 

한 번 보는데 200엔이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건물은 기원이나 결혼식 등의

행사용으로 사용되는 건물이였어요

 

저는 딱히 출입할 이유가 없어서 못들어갔네요

 

 

 

 

 

 

그렇게 메이지신궁을 둘러보고

옆길로 나가려다가 이쪽이 아닌 것 같아

왔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제가 나갈때가 되니 오히려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아졌더라구요

 

제가 조금 일찍 온 편이였습니다

 

 

 

 

 

 

메이지신궁에서 나와 그 반대쪽인

오모테산도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오늘은 근처에 있는 오모테산도, 시부야까지

다 보고갈거라 많이 걷는 날이였네요 ㅎ

 

 

 

도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27

 

 

 

메이지신궁 구글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