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역 메이지신궁을 보고
그 다음 목적지인 오모테산도로 이동!
한 정거장인데 지하철타기 아까워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나이키매장 앞 줄
이 날 어떤 모델이 출시하는건지
나이키매장앞에 줄서있는건 처음 보네요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도 보고
도큐 플라자도 지나갔습니다
여기도 쇼핑천국이죠 ㅎㅎ
지나가던 길에 본 강아지들
이제는 외국에서 강아지를 보면
집에있는 강아지들이 생각나요ㅠ
그렇게 조금 더 걸었습니다
10~11시정도 되는 시간이였는데
길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하라주쿠역에서 1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맛집천국 오모테산도역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조금 더 걸어
오늘의 카페 블루보틀로 향했어요
유명한 카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더라구요
골목골목으로 들어가야 했어요
처음엔 그냥 보고 지나갔던 마크 ㅋㅋ
길거리에 눈에 띄게 있는게 아니라
바닥에 있어서 못보고 지나쳤었어요
블루보틀거피 매장은 2층에 있습니다
1층은 다른거니 계단을 올라가야해요
인스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블루보틀 마크가 괜히 반갑더라구요
매장 안은 굉장히 세련되면서도
좌석공간만큼 카운터가 컸어요
카운터가 크다기보다는
카운터 옆으로 커피내리는 공간이 큰거죠
귀여운 블루보틀 마크가 그려져있는
원두, 드립퍼, 잔,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상하시겠지만 가격은 사악하죠
저는 아이스 싱글오리진으로
한 잔 주문했습니다
나중에서야 라떼를 시켜야한다는걸 알았죠..
일단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쪽에는 이렇게 큰 테이블이 있는게
마치 스타벅스를 벤치마킹 한 것 같기도 하고?
싱글오리진의 가격은 500엔이나
빠질 수 없는 소비세가 더해져 540엔이였어요
커피를 주문하면 바로 옆에서 커피를 내려준다던데
저는 대기가 없어서 바로 내리셨는지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불러준다고 이름도 물어봐놓고
직원분께서 그냥 가져다주셨어요 ㅋㅋ
맛은 산미가 조금 강한 맛의
신선한 커피의 맛이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 타입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트렌드한 도쿄 카페에 왔다며
사진도 여러방 팡팡 찍어대고
충분히 여유를 즐기다 나왔습니다 ㅋㅋ
하루종일 먹기만해서 딱히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제가 다음에 갈 집이 맛집이라 기다려야 한대서
미리 가기로 하고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도쿄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오모테산도 블루보틀 구글 위치 첨부
'여행 > 16.6 도쿄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자유여행] 2일차 ⑤ 시부야 프랑프랑 & 러쉬 쇼핑 (0) | 2017.10.04 |
---|---|
[도쿄 자유여행] 2일차 ④ '레드락(Red Rock)' 로스트비프동 (0) | 2017.10.04 |
[도쿄 자유여행] 2일차 ② 하라주쿠 '메이지신궁' 아침 나들이 (0) | 2017.10.03 |
[도쿄 자유여행] 2일차 ① '이치란라멘' 신주쿠역 근처에서 아침 (0) | 2017.10.03 |
[도쿄 자유여행] 1일차 ⑧ 신주쿠역 돈키호테 쇼핑 & 효로요이 (0) | 2017.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