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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DSLR 구매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최근까지도 미러리스를 잘 쓰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E-PL7)

 

문득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무겁지 않은 dslr을 찾다가 중고시세가 괜찮은

캐논 eos 100d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평화로운 그 곳을 눈팅하다가

직거래가 가능한 서울권에 매물이 떠서

 

당일 아침에 연락드리고 낮에 만나

구매해온 캐논 eos 100d

 

 

 

 

 

 

실은 처음에 화이트를 구했었는데

때가 금방 탈 것 같아서...

 

들고다니기 부담스러워서 바로 팔고

블랙으로 다시 구매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화이트매물만 많아서 당황)

 

 

 

 

 

 

삿포로 여행을 앞두고

미러리스보다 dslr을 들고가고 싶어서

좀 급하게 구했던 캐논 100d

 

물론 출시된지는 꽤 된 제품이지만

실사용은 거의 적었던 제품

 

 

 

 

 

 

독특한게 중고나라를 잘 보면

dslr은 한두번 썼거나 아예 많이 썼거나

딱 2종류로 나뉘는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사놓고 안쓰게 되서 판다는 글이

대다수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ㅋㅋ

 

 

 

 

 

 

3천컷대로 면세점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풀박스 제품으로 구해왔습니다

 

그래서 뭔가 구성품이 풍성해보이죠 ㅋㅋ

(하지만 기본구성이라 배터리도 1개, 메모리 없음)

 

 

 

 

 

 

그럼 어때요~ 배터리는 호환 하나 사면되고

메모리는 집에 여러개 굴러다니니

 

깨끗하고 컷수 적은 녀석이면 장땡입니다

제가 구해온게 그런 녀석이구요

 

 

 

 

 

 

남자분이 쓰셨다는데 그래서인지

아주 새것같은 제품은 아니였어요 (중고니까)

 

 

 

 

 

 

그렇다고 큰 찍힘이나 하자는 없었고

블랙이라 흰때가 좀 티나는정도?

 

아무래도 사놓고 안쓰신거라서

먼지들이 조금 가라앉긴 했더라구요

 

 

 

 

 

 

그래도 직거래때 다 확인했지만

모두 정상에 상태도 좋았습니다 ㅎㅎ

 

 

 

 

 

 

이건 기본 번들렌즈인

EFS 18-55mm IS STM

 

그냥 기본적인 약간의 줌이 있는 렌즈?

 

 

 

 

 

 

캐논 100d 바디 자체가 작게 나와서

번들렌즈를 채결하면 이렇게 가분수가 됩니다

 

사진을 렌즈쪽으로 찍어서

실제보다 렌즈만 더 크게 나왔네

 

 

 

 

 

 

번들렌즈 고무쪽 부분이

먼지 투성이라 살짝 그러긴 했지만

 

집에와서 다 꼼꼼하게 청소했습니다

요건 오자마자 찍어놓은거라..

 

 

 

 

 

 

아마 출시하고 얼마 안되서 구매하신것 같더라구요

제조일자가...생각보다 엄청 이른..ㅎㅎ

 

구매했을때 정품등록을 하셨었고

판매를 위해 해지하셨다고 했습니다

 

 

 

 

 

 

대부분 그렇지만 배터리와 sd카드 메모리는

바디 아랫쪽으로 삽입해야 해요

 

 

 

 

 

 

집에 오자마자 테스트해봤던 컷수

크흐..3515컷 ! 진짜 거의 안쓴거 룰루~

 

 

 

 

 

 

이건 중고로 구매한건 아니고

지인분이 100d 쓸거라니까 주신 점팔렌즈

 

원래 100d는 40mm팬케익렌즈가 있는데

저는 더블렌즈킷으로 구매를 안해서

이것도 감지덕지였습니다

 

근데 테스트샷만 몇번 찍어보고

실사용을 안하고있다는거..

 

 

 

 

 

 

오랜만에 뷰파인더를 보고 찍는게

어색하기도 했지만 역시 찍는맛이 있어요

 

캐논 100d의 가장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고정된 lcd인 것 같네요..그래서 200d가 나왔지만

그건 아직도 중고로 4~50하니 무리무리 !

 

 

 

캐논 eos 100d 테스트샷 (in 삿포로)

 

 

그래도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캐논 100d로

알차게 사진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으로

캐논 100d 테스트샷을 보여드릴게요

 

 

 

1. 주간사진

 

 

 

 

 

 

주간 사진이긴 한데...

비오기 전날이라 좀 흐렸어요ㅠ

 

 

 

 

 

 

가장 기대하고 갔었던 TV타워가

이렇게 음침할줄이야 ㅋㅋㅋ

 

 

 

 

 

 

그래도 가을가을한 삿포로를

나름 담아오긴 했습니다

 

 

 

 

 

 

캐논 특유의 색감이 있어서 좋긴한데

살짝 수채화 느낌이 드는건 좀 있더라구요

 

 

 

 

 

 

많이들 아시는 오타루 은하 !

 

이 날은 비온 후 갠 날이여서

이전 사진들과는 다르게 깨끗하고 맑습니다

 

 

 

 

 

 

여긴 나카지마 공원이에요

 

숙소 근처여서 산책하려고 들렸는데

가을 느낌이 가장 많이 났던 곳입니다

 

 

 

 

 

 

이건 버스투어를 하시면 꼭 들리실

세븐스타나무 앞 !

 

 

 

 

 

 

이 곳은 사계체의 언덕인데...

10월 말에는 꽃이 거의 다 집니다ㅠㅠ

 

 

 

 

 

마지막 주간샷은 흰수염 폭포

 

근데 넓은 풍경으로 찍을땐

살짝 아쉬움이 있는게 100d였어요

 

 

 

2. 음식사진

 

 

 

아무래도 캐논 dslr의 진가를

가장 발휘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삿포로하면 역시 수프카레 !

 

살짝 노란빛의 조명인데다 좀 어두웠는데

자체적으로 밝게 잘 나왔어요

 

 

 

 

 

 

여긴 삿포로 맥주박물관

여기도 굉장히 어두웠는데 잘 나왔습니다

 

 

 

 

 

 

오타루는 역시 스시

만화 초밥왕의 배경이 된 곳이죠

 

 

 

 

 

 

비에이 = 쥰페이 = 에비동

튀김옷이 모두 살아있는 이 생동감..

 

 

 

 

 

삿포로하면 또 하나가 징기스칸

여기가 가장 어두웠는데도 불구하고

초점도 잘 잡히도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

 

 

 

3. 아웃포커싱

 

 

 

사실 가장 잘 안쓰는 기능이기도 하고,

번들만 가져가서 사진이 엄청 좋진 않습니다ㅠ

 

 

 

 

 

 

움직이는 버스에서 찍은 티켓

 

 

 

 

 

 

라멘에 들어있던 대게살

 

 

 

 

 

 

오르골당의 마네키네코 오르골

 

 

 

 

 

 

르타오 소프트크림

 

 

 

 

 

 

닝구르테라스

 

 

 

 

 

 

닝구르테라스 2

 

 

 

4. 야간 사진

 

 

 

가장 제가 못찍는 부분이기도 하고

캐논이 가장 약한 부분이기도 한

야간 사진 부분입니다

 

 

 

 

 

밤의 스스키노 한 가운데

닛카상 앞의 모습

 

밤이여도 불빛이 많아서 좀 밝죠

 

 

 

 

 

 

가장 찍기 어려웠던 TV타워

 

이상하게 너무 밝고 흐리게 나와서...

나름 조절해서 찍어본겁니다ㅠ

 

 

 

 

 

 

T38타워 전망대의 야경

 

여기도 너무 밝게 막 나오길레

나름 셔속 조절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건 자동으로 찍은 오타루 은하

 

 

 

 

 

이것도 자동으로 찍은

제 마지막날 숙소 들어가던 길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전문 사진가가 아니라

일반 블로거일 뿐이라서..

참고가 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도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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