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ヲタクに恋は難しい)

일본 영화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ヲタクに恋は難しい)

로맨스, 코미디 / 2020.2.7 일본개봉

114분 / 12세이상 관람가 / 감독 후쿠다 유이치

동명의 만화가 원작으로

만화를 좋아하는 여자 오덕과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 오덕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서브 내용은 거의 다 빠진듯)

영화 줄거리

회사에서 교육을 듣고 있던

모모세 나루미와 유키

그러던 중 회사에서 니후지 히로타카를 만나

오덕이 아닌척하며 지나가는 모모세 나루미

덕후임을 숨기고 지내오던

모모세 나루미는 퇴근 후에

니후지 히로타카를 만나 회동하고

전남친에게 오덕임을 들켜서

헤어졌다는 사실을 토해냅니다

오타쿠 중에 자신은 어떠냐며

같이 코미켓도 가줄 수 있다는

니후지 히로타카의 말에

따봉

그리곤 손잡고 달려가더니...

코스프레들과 춤추며 노래..?

그렇게 영화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사귀기로 했지만

아닌척 하려던 모모세 나루미

하지만 결국 니후지 히로타카를

피하지 못하게 되고

사귀자고 하지 말자 할걸 그랬다는 말에

용기내준거 안다며 그러지 말라고...

엘레베이터에서 화해 ㅋㅋㅋ

(이거 뭐야 도대체)

그리곤 가던길에 뮤지컬..?

니후지 히로타카가 모모세 나루미의 집에

찾아가면서 둘은 집에서 게임을 하고

사귀는 연인 사이에서 집에 오는건

나중인데 아무렇지 않게 집에 같이 있다며

오덕짓을 하지 않는 일반적인 데이트를 하자며

시부야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그렇게 시부야에 도착한 모모세 나루미는

갑자기 코스프레하고 춤추...ㄴ다?

(물론 연출일뿐)

그렇게 오덕 대화를 하지 않는 데이트에서

모모세 나루미는 거의 한 마디도 하지 못하게 되고

데이트 종료를 알리는 순간

터져나오는 오덕의 언어들ㅋㅋㅋㅋㅋ

(와 진짜 이 긴 대사를 어떻게 하는걸까)

집으로 가던 길에 바를 들인

니후지 히로타카

바에서 알고 지내는 선배

코야나키 하나코를 만나게 됩니다

전혀 일코를 하지 않는 오덕이라

상대방의 오덕짓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화냅니다

그리곤 갑자기 바텐더와 노래함..ㄷㄷ

다음 날 만난 모모세 나루미는

다크써클이 3cm나 내려와있는데

알고보니 얼마 남지 않은 페스티벌에서

판매할 만화를 다 그리지 못해서

그래서 니후지 히로타카는

같이 그림을 그려줍니다

(만화가 BL이던데...그걸 도와주다니 대단)

(그와중에 너무 귀여운 타카하타 미츠키상)

덕분에 만화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만화를 판매하게 된 모모세 나루미

잠시 모모세 나루미가 자리를 비우자

훈남이 판매하는 BL만화라며

인기상승해버린 ㅋㅋㅋㅋㅋ

흔한 오덕들의 대화장면

(꼭 영상으로 보시길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가게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모세 나루미를 보고

반해버리는 니후지 히로타카

(야마자키 켄토상의 유일한 솔로곡 장면)

며칠 후 모모세 나루미는 처음으로

니후지 히로타카의 집에 가게되고

속옷 색상까지 걱정하며 집에 가지만

니후지 히로타카가 건넨건 게임기

게임에 열중한 모모세 나루미의 모습에

니후지 히로타카가 키스를 하지만

놀란 모모세 나루미가 밀쳐내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둘은 서먹해집니다

회사에서도 은근히 피하고

냉랭해진 니후지 히로타카

모모세 나루미의 부서에는

새로운 담당자 카바쿠라 타로가 나타나고

덤벙대는 모모세 나루미의 모습에

계속 화를 내곤 하는데

술먹고 진상되는 스타일 ㅋㅋㅋ

(그러다가 같이 춤 추고... 이 영화 뭐지?)

회사에 1주일 연차를 내고

연락 두절이 된 니후지 히로타카

알고보니 니후지 히로타카는

동료 사카모토가 좋아하는 우치다 마아야의

라이브 공연에서 응원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백만개 사카모토

(다른 부류의 오덕)

그렇게 가게 된 니후지 히로타카의 집은

온통 오덕들의 물품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고

그 모습에 경악하고 나오지만

자신을 이해하려고 그랬다는걸 깨닫는

모모세 나루미

그리고 들린 바에서

다시 코야나기 하나코를 만나고

그녀의 손에 이끌려 가게되는

니후지 히로타카

어딘가로 끌려가는중

(나나오상이 이런거 할 줄 몰랐음ㅋㅋㅋ)

모모세 나루미는 카바쿠라 타로와

함께 옥상에서 술을 마시다가

비가 올 수도 있다며

자신의 집에서 2차를 하잔말에

따라가는 모모세 나루미

근데 그 곳에서 만난 사람은

니후지 히로타카와 코야나기 하나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코야나기 하나코와 카바쿠라 타로가

사귀는 사이였던 것

(그와중에 나나오상 코스튬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람)

모모세 나루미는 니후지 히로타카에게

오덕이 아닌 평범한 여자가

더 잘 어울릴거라 말하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니후지 히로타카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둘을 화해하고

걸어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주요 등장 인물

 

1. 모모세 나루미역 - 타카하타 미츠키

2. 니후지 히로타카역 - 야마자키 켄토

3. 유키역 - 이마다 미오

4. 사카모토역 - 카쿠 켄토

5. 카바쿠라 타로역 - 사이토 타쿠미

6. 코야나기 하나코역 - 나나오

(나나오상이랑 사이토 타쿠미상은

BG에서도 연인이더니..ㅋ)

7. 바텐더역 - 무로 츠요시

개인적인 후기

이건 만화인가, 영화인가, 뮤지컬인가

도대체 장르를 알 수 없는 영화 ㅋㅋㅋ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만

일본 덕후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장점맞나?)

각 캐릭터들이 살아있어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물론 전혀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닙니다만

카쿠 켄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