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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볼 일을 다 보고

늦기 전에 향했던 나하 국제공항







공항으로 가려고 겐초마에역을 가는데

갑자기 막 먹구름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걸어갔습니다







짐을 맡겨놓았던 류보백화점 옆쪽


8시간까지 가능한 곳인데

아쉽게도 3시간 37분밖에 못채웠네요







그렇게 캐리어를 찾아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탄

유이레일


48시간 이용권은 정말 알찼어요

근데 가격이 오른다네요ㅠ







겐초마에역에서 20분정도?

생각보다 금방 도착한 나하공항역







유이레일 공항역에서는

국내선과 이어진 길로 가서







먼저 국내선으로 들어간 다음

국제선으로 이동해야합니다







빨간색 비행기 표시가 국제선


적혀있는 길따라 쭉쭉 걸어가면 되는데

거리가 꽤 됩니다







츄라우미 샵이나 무인양품같은

다양한 상점들이랑 음식점도 있어서


시간이 많이 남으시는 분들은

여기에서 시간 보내셔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빅카메라랑 무지도 생겼던데

면세도 되니 카드결제는 여기에서 ㅎㅎ







그렇게 쭈욱 걸어가다보면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원래 국제선 티켓 카운터는 2층이였는데

3층으로 이전되었어요







아직 텅텅 비어있던 기존 티켓 카운터


뭐라도 만들던가 하지

왜 그냥 비워두는걸까요..?


스타벅스나 하나 생기면 좋겠다








기존 카운터보다 더 규모가 커진

국제선 티켓 카운터







큰 전광판으로 스케줄표가 적혀있고


본인이 탈 비행기를 찾아

게이트를 찾아가면 되는 시스템







저는 이스타니까 A열







인천으로 가는 카운터는

딱 2칸밖에 없더라구요 ㅋㅋ







이 날은 인천 악기상으로 인해

60분 지연 예상이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래서 원래 3시 비행기였는데

4시에 출발하는거냐고 여쭤보니

아직 확정난게 없다고...ㄷㄷ







일단은 3시 반까지 탑승장으로 가라면서

선물이라며 스티커랑 엽서를 주더라구요







티ㅔㅅ을 먼저 발권한 다음

1층으로 내려가서 와이파이를 반납하고







다시 2층으로 올라와서

바로 출국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직원분들


1층에서는 오키나와에 온걸 환영한다는

한국어 현수막을 들고 있던데


2층에서는 다시 오라는 현수막을 ㅋㅋ

한국사람 발길이 많이 끊기긴 했나봅니다







협조를 구한 후 사진을 찍고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끝났어요







그렇게 바로 온 출국장


예전에도 많이 와봤지만

정말 할거 없는 국제선 출국장 ㅠㅠ







규모는 생각보다 큰 편인데

할게 없는게 문제입니다







오른쪽은 듀티프리샵


각종 화장품이나 가방 등

면세품을 파는 곳입니다







로이스 생 초콜릿도

이쪽에 있었어요







요 앞쪽에 작은 것들은

오키나와 한정판이라고 하더라구요?


450엔이라 저렴하다 했더니

양이 적게 들어있는 ㅋㅋ








그리고 요건 면세로 살 수 있는

아와모리 소주들







요건 시쿼시 원액입니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를 안 가도

면세점에서 살 수 있네요







여긴 오키나와 음식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







여긴 카스테라, 과자 등을 파는

스위츠 기념품 판매점







여긴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라멘, 소바, 카레등이 있고

오리온 생맥주도 있어요







여긴 제가 타고 갈 이스타항공

탑승구였던 43번 게이트







더 옆쪽에는 시세이도 샵이 있고







음식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긴 타코야키랑 닭꼬치도 파네요







나고 파인애플 전문샵

파인애플 파크도 있었습니다







무얼 할까 슬슬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었던 마그넷







쇼핑을 최대한 안 하기로 해서

기념으로 마그넷 하나만 사기로 했네요







그러고 나서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데

계속 탑승 시작 시간이 바뀌더라구요ㅠ


3시 50분부터 시작했는데

계속 5~10분씩 늦어지더라구요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더니

저 멀리 착륙하고 있었던 이스타항공 비행기


인천에서 온 비행기 그대로

정비 후에 바로 탑승해서 가는 듯 했어요







실제로 탑승을 시작한 시간은

오후 4시 25분


이제 탑승 시작이니 실제 출발은

더 늦어지는거겠구나 ㅠㅠ






귀국편 비행기도 한국에서 왔을 때처럼

거의 모든 좌석이 채워졌습니다


뒷쪽으로 3줄정도 비었던 것 같네요







탑승을 다 마쳤는데도 출발을 안 해서

왜그러나 했더니 승인이 안 났다고ㅠ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적으라며

세관 신고서부터 나눠주셨어요







가까스로 출발한 시간은 거의 5시?


거의 이정도 쯤이면 한국에 도착했을텐데

이제서야 출발한다니 좀 그랬네요ㅠ







그렇게 비행해서 한국에는

오후 7시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뭘 하는 것보다 가만히 기다리는게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건지


귀찮아서 사진은 여기까지만 찍고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ㅎㅎ



이번 오키나와 여행도 안전하게 끝 !

앞으로 일본은 한 동안 안 갈 것 같네요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199




나하 국제공항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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