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도착한 나하공항
그래도 전에 한 번 와봤다고
안헤메고 막 돌아다녔어요 ㅋㅋ
입국심사를 다 받고 나오면
국제선빌딩 1층으로 나오게 됩니다
(국내선에 비해 작고 별거 없는...ㅋ)
만약 글로벌 와이파이를 통해
나하공항 수령으로 예약하셨다면
포켓와이파이 수령은 눈앞에 보이는 인포메이션!
글로벌 와이파이에서 받은 문자를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받을 수 있어요
포켓와이파이 본체 1대, 보조배터리 1대,
usb선 2개, 충전기 1개 구성을 보여주시고
잘 쓰라고 하셨네요 ㅋㅋ
그 다음은 국내선 빌딩으로 넘어갑니다
굳이 밖으로 안나오고 국제선 2층에서
국내선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데
저는 어차피 국내선 1층에 들려야해서
밖으로 나가 걸어갔어요
작년 9월에 왔을때와는 다르게
국내선으로 가는 길쪽 공사가 다 끝나서
보기도 좋고, 걸어가는 길도 좋더라구요 ㅎㅎ
유이레일 (모노레일이라고 표시)도
국내선 빌딩과 이어져있답니다
5분정도 걸어가야 나오는 국내선빌딩
저는 와그(WAUG) 사이트에서
오키나와 버스 주유패스 1일권을
미리 구매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나하공항 국내선빌딩 1층 오른쪽에 있는
JTB 부스에 들어가 바우처와 교환했습니다
저는 모르고 버스권만 사갔는데
제 일정으로는 유이레일 1일권도
같이 사는게 이득이였더라구요
사용할 날짜는 물어보고 도장을 찍어주는데
절대 변경할 수 없다고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버스 주유패스 1일권까지 교환하고
유이레일을 타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곤 유이레일(모노레일/モノレ-ル)
표시가 있는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럼 저 멀리 보이는
유이레일 나하공항역 !
오랜만에 다시 봤네요 ㅎㅎ
나하공항에서 유이레일로 가는 요금표
아카미네역만 150엔이고
나머지는 다 200엔이 넘어요
많이들 가시는 겐초마에역은 260엔
제가가는 미에바시역은 300엔 입니다
잔돈이 없으니 기계에 지폐를 넣고
티켓과 잔돈을 받았어요
봐도봐도 독특한 QR코드가 있는 티켓
오키나와는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지상으로 다니는 유이레일을 타고 다니는데
티켓이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방식이에요
외국인들을 위해 적혀있는 문구
개찰구 오른쪽에 있는 QR코드 인식기에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되요
그렇게 나하공항역에 들어온 후
위로 올라갑니다
어차피 가는 방향은 모두 같으니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로 ㅋㅋ
유이레일은 되게 자주오는 편이에요
나하공항역은 종착역이자 출발역이라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와있는 유이레일을 탔어요
초반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싶었는데
출발할때가 다 되니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그렇게 7정거장 후인 미에바시역 도착
겐초마에역에서 많이 내리기때문에
미에바시역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출구로 나와서 구글맵스로 숙소를 찾아본 후
개찰구를 나와 북쪽출구로 나갔습니다
바보같이 엘레베이터 안찾고
계단으로 캐리어 끌고 내려온...ㅠㅠ
별로 짐이 없어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미에바시역엔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동네 같더라구요 ㅎ
혼자 외방인 같았던 저는
캐리어를 끌고 부랴부랴 숙소로 향했습니다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미에바시역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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