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서 숙소에서 쉴까 하다가
그냥 잠들기엔 아쉬워서 들려본 이온몰
마키시역 근처에 맥스밸류가 있긴 하지만
아예 이온몰인 곳으로 가고싶었거든요
마침 최근에 오로쿠역 근처로
이온몰이 생겼다길레 출발
유이레일 48시간을 구매했어서
더 많이 이용할수록 이득이라 ㅎㅎ
숙소가 있는 미에바시역에서
오로쿠역까지 왔습니다
5정거장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계단 내려가는 곳에도 있는
이온몰 표시
저녁 시간대였는데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유이레일
이온몰을 가실 분은 북쪽출구로
요렇게 생긴 육교를 따라 걸어가면
저 멀리 유니클로 마크가 있는
큰 이온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는 너무 어둡기도 했고
이온몰 로고에 불이 안 켜있었어요
모노레일과 이어진 이온몰 입구
들어가보니 연결된 곳은 2층이였고
일반 백화점들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어요
저는 이온몰 마트를 갈거라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수많은 쇼핑 카드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냉장고가 일렬로 있는 이온몰 입구 발견 !
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바로
맥주코너부터 향했습니다 ㅋㅋ
오 근데 삿포로 발포주가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
잔을 주나보다! 하고 봤는데
24캔짜리 박스를 사야 주는 ㅠㅠㅠ
그리고 벌써 나온 가을 시리즈
이번 가을시리즈는 더 단풍이 많네요 ㅎㅎ
그리고 마스터드림 시리즈도 있었어요
이거 흔하게 보기 어려운건데!
오키나와에서 마스터드림이라니ㅎㅎ
물론 오리온 맥주도 있었습니다
국제거리에서 파는 것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이에요
그리고 오리온 맥주의 여러가지 버전
엄청 다양하게 있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돈키호테가 더 다양했달까
저 진빔은 쿨러백도 주던데
왜 맥주는 행사가 저게 다냐구요ㅠㅠ
백화점 식품관과 같은 이온몰답게
먹을거리 천국이였습니다
집에서 튀기기만 하면 되는 재료들
가격은 무려 95엔 !
질ㅇ ㅣ너무 좋아보였던 고기들..
구워먹을 곳만 있었다면...
여기도 곤약젤리를 팔고 있었어요
가격은 세금포함 101엔
초밥은 세일을 시작하기 전이였는데
벌써부터 몇개 없더라구요
스시는 할인이 이미 들어갔네요
이 때가 8시인가 그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와사비도 저렴저렴
돈키보다 저렴저렴
다양한 소스들도 있었는데
제가 항상 사는 고마소스는 없더라구요
바몬드 카레는 세금포함 213엔
골든커리는 세금포함 210엔
세금을 뺀 가격은 돈키랑 비슷했던 듯?
기꼬만 간장 할인중이였어요
물론 사진에 있는 작은병만
근데 이온몰 정말 크더라구요 ㅋㅋ
옆쪽으로 가니 또 다른
식품들을 파는 코너가 나왔습니다
여긴 셀프로 만드는 카레존
통에 밥과 카레를 담아서
포장해주는 시스템 같았어요
다양한 스위츠들도 있었고
반찬류도 마감 세일을 하고 있던데
현지분들이 막 집어가던 ㅋㅋ
아직 조금 이른시간이여서 그런가
세일이 붙지 않은건 많이 남아있었어요
하나 먹어볼까 고민했었던 깐쇼새우
근데 배가 너무 불렀음 ㅠㅠ
여긴 아까와 다른 이미 튀긴 코너
집에서 튀겨먹는 재료보다
이쪽이 더 저렴한 것 같았어요
하긴 이것들은 당일에 못팔면 손해이니 ㅠ
빵은 대부분 다 소진되었고
남아있던건 이게 전부
그러고보니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과일을
따로 사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매번 관심이 가는
시저 가격 ㅋㅋㅋ
한국이랑 비슷비슷 하네요
집사들을 위한 챠오 츄르
다 세금 포함 170엔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저렴해보이는
물이나 한 통 집었습니다
일본에서 물 살때는 꼭 지역을 확인해야해요
福島가 있다면 무조건 거르세요 ! 후쿠시마 !
그리고 가던 중에 발견한
오키나와 코카콜라
요것도 한 캔 집고 ㅎㅎ
여기도 자색고구마 타르트가 있던데
가격은 딱히 저렴하지 않아보였어요
이온몰도 면세가 가능하니
필요한게 많으시면 한 번에 사시는게 좋습니다
오키나와 소바, 쥬시 등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것들은
다 상품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ㅋㅋ
그렇게 계산을 하고 나오면
바로 앞쪽에 있는 와인코너
슥 둘러보고 지나갔습니다...
사실 너무 피곤했어요 ㅋㅋ
도토루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검색해보니 스타벅스도 있다더라구요
쇼핑은 간단하게 끝내고
바로 모노레일로 향했습니다
다시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표지판이 보일거에요
나가면서 발견했던 코인락커
이온몰 안에 있는 코인락커인데
가격이...500엔...ㄷㄷ
이온몰까지 다 둘러보고 나오니
더 시간이 많이 늦어졌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유이레일은 타고
숙소가 있는 미에바시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괜히 반가웠던 소라 하우스
배가 불러서 따로 야식도 안 먹고
심심하게 1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199
오키나와 이온몰 나하점 구글 위치 첨부
'여행 > 19.8 오키나와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나와 2박3일] 2일차② 쥬톤즈(zooton's) 슈리성 근처 카페 (0) | 2019.09.11 |
---|---|
[오키나와 2박3일] 2일차① 슈리성 스탬프투어 & 슈리성 전통공연 (0) | 2019.09.10 |
[오키나와 여행] 첫째날 국제거리와 마키시 시장 둘러보기 (0) | 2019.09.08 |
[오키나와 2박3일] 1일차⑥ 우오토모(魚友) 마키시시장 해산물 전문점 (0) | 2019.09.07 |
[오키나와 2박3일] 1일차⑤ T&M COFFEE 국제거리 카페 (0) | 2019.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