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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둘러보고 했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들려보게 된


오키나와 ' 35 COFFEE '







국제거리 돈키호테 옆에 있는

파블로매장 위에 있어요


매번 돈키호테 갈 때마다 봤는데

실제로 가본건 이번이 처음







가는건 돈키호테 가듯이 ㅋㅋ


돈키호테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럼 바로 왼쪽에 있는

35COFFEE 매장


이 브랜드가 유이레일 역마다 있어서

맛이 궁금하긴 했거든요







그런데 앞쪽 모니터에 적혀있는

드링크 100엔?


무슨 이벤트 가격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원래 다 100엔이라고


커피, 히비스커스, 주스 모두

단돈 100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커피로 한 잔 주문해습니다







낮시간대여서 그런지

손님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ㅋ







음료도 100엔인데

시럽, 프림, 설탕, 냅킨 모두 무료







저는 당연하다는 듯이

프림을 하나 챙겼습니다 ㅋㅋ


일본에선 아이스 커피로 시켜서

프림을 타면 라떼가 되는 기적이







사람이 없어서 너무 놀라웠지만

매장은 정말 제 스타일이였어요


분위기도 있고, 모던하고, 깔끔하고 !







밥도 먹고, 쇼핑까지 다 한 후에

즐기는 커피 한 잔







커피는 진짜 딱 100엔입니다

100엔이 세금도 포함된 가격이에요


편의점보다 자리도 있고 더 좋음








35 COFFEE 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로고에 적혀있더라구요


쓰리 파이브 상고 로스트







오키나와 한정 상고 커피


아마 이게 원두 종류이거나

로스팅 방법의 일종이 아닐까 싶네요







100엔 커피에 프림은 UCC제품

여기 퀄리티가 너무 좋은데..?







커피만 맛보니 엄청 쓰더라구요ㅠ


로스팅 자체가 향을 진하게 가두는

방식인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라떼로 마셔도 밍밍하지 않을 것 같아

바로 프림 투하 ㅋㅋㅋ







저는 요렇게 라떼로 즐겼습니다


물론 우유의 고소하고 든든한 맛은 없지만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맛도 좋아요







창 밖으로 보이는 국제거리 모습


2층밖에 안 되는 곳이라 좀 아쉬운데

바로 옆이 돈키호테쪽 횡단보도라


사람이 많이 다녀서 구경하는 맛은 있어요 ㅋㅋ







커피를 다 마시고 나오는 길에 봤는데

원두를 따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또 원두만 파는게 아니라

히비스커스 티백도 팔고







다양한 굿즈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독특한게 각각 카페에서

굿즈들을 다 만들어서 파는 문화가 있어요







그렇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비행기 지연이 확실하지 않다는 연락을 받아

일단 제 시간에 가서 기다려야겠다 싶어


바로 짐 찾고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199




국제거리 35COFFEE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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