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로맨스, 멜로 / 2003.12.13 일본 개봉

117분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이누도 잇신

 

 

 

다나베 세이코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으로

 

여자와 가볍게 만나던 대학생 남자주인공이

다리가 불편해 방구석에만 있는 조제를 만나면서

진짜 사랑을 알게 되고

 

방구석에만 있던 조제가 그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 줄거리

 

 

 

마작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츠네오

 

그는 동네 사람들의 화두에 있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의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나갔다가

 

바로 앞에서 그 유모차를 만나게 되고

 

 

 

그 유모차 안에 있는

비밀에 쌓인 여자를 보게 되죠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

집까지 유모차를 끌고 가준 츠네오

 

밥먹고 가라는 말에 어쩔수 없이 앉았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버립니다

 

 

 

다시마끼가 맛있다는 츠네오의 말에

'내가 만들었으니 당연히 맛있지'라며

 

생긴것과는 다르게 노인같은 말투로

반말을 시전하는 쿠미코

 

 

 

츠네오는 대학교에서 예쁘장한

카나에와 알고 지냈고

 

카나에는 츠네오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X파가 있는 츠네오 ㄷㄷ

 

(도대체 무슨 설정에 어떤 연출인걸까요

날티나는 설정? 여자를 가볍게 여긴다는 설정?)

 

 

 

문득 쿠미코가 생각나서 찾아간 집

 

쿠미코는 변태를 만나 피하다가

얼굴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런 쿠미코를 걱정하면서도

또 밥을 얻어먹는 츠네오

 

 

 

카나에는 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다며

츠네오가 말하는 장애인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나중에 상담을 해달라고 합니다

 

 

 

근데 상담은 안하고 침대에 누워

관계를 가지려는 츠네오의 모습에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가죠

 

 

 

츠네오는 본가에서 보내준

식재료들을 동생과 나누다가

 

문득 쿠미코 생각이 나서

안갖던 식자재들을 조금씩 받고

 

 

 

그 길로 또다시 쿠미코를 찾아가

요리할때 쓰라며 몽땅 줍니다

 

그리곤 또 밥을 얻어먹죠 ㅋㅋㅋ

 

 

 

그렇게 점점 가까워지는 둘

 

츠네오는 쿠미코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는데

쿠미코는 자신을 조제라고 합니다

 

이미 이름을 알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조제' 라고 설명하는 독특한 쿠미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할머니가 주워온 책에 있던

중국산 총을 구할 수 없냐고 묻는 엉뚱함도 있는 쿠미코

 

그러다 문득 츠네오가 발견한책

사강의 '1년후'의 속편의 이름을 아냐며 반색하지만

모른다는 말에 급우울해지는 쿠미코

 

 

 

그런 쿠미코를 위해 서점에 들려

속편 '멋진 구름'의 이름을 알게 되고

 

이미 절판되었다는 말에 슬퍼하다

점원의 중고서점에 가보란 말을 듣게됩니다

 

 

 

단돈 50엔에 구해온 책을 읽으며

정말 신나하는 쿠미코

 

쿠미코는 그 책에 나오는 주인공

'조제'를 좋아해 자신을 '조제'라고 칭한거였죠

 

 

 

유모차 뒷쪽에 보드를 달아

할머니 몰래 밖으로 나가는 둘

 

신나게 달리다가 바퀴가 고장나

유모차와 함께 구르기도 합니다

 

 

 

쿠미코의 부탁으로 코지야를 찾아가니

쿠미코가 자신을 엄마라고 칭합니다

 

그리곤 대뜸 카센터 직원인 코지야에게

유모차 바퀴를 수리하라고 하죠 ㅋㅋ

 

 

 

저녁늦게 집으로 돌아가자

이미 화가 잔뜩나있던 할머니에게

 

꾸중을 듣게 되는 츠네오

 

 

 

츠네오는 어느 상점에서

우연히 코지야를 다시 만나고

 

코지야에게서 둘이 같은 보육원에 있었으며

함께 도망쳐 나왔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거기서 쿠미코가 코지야에게

엄마가 되어주겠다고한 이후로

 

자신을 엄마라고 한다고 ㅋㅋㅋ

 

 

 

츠네오는 할머니를 설득해

자선단체의 도움을 받도록 설득하고

 

덕분에 장애인이 살기 좋도록

수리를 받게 되는 쿠미코의 집

 

 

 

츠네오는 그 곳에 나온 책임자에게

일자리를 하나 소개받죠

 

 

 

집을 수리하는 3일 내내

옷장에만 있었던 쿠미코를 찾은 츠네오

 

그녀는 누가 버린 교과서를 보고 있었고

그 주인인 '카나이 하루키'가

SM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됩니다

 

 

 

그 때 현장을 찾아온 카나에가

츠네오와 이야기하는걸 쿠미코가 듣게되고

 

자신과는 다른 멀쩡한 여자가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쿠미코

 

 

 

비오는날 만두를 사서 자신을 찾아온

츠네오를 거부하며 돌려보냅니다

 

할머니도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며

츠네오를 단념시켜버리죠

 

 

 

그 계기로 츠네오는 그 집에 가지않고

카나에와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한편엔 쿠미코 생각으로 가득차

멍때리는 순간이 많아지죠

 

 

 

대학 신입으로 들어온 학생들중

우연히 카나이 하루키를 만나게 되는 츠네오

 

그곳에서마저 츠네오는 또 다시

쿠미코를 떠올리게 됩니다

 

 

 

일자리가 거의 정해졌던 츠네오는

 

쿠미코의 집을 수리해줬던 담당자에게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곧바로 쿠미코에게 달려가지만

또 다시 가버리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츠네오를 붙잡는 쿠미코

 

자신이 가라고 했다고 가는거면

영영 가버리라는 절규에

 

츠네오는 쿠미코의 진심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곤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되는 둘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전 여자들과는 달리

애정이 가득 담긴 관계를 갖습니다)

 

 

 

연인이 되고 둘이 찾아간 곳은

호랑이가 있는 동물원

 

사랑에 빠지면 가장 두려운걸 보고싶었다는 쿠미코는

사랑이 시작되어 진짜 호랑이를 만났고

츠네오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며 극복하죠

 

 

 

본격적으로 함께 살기 위해

쿠미코의 집으로 이사오는 츠네오

 

(그와중에 도와주러온 카나이를 보고

실실 웃는 쿠미코와 츠네오)

 

 

 

자신의 연인을 장애인에게 빼앗겼다는 사실에

쿠미코를 찾아온 카나에

 

괜히 모진말을 하며 뺨을 때리고 갑니다

(때리라고 대주는거 좀 웃겼음ㅋ)

 

 

 

그 말에 쿠미코는 멀쩡한 유모차가 고장났다며

더이상 유모차를 타지 않겠다고 선언하죠

 

 

 

모든걸 내려놓고 요상한 알바를 하던

카나에는 길에서 츠네오를 만나게 되고

 

자신이 했던 일을 실토합니다

 

 

 

쿠미코는 코지야에게 차를 빌려

함께 츠네오의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

 

첫 여행이라 신난 쿠미코는

삶은 달걀, 차 등을 바리바리 ㅎㅎ

 

 

 

하지만 가던 길에 들리려했던

아쿠아리움은 닫혀있었고

 

 

 

결국 츠네오는 본가에 가는 것을 포기한채

쿠미코와 바다를 보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곤 쿠미코가 발견한

수족관같은 호텔에서 자게 되는데

 

그 곳에서 바닷가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듯한

물고기들을 보고 무언가를 느끼는 쿠미코

 

 

 

둘은 그 이후로 5개월을 같이 살았지만

츠네오가 집을 나가면서 헤어집니다

 

깔끔하게 끝났다고는 말했지만

사실은 츠네오가 도망친 것

 

 

 

그 집을 잘나왔다며 함께 가던

카나에와 아무렇지 않게 걷다가

 

길가에서 오열하는 츠네오

 

 

 

쿠미코는 갇혀있던 집을 정리하고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자유롭게 밖을 돌아다니며 영화는 끝납니다

(진짜 끝은 의자에서 수직낙하 ㅎ)

 

 

주요 등장 인물

 

 

1. 쿠미코(조제)역 - 이케와키 치즈루

 

 

 

2. 츠네오역 - 츠마부키 사토시

 

 

 

 

3. 카나에역 - 우에노 주리

 

 

 

(처음에 못알아봤어요...볼살이 많았구나)

 

 

4. 할머니역 - 신야 에이코

 

 

 

 

5. 코지역 - 아라이 히로후미

 

 

 

(와....이분도 못알아봤네요;;)

 

 

6. 노리코역 - 에구치 노리코

 

 

 

(이분도 맨처음엔 못알아봤.....

이런 이미지의 역할도 하셨었군요)

 

 

7. 서점 직원역 - 아라카와 요시요시

 

 

 

 

개인적인 후기

 

 

 

이게 정녕 15세 관람가가 맞는건지

여자들이 죄다 벗고 나와서 몇번 놀랐네요...;

 

 

최근에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개봉한

영화 조제를 보고 도대체 무슨 내용인건가 싶어

원작을 찾아보게 되었던건데...

 

도대체 감독은 중요한 포인트들을 다 빼먹고,

주인공 두명의 이미지도 다 바꿔놓았네요

 

 

전혀 다른 이미지와 포인트가 빠진 내용으로

같은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던거라면

한국판은 대실패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작을 보니 와닿는게 많아요 내용도 이해가 되고

(한국판은 진짜 보는 내내 "왜?" "갑자기?" 이랬거든요)

 

 

진짜 한국판은

1. 왜 갑자기 교수랑 그렇고 그러는지

2. 원작과 다르게 우중충한지

3. 조제는 요리를 잘하는데 왜 통조림뿐인건지

4. 츠네오는 서글서글한데 영석이는 주춤거리는지

5. 뜬금없이 왠 블라디보스톡 ?

 

이해 안가는것 투성이...

차라리 똑같이 베끼는게 나았을듯

 

 

2003년에 개봉한 많이 알려진 영화라지만

저는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모르고 자랐으니

(그 당시 15세 미만이였으니 알면 이상한거겠죠?)

 

개인적으로는 이제와서 많이 아는 배우들의

옛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