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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가족들은 저녁까지 제주도에 있지만

저는 미리 가봐야해서..

절 위해서 공항 근처 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오래 있지 못했던

깔끔하고 좋았던 숙소 '에코그린리조트'

 

제가 서울에 갑자기 볼일이 생기는 바람에

다들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했습니다

 

전 전날에 비행기표를 바꿔서 돈이 두배로...또르르...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은

공항 근처 아침식사가 가능한 밥집

퓨전한식집 장금이 입니다

 

 

 

 

 

 

지도상 등록된 이름을 찾아보니

' 제주향토음식장금이 ' 라고 되어있던데

 

음..뭔가 향토음식 전문점같지는 않고

그냥 퓨전 한식집 같았어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제주도 음식을 먹겠다며

성게미역국과 전복해물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고등어를 전문으로한 상차림 메뉴도 있고

장금이 정식, 통갈치구이나 옥돔구이도 있어서

 

굳이 아침이 아니여도

제주도 음식을 먹으러 들려도 될 것 같았어요

 

 

 

 

 

 

따로 정식을 시킨게 아님에도

밑반찬이 아주 다양하게 나왔어요

 

 

 

 

 

 

김치는 겉절이와 섞박지,

그리고 감자볶음이 같이 나왔구요

 

 

 

 

 

 

갖은 나물들과 마늘 장아찌,

어묵볶음이 같이 나왔습니다

 

이것들이랑만도 밥 한공기는 뚝딱할 것처럼

여러가지가 골고루 나왔어요

 

 

 

 

 

 

그리고 이건 가족이 주문한

전목해물뚝배기

 

전복은 물론이고 딱새우 등 해물이 들어있었고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해물탕이라

맛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제가 주문한

성게 미역국입니다

 

 

 

 

 

 

양도 아주 푸짐하게 나왔고

미역은 물론 성게알도 잔뜩 들어있었어요

 

 

 

 

 

 

이렇게 밥을 말아서 먹으니

아주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시원하면서 짭짤한 미역국에 밥을 말고

밑반찬들을 올려먹으니 아침으로 딱이였어요

 

이 집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들었는데

전 나쁘지 않은 밥집이였습니다 ㅎㅎ

공항 근처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는것 자체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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