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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맥주공장을 들리려고


JR을타고 도착한 삿포로 비루테이엔







사실 저도 삿포로에 맥주박물관만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공항 근처에 맥주공장도 있더라구요







삿포로 비루테이엔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맥주 공장







현장 접수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여기가 접수처이자 레스토랑 입구

(자판기도 삿포로)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왼쪽은 인포, 오른쪽은 락커가 있어요







먼저 예약하고 온걸 직원분께

말씀드리고 확인을 받습니다







그 다음 옆쪽에 있는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보관했어요







큰 것도 가격은 100엔인데

다시 되돌려주니 공짜라고 보면 됩니다







접수처에서 접수를 마치면

앞쪽에 있는 삿포로 버스를 타고 이동해요







손잡이도 맥주잔 모양인 버스


요걸 손으로 잡고 사진찍으라고

사진으로도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ㅋㅋ







뒷문에  크게 붙어있는 노란 별

삿포로 마크가 아주 큼직했네요







셔틀버스를 타고 3분?정도 가면

견학하는 건물 앞에서 내려줍니다







이랏샤이마세







여기 와서도 접수 확인을 하고

맥주공장 가이드북을 받았어요








한쪽 벽면에 붙어있던

삿포로 맥주공장의 사진들


맥주 공장 사진도 있고,

맥주 박물관 사진도 있었네요







뒷쪽에 있었던 홋카이도 지도


아마 홋카이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원재료 생산지가 있는 것 같아요







아랫쪽에 있었던 삿포로 클래식 의자

여기도 특색있는 포토존







공장 견학에 들어가기 전에

JR 삿포로 비루테이엔역으로 오는

지하철 시간표도 볼 수 있었어요


미리 사진을 찍어놓고 계획을 짜면

조금 수월하겠죠?







공장 견학 코스는 이렇습니다

원료 소개하고, 공정 보고, 포장법 보고 ,시음







천장에도 있는 별 마크

삿포로 맥주공장은 어딜 봐도 별 천지







공장을 견학하는 인원은 많지 않았고

딱 2시에 맞춰서 견학이 시작되었어요







가장 먼저는 당연하게도 원료 소개







맥아와 홉을 설명해주셨고

홉의 향은 직접 맡아볼 수 있었네요







그 다음은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어느 맥주 공장을 가도 볼 수 있는

큰 가마가 여기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가마가 여러개 나뉘어 있었는데


각 가마마다 용도가 언어별로 적혀있어서

딱히 가이드북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도 있는 별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맥주 발효통


창문에서 볼 때에는 앞에 작은거 2개

뒤로 큰거 2개만 보이는데







사실은 이런 규모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게 몇개야 ㄷㄷ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맥주가 발효되는 과정







독특하게도 그 다음 부터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근데...사실...그냥...

맥주 포장하는 곳 보여주는거 ㅋㅋ







그렇게 다 보고 나오면

간빠이!가 적혀있고 끝입니다







삿포로 맥주공장의 맥주 시음은

첫번째는 삿포로 쿠로라벨

두번째는 삿포로 클래식이에요


두 맥주 모두 삿포로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맥주라는 사실 !







견학하는 타임 사람들만 있어서

굉장히 휑 했던 시음장







가장 먼저 콩과자 안주는

1개씩 셀프로 가져가는거고







맥주는 앞에서 서버로 따라놓으면

하나씩 가져가는 시스템







미리 인원수대로 따라주시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네요







갓 뽑아주는 생맥주와 안주를

마실 수 있는 이 시간이 가장 좋아요 ㅎㅎ







홋카이도에서만 판다는

삿포로 쿠로라벨







솔직히 맥주 맛은 크게 차이를 모르겠고

맥주 거품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또 언제 삿포로 쿠로라벨을

생맥주로 마셔보겠냐며 ㅎㅎ


음식점에서도 대부분 클래식이지

쿠로라벨은 못본 것 같아요







안주는 뭐 다른 맥주 공장에서도

흔히 나오는 안주로 기억해요


저번 산토리도 이거였던 것 같은데







선명하게 찍힌 엔젤링

시원하게 한 잔 클리어







그리고 그 다음은 자유롭게

삿포로 클래식을 받아오면 됩니다







요건 바로바로 뽑아주신거라

아까보다 더 신선했어요


맛이야 뭐 시내에서도 먹는 맛인데

맥주 서버가 좋은건지 진짜 거품이 일품 ㅠㅠ







요건 집에서 캔맥주를 생맥주처럼

마실 수 있도록 잔에 따르는 방법 시연







이건 맥주 회사마다 다른 것 같아요

여긴 요런 방식으로 하라네요







그렇게 삿포로 클래식까지 클리어하고

기념품을 구경하러 일어났습니다







맥주 시음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앞쪽은 골프장같은 느낌?







삿포로 맥주공장 도장

참 일본은 이런거 많은 듯







여기는 맥주잔 안에 들어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포토존







기념품도 정말 다양했어요


티셔츠에 두건은 물론 에코백,

초콜릿, 열쇠고리, 잔들







삿포로 클래식 6캔은 묶어서

1,300엔이라 면세점에서 사는게 이득







클래식이랑 잔이랑 섞어서

2000엔 패키지도 있었네요


올 해가 삿포로 맥주 30주년이라고 합니다







맥주잔은 나름 다양하게 있었는데

대부분 쿠로라벨 잔이였어요


클래식 잔은 2개 있었고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에비스잔 !


게다가 맥주를 따르면 색이 변하는 잔이라

이거 꼭 갖고싶었거든요!! ㅎㅎ







에비스 머그컵도 있었습니다

삿포로랑 에비스랑 같은 회사인듯







열쇠고리도 다양하게 있었고







에비스 스티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케이스에 붙이라고 나와있네요







저는 잔만 3개 사서 나왔어요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해서 더 못삼 ㅠㅠ







시음장을 나오면 이런 통로로

쭉 걸어가게 되어 있었어요







꽤 통로가 긴 편이였는데


아까 셔틀버스를 타고 온 거리를

통로로 걸어가도록 만든거였더라구요







그렇게 통로를 걸어 나오면

아까 처음에 들렸던 접수처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다시 캐리어를 찾고

100엔을 되찾으면 끝







그렇게 캐리어를 끈 채로

삿포로 비루테이엔역으로 되돌아갔네요







나가는 길에 있던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들어온땐 이랏샤이마세였나 그래요)







그렇게 삿포로 비루테이엔역으로 돌아와

신치토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치토세로 가서 환승해도 되는데 그럼 텀이 길어서

삿포로 방면으로 탄 후 에니와 역에서

신치토세 방면으로 환승하는게 빨라요~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1144




삿포로 맥주공장 구글 위치 첨부

(맥주공장은 버스타고 가야하니 접수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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