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려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대부분 오후 5시 이전에 닫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도대체 어딜 가야되나 둘러보다가

6시 오픈이라고 적혀있길레 가본


그릴&라멘 '이세쿠라 (いせくら)







이름에 써있듯이 이 곳은

굽는 요리와 라멘 전문점이에요


바베큐? 야끼니꾸?가 있고

이자카야 비슷하게도 하면서 라멘도 같이하는곳







그래서인지 메뉴가 엄청 많았는데


저는 어차피 라멘만 먹을거라

괜찮겠지 하고 들어갔습니다







대부분 호텔에서 석식을 먹기때문에

저녁시간대에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대부분 제가 나갈 때 들어오셨어요 ㅋㅋ







저는 혼자여서 카운터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앞쪽에 있는 주방이 바로 보이고

귀여운 모형들이 있던 곳







야끼니꾸 종류가 다양했어요

양고기부터 닭목살, 닭다리, 돼지 등심 등







그리고 이 아랫쪽은 라멘들

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니였고

종류는 상당히 많았어요


저는 노보리베츠니까 의미있는걸 먹고싶어서

도깨비 불 라멘으로 주문했네요



간단한 안주나 주류도 있었는데

주류는 오토시가 붙는다고 적혀있었습니다







테이블 중간마다 있었던

각종 소스류와 젓가락, 요지







자리에 앉자마자 주신 물


대부분 라멘집엔 물이 그냥 있는데

여기는 술집이라 그런지 물통은 안줬어요







손님이 저 뿐이여서

진짜 금방 나왔던 라멘







토마토 라면이라고 적혀있었어서

어느 정도는 예상하긴 했는데


음...국물이 좀 흥건한 편이더라구요







일단 토마토 라멘이니 궁금해서

국물부터 한 모금 마셔봤는데


육수가 진하고 토마토향이 잘 어울리긴 했는데

와....뭐가 이렇게 짠지 ㅠㅠㅠㅠㅠ







야채들은 스프카레에 들어가는 것 처럼

한 번 씩 야채를 튀겨서 토핑으로 하더라구요







기름이 들어가니 정말 맛있었던 가지







아삭아삭하니 좋았던 피망

뭐 야채는 요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라멘 면은 살짝 꼬불꼬불하고

얇은 편이라 호로록 잘 들어갔어요


짜지만 않았다면 참 좋았을텐데

너무 짜서 국물은 다 남기고 왔네요ㅠ







그리고 정류장으로 돌아가던 길에 들린 편의점

숙소 근처에는 편의점이 없거든요ㅠ







노보리베츠에만 있는 맥주


요걸 맛보고 와야된다고 들어서

캔으로 하나씩 구매하고 나왔네요 ㅋㅋ







어두 컴컴해져서 되돌아온

노보리베츠 온천 버스터미널


막차가 오후 9시 33분까지 있었어서

막차 걱정은 없이 돌아다녔어요







저는 8시 40분쯤?에 온 버스를 타고

다시 노보리베츠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노보리베츠역보다 한정거장 전인

마린월드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건너편인 숙소


(마린월드가 수족관이 아니라 파칭코인건 함정)







그렇게 숙소로 되돌아와 싹 씻고

1층에서 맥주 한 캔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1144





노보리베츠 이세쿠라 구글 위치 첨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