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박3일] 2일차 ⑥ '미영이네식당' 신선한 고등어회

오늘의 저녁이자 두번째 맛집

' 미영이네 식당 '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고등어횟집이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던

고등어전문 미영이네 식당

 

가게 이름이 뭔가 친숙하죠 ㅎㅎ

 

 

 

 

 

 

가게 앞에 있는 수조 안에는

고등어가 굉장히 많이 있더라구요

 

 

 

 

 

 

가게 안에는 사람이 많았어요

 

앞쪽 테이블 말고 방쪽으로도 자리가 있었는데

단체손님이 계셔서 진짜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메뉴로는 고등어회와 고등어 구이,

그리고 히라스 회 + 탕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고등어회 大자로 주문했어요

 

 

 

 

 

 

고등어회를 주문했는데

뭔가 어마어마하게 한 상 차려지더라구요 ㅋㅋ

 

 

 

 

 

 

도토리무침, 김치, 양파장아찌,

고추와 쌈장+기름장

 

 

 

 

 

 

파김치와 멸치볶음도 나왔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옛날 사라다도 나왔어요

 

 

 

 

 

 

그리고 독특했던 깨밥과 김

요건 고등어회랑 같이 먹는거래요

 

 

 

 

 

 

그리고 또 이건뭐지 했었던 양파무침

이것도 고등어회와 먹는거라고 ㅋㅋ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고등어회가 잔뜩 나왔습니다

 

 

 

 

 

 

딱 봐도 굉장히 신선해보이더라구요

 

윤기도 나는게 정말 질이 좋아보였고

아랫쪽으로는 아이스팩을 깔아서 나왔어요

 

 

 

 

 

 

고등어 한 점을 집어본 모습입니다

키햐...진짜 신선해보이죠?

 

 

 

 

 

 

사실 고등어회라고 해서 조금 걱정을 했었어요

비리진 않을지, 고등어를 회로 먹어도 되는건지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김에 고등어, 밥, 양파무침을 올려

 

 

 

 

 

 

요렇게 한 쌈을 싸먹었는데

오...나쁘지 않더라구요?

 

비린 맛도 전혀 안나고 뭔가 알찬 맛이였어요

 

 

 

 

 

 

고등어회를 따로 쌈장과 먹어봐도

비리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고등어 특유의 향은 나긴 하는데

많이 역하거나 그러지 않아서 잘 먹을 수 있었어요

 

 

 

 

 

 

계속 쌈을 싸먹어서 김이랑 양파랑

몇 번을 리필해서 먹었던 것 같네요 ㅋㅋ

 

 

 

 

 

 

회를 다 먹으니 탕도 나왔어요

고등어탕이라니 뭔가 독특하죠? ㅋㅋ

 

색도 하얀게 지리의 느낌이고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향도 고소했어요

 

 

 

 

 

 

맛은 독특하게 살짝 매콤한 맛이 났고

고등어 향이 조금 나는 시원한 들깨탕이였습니다

 

고등어를 회랑 탕으로 먹다니 굉장히 이색적이였는데

맛도 나쁘지 않아서 기분 좋게 먹었던 곳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