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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사진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추천받아 구매해본 엠텐(E-M10)에

적응하지 못해 바로 방출하고..

 

조금 더 초보자에게 잘 맞고

저에게 익숙할만한 제품을 찾아

 

오래 중고로운 평화나라에 잠복하다가

괜찮은 '올림푸스 펜 E-PL7' 매물을

구매해왔습니다

 

 

 

 

 

 

전작들과 다르게 E-PL7부터

 

1,720만 화소 라이브MOS 센서와

트루픽VII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해

(OM-D E-M1과 동일한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

 

굉장히 향상된 사진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전에 올림푸스 펜 E-PL5 을 사용해보고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올림푸스 펜은 다시 안쓰려고 했는데

 

사용해본 사람들이 워낙 괜찮다길레

요녀석으로 결심을 했네요

 

 

 

 

 

 

올림푸스 펜 E-PL7부터

팬케익 렌즈인 14-42ez 전동줌렌즈가

기본 번들구성으로 들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건 역시

보증서와 설명서, CD네요

 

 

 

 

 

 

기본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본 모습입니다

 

딱 필요한 것들만 있는건데

뭔가 많아보이는 느낌이죠? ㅎㅎ

 

 

 

 

 

 

그리고 이건 판매자분이

따로 받고, 구매하신걸 주신 것들

 

E-PL7 구매자들에게 줬다던 자동개폐렌즈캡과

따로 구매하셨다는 정품 배터리 1팩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볼 차례

 

저는 이미 직거래를 하면서

상태를 보고 왔지만요 ㅎㅎ

 

 

 

 

 

 

전반적으로 거의 사용감이 없어서

거의 새것같았던 녀석이였습니다

 

판매하시는 분도 너무 안써서 파는거라셨는데

그만큼 상태가 참 좋았어요

 

 

 

 

 

 

윗쪽엔 전원버튼과 셔터버튼,

모드 다이얼이 있었고

 

외장 후레쉬를 연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뭔가 간지나는 올림푸스 펜 라이트

 

E-PL7 제품이 유저가 적은건지,

아님 괜찮아서 방출을 안 하는건지

판매하시는 분들이 잘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참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액정은 아주 시원시원했고

위로는 90도, 아래로 180도 회전이 되요

 

인물사진에 집중해서 나온 카메라인데

셀카는 화면이 아래로 가야

시선이 자유로워서 그렇게 만들었다네요 ㅎㅎ

 

 

 

 

 

 

그리고 하단에는 삼각대 연결부분과

배터리, sd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본체에 비해 배터리가 큰 편이라

용량이 꽤 되더라구요? 굿굿

 

SD카드는 흔히들 쓰시는거 넣으시면 되요

폰에 넣는 마이크로 SD카드는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얇은게 매력인 14-42ez 렌즈

 

저는 이 전에 OD-M E-M10에서 이미 봐서

막 신기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살짝 화각이 아쉬운건 있지만

기본 렌즈로는 부족함이 없는 렌즈 !

 

(화각을 위해 단렌즈 추가 구입 예정입니다ㅠ)

 

 

 

 

 

 

본체에 렌즈를 마운트한 모습

정면에서 찍었더니 뭔가 얼큰이같네요 ㅋㅋ

 

 

 

 

 

 

실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제 손이 큰 편이 아닌데

카메라도 그다지 큰 편이 아니에요

 

무게는 살짝 있긴한데 DSLR과 비교하면 깃털 ㅋ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나오는

전동줌 렌즈의 모습입니다

 

 

 

 

 

 

액정은 아쉽게도 검은 부분이

다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액정 화질이 꽤 괜찮은 편이라

실제 사진보다 LCD로 보는게

더 예쁜 경우가 가끔 있으니 주의^^;

 

 

 

 

 

 

요건 자동 개폐렌즈캡을 장착한 모습

 

아쉽게도 자동 개폐렌즈캡을 끼면

UV필터를 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컷수는 1040컷

진짜 안쓰셨더라구요 ㅋㅋ 대박

 

물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건 아니지만

제품 상태가 워낙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제가 한 달정도 사용해본 결과로는

상당히 괜찮은 녀석입니다

 

올림바디 자체가 자체 손떨방이 있는데다

셔터스피드도 빨라서 툭툭 찍어도 되고

 

무엇보다 이미징 처리센서가 좋아져서

살짝 어두운 날씨에도 화사하게 나오고

무엇보다 인물 사진은 갑!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사용하고 왔는데

가족 사진들이 다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빛이 살짝 적은 상황에서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삼각대만 있으면 야경은 굿입니다

 

무게가 살짝 있지만 배터리가 꽤 오래가고

디자인도 예뻐서 만족했던 카메라네요

 

 

 

올림푸스 펜 E-PL7로 촬영한 사진들

 

 

 

이번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사진들로

상황별 샘플샷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본여행 내내 비가와서

햇빛이 좋았던 야외샷은 없네요ㅠ

 

 

1. 야외샷 (모두 비가왔던 날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료칸 입구입니다

 

이 때에는 비가 오진 않았고

점차 구름이 끼고 있던 날씨였어요

 

 

 

 

 

 

여긴 여우신사로 유명한

후시미이나리 신사

 

이 때도 날씨가 흐림이였어서

하늘이 하얗게 나왔네요

 

하지만 건물은 굉장히 화사하게 나왔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던

후시미이나리 신사 센본도리이

 

분명 날씨가 흐림이였는데

굉장히 화사하게 잘 나왔습니다

 

 

 

 

 

 

비가 몇방울씩 내리기 시작했던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비가 내리던 교토의 거리

 

실제로는 이 사진보다 더 어두웠는데

사진이 더 밝고 화사하게 잘 나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의

아라시야마역 앞 다리입니다

 

(강물에 물떨어지는걸 보시면 아실 듯)

 

 

 

 

 

 

비가 어느정도 오던 날씨의

아라시먀아 치쿠린(대나무숲)

 

비가 많이 오던 날씨였음에도

굉장히 화사하게 잘 나왔습니다

 

올릴 수 없어 안올렸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있는 인물사진이 잘 나왔어요

 

 

 

 

 

 

비가 많이 오던 날씨의 도톤보리

 

하늘보면 먹구름 잔뜩인데

선명하게 잘 나왔습니다

 

 

 

 

 

 

도톤보리 강이 보이던 다리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흐렸다고

생각하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리던 오사카성

 

사진은 나름 멀쩡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신발이 다 젖었던 날이에요

 

 

비가 많이오던 날씨였음에도

사진들이 이정도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2. 실내샷

 

(생각보다 아쉬웠던건 실내샷)

 

 

 

 

 

 

인천공항 출국심사 후

바로 보이는 면세점입니다

 

이 때가 오전 6시반이였는데

생각보다 어둡게 나왔죠?

 

 

 

 

 

 

간사이 국제공항 사진입니다

전반적으로 실내가 어둡게 나오더라구요

 

 

 

 

 

 

밥먹으러 들어갔었던 가게

 

빛이 좀 적은편이고 조명도 노란색이라

살짝 선명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교토 니넨자카 스타벅스

 

카운터쪽만 빛이 많던 상황인데

밸런스가 조금 안 맞는 느낌입니다

 

 

 

 

 

 

숙소였던 료칸 내부사진

 

사진보다는 조금 더 밝았던 곳인데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습니다

 

 

 

 

 

 

오사카 주택박물관 거리

여긴 워낙 밝아서 잘 나온 것 같아요

 

 

 

 

 

 

우동맛집 츠루동탄 내부

 

여긴 실제로도 좀 어두운 곳이였는데

오히려 사진이 더 밝게 나왔습니다

 

 

 

 

 

 

우메다 한큐백화점에 있었던

가슈야이치 스시 전문점

 

여기도 워낙 빛이 많았던 곳이라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왔네요

 

 

 

3. 음식샷

 

 

 

 

 

 

첫끼니로 먹었던 함바그

초점이 레몬에 잡힌건 함정

 

 

 

 

 

 

후시미이나리 신사 거리에서 먹었던

게맛살나는 꼬치구이

 

 

 

 

 

 

유명하다던 교토 슈크림

매장 내부가 밝아서 예쁘게 잘 나왔죠

 

 

 

 

 

 

우오케야 우에서 먹었던 장어덮밥

 

사진은 잘 나온걸 올렸지만

빛이 적어서 초점잡기가 어려웠어요

 

 

 

 

 

 

조식 일본 가정식에 있었던 두부

음식사진들은 대부분 맛나게 잘 나왔어요

 

 

 

 

 

 

한 접시에 8천원이나 하던 스시

 

초점을 가운데에 있는 마끼로 잡았는데

전체적으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도톤보리에서 먹은 타코야끼

 

어두운 저녁이였지만 매장 앞이 밝아서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김치가 나오는게 독특했던 킨류라멘

 초점이 약간 제멋대로긴 했지만

대부분 만족하는 음식사진들이였네요

 

 

 

4. 아웃포커스샷

 

 

 

 

 

 

저는 아웃포커스를 많이 안 쓰는데

아마도 가장 많은 아웃포커스는

표 인증샷이 아닐까 싶습니다

 

 

 

 

 

 

숙소에서 마셨던 차 한 잔

 

 

 

 

 

 

매장에서 찍었던 원두

 

 

 

 

 

 

비가 많이와서 인증샷이 힘들었던

아라비카 커피 (이미 다 마신..)

 

 

 

 

 

 

오사카성 앞에서 탔던 전기차 티켓

 

 

 

 

 

 

버스에서 찍어본 창문의 빗방물

 

이게 잘 나올까 싶었는데

몇 번 시도하니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5. 야간샷

 

 

 

 

 

 

교토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 앞에있던 상점가들을 찍은 사진

 

 

 

 

 

 

도톤보리 먹자골목

 

 

 

 

 

 

사람이 정말 많았던 도톤보리의

글리코상 전광판 앞

 

 

 

 

 

마지막 날 숙소로 가던 거리

 

빛이 많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흔들리지도 않고 적당했네요

 

 

전반적으로 빛이 적은 상황에서는

아쉬운 사진이 다소 있었는데

 

음식사진이 꽤나 잘 나오는 편이고

야외샷도 화사하게 잘 나오며

무엇보다 인물사진에는 진짜 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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