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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한 교토

 

교토 카와라마치역쪽에도 먹을게 많은데

저는 커피가 맛있는데다 런치 한정메뉴가 있다는

 

'오카페(O kaffe)' 를 가기 위해

한큐 카라스마역으로 왔습니다

 

 

 

 

 

 

교토 카와라마치역 한정거장 전인가? 그랬어요

 

 

 

 

 

 

구글 맵스로 보니 가장 가까운 출구가

15번이길레 이쪽으로 나가서 걸어갔습니다

 

 

 

 

 

 

역에서 걸어서...5분정도였나?

 

아주 엎어지면 코닿을 위치는 아니였는데

많이 멀지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독특했던건 바로 이 입구 !

 

매장이 길 한복판에 있는게 아니라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야 나와요

 

저 안쪽으로 오카페 로고가 바로 보여서

한 눈에 보자마자 알긴 했습니다

 

 

 

 

 

 

바로 앞쪽에 런치 메뉴를 홍보해요

런치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만

 

그 외에도 커피 종류가 다양하게 있고

푸딩, 팬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도 있습니다

 

 

 

 

 

 

처음엔 이 마크가 뭘까 했었는데

매장에 들어가서 알 수 있었어요

 

커피를 내리시는 바리스타분이

딱 저 모습이셨ㅋㅋㅋㅋ

 

 

 

 

 

 

좁은 통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있는 카페가 하나 나옵니다

 

여기가 인스타 포토존이긴 한데

좁아서 잘 찍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매장 안쪽은 좁지 않았어요

 

한쪽에 2인 테이블이 여러개 있었고

카운터쪽에도 좌석이 5개쯤 있었습니다

 

 

 

 

 

 

독특했던건 선반이에요

 

입구쪽에 선반이 있고

판매하고 있는 커피, 굿즈들이 있는데

 

두번째칸에 있는 저 커피는 시음도 가능하고

가장 안쪽에 있는 물통은 매장 이용고객들이

셀프로 이용하는 물통입니다 ㅋㅋ

 

(처음엔 물 리필을 어떻게 하는건가 한참 헤맸습니다)

 

 

 

 

 

 

저는 1명이라 카운터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물을 주고 가요

 

 

 

 

 

 

제가 먹으러 온 런치

 

런치는 함박, 버거, 카레, 나폴리탄

이렇게 4가지를 취급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함박은 없다고 하셔서

고민하다가 나폴리탄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세트로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이건 그냥 메뉴판인데

음..귀찮아서 안열어봤어요 ㅋㅋㅋ

 

간단하게만 알려드리자면

 

-음료-

에스프레소 400엔

블랜드커피 단디 550엔/파티 600엔

(원두 종류가 다른것같아요)

아이스커피 550엔

카푸치노 650엔

라떼 샤케라토 700엔

스무디종류 780엔

 

-디저트-

크림 카라멜(푸딩) 450엔

판도라 500엔

크림 젤리 봄버 700엔

 

 

 

 

 

 

주문을 하고 조금 많이 기다려야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것 같습니다

 

왼쪽 여자분이 주로 음식을 만들고

오른쪽 남자분이 전담으로 커피를 내려요

(이 분이 오카페 마크와 정말 비슷하게 생기심)

 

 

 

 

 

 

윗쪽에는 바리스타 챔피언 트로피인건지

포터필터 모양의 트로피가 쭉 있더라구요

 

 

 

 

 

 

기다리면서 만드시는걸 봤는데

함박이 없어서 그런지 나폴리탄이 정말 많이 나갔고

 

우유를 칵테일 통에 넣고 흔들어 거품을 만드는

라떼 샤케라토가 명물인지 많이 나가더라구요

 

디저트로는 푸딩이 많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현지분들은 잠깐 들려서

커피만 호로록 드시고 가는 경우도 있었고

 

오카페 자체 원두를 구매해서

바로 갈아주는걸 가져가기도 하시더라구요

 

 

 

 

 

 

조금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나온

나폴리탄과 드립커피

 

 

 

 

 

 

커피는 사실 샷 내리는게 아니라

카운터 앞쪽에 있는 작은 드립기계로 내린건데

 

오...원두가 맛있는건지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

 

바디감이 깊은데 은은한 단맛도 있고

많이 쓰지 않으면서 신맛도 강하지 않은

발란스가 정말 좋은 커피였습니다

 

 

 

 

 

 

제 앞으로 나폴리탄이 6개가 더 있었어서

정말 오래 걸리긴 했어요...ㅎㅎ

 

버터에 케찹을 넣고 볶다가

삶아뒀던 면과 만들어놨던 소스를 붓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방치하다가 잠깐 볶고

또 방치하다가 슬쩍 볶아서 주시던 독특한 조리법

 

 

 

 

 

 

일부러 누룽지처럼 면 한쪽을 태우는것 같던데

 

이거 일본 예능같은 곳에서

이렇게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대화를 얼핏 봤던것 같기도 합니다

 

 

 

 

 

 

양송이, 양파, 파프리카같은

기본적인 토핑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저울에 토핑양까지 철저하게 재서 넣더라구요

소세지는 1인분에 2개씩 ㅎㅎ

 

 

 

 

 

 

맛은 뭐 사실 상상하시는 그 맛이에요ㅋㅋ

 

케찹과 토마토 소스 그 중간 맛인데

버터에 살짝 튀겨진듯 해서

고소하면서도 살짝 버터리한 맛

 

 

 

 

 

 

1인분에 딱 2개만 들어가던

저 소세지 맛있더라구요 ㅎㅎ

 

 

 

 

 

 

음식을 먹다 매장 옆쪽을 보니

작은 테라스같은 공간도 있더라구요

 

저 길로 나가도 자리가 있는건진 모르겠는데

이 문으로 나가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중간에 다녀왔던 화장실

굉장히 넓고,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었는데

 

독특하게 화장실이 여성 전용...

(남자 손님들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봐야할듯)

 

 

 

 

 

 

음식은 좀 늦게 나왔지만

먹는건 금방 끝났던 식사 ㅋㅋ

 

아쉽게도 함박을 맛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나폴리탄과

맛있는 커피를 맛보고 올 수 있어서 좋았네요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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