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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본 감성을 가장 잘 나타낼만한 색감이

 

후지 아니면 파나소닉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가격대가 적당했던 파나소닉 DMC-GF7를

중고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필름카메라같은 디자인은 물론

작고 가벼운 무게감,

 

게다가 렌즈까지 두껍지 않아서

들고다니기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 케이스는 판매자분이 주셨습니다 )

 

 

 

 

 

 

파나소닉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나름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후기들을 보니 밝고 감성있게 나오는데다

특히 음식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엔 이게 블랙이겠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실버색상 ㅋㅋ

 

블랙과 실버가 섞여있어서 그런 것 같던데

그럼 아예 전체가 검은 것도 있는건가?

 

 

 

 

 

 

출시된지는 좀 된 기종인데

16년도에 구매한 제품이라 그런지

평창 스티커가 붙여있었네요

 

 

1600만화소에 FHD화질이였고

4/3센서로 스펙이 아주 좋은건 아니지만

 

셔터스피드가 굉장히 빠른편인데다

터치 스크린, 사진 무선전송기능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해보였습니다

 

 

 

 

 

 

박스를 여니 역시 윗쪽에

설치 CD와 기본 사용 설명서가 있었네요

 

 

 

 

 

 

게다가 기본 구성품들도

나름 많은 편이였습니다

 

물론 카메라 본체와 렌즈, 배터리는

합체되니 딱히 구성품이아니고

 

배터리충전기, 충전기연결선,

USB선, 넥스트립정도가 전부이긴 하죠 ㅎ

 

 

 

 

 

 

루믹스라는 로고가 반겨주는

파나소닉 루믹스 DMC-GF7

 

항상 사진으로만 봤던 루믹스제품이

제 손에 있으니 뭔가 신기했습니다

 

 

 

 

 

 

카메라는 역시 작은 편이였는데

생각보다 두께감은 좀 있었습니다

 

12-32 줌렌즈는 역시 얇은 편이라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GF시리즈는 거의 초보용이라

조작부는 굉장히 간단한 편입니다

 

딱히 조절할게 별로 없죠 ㅎㅎ

게다가 초보자들은 오토로만 쓰기도 하고

 

 

 

 

 

 

옆쪽으로는 USB 연결이 가능한 단자와

HDMI 연결 단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HDMI 로는 써보진 않았고

사진도 핸드폰 무선전송을 사용해서

USB단자도 사용해보질 않았네요

 

 

 

 

 

 

아랫쪽으로는 삼각대 연결부분과

배터리, 메모리카드 투입구가 있습니다

 

렌즈에는 제가 따로 UV필터를 낀거고

원래는 렌즈캡만 있어요

 

 

 

 

 

 

액정은 180도 플립이 가능하고

터치도 가능해서 초점 잡기도 좋습니다

 

게다가 카메라 크기에 비해

액정이 시원시원한 편이죠 ㅎㅎ

 

 

 

 

 

 

짠! 이렇게 액정 플립이 가능해서

셀카용으로도 좋다고 광고를 했던 제품인데

 

저는 딱히 미러리스로는

셀카를 잘 안 찍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번들렌즈는 얇은 편이지만

경통을 돌려 렌즈를 앞으로 빼야만

사진 촬영이 가능한 독특한 구조였어요

 

저는 이런 경우를 많이 사용해봐서

딱히 불편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맨 처음에는 살짝 적응이 안 되던...ㅋㅋ

 

 

 

 

 

 

그리고 이건 정품 속사케이스

 

원래 케이스얘기는 없었는데

찾아서 주시겠다며 보내주셨어요

 

 

 

 

 

 

오 근데 파나소닉 정품

속사케이스일줄은 몰랐네요 ㅎㅎ

 

이 글을 보진 않으시겠지만

참 감사했습니다

 

 

 

 

 

 

속사케이스를 카메라에 착용하면

바디 디자인이 살짝 가려지긴 하는데

 

바디와 렌즈까지 보호하기엔

속사케이스를 끼고 다니는게 좋죠

 

 

 

 

 

 

뭐 정 불편하면 평상시에는

이렇게 아랫부분만 끼고 다니면 되니까

일단 만족입니다 ㅎㅎ

 

 

무엇보다 셔터스피드가 굉장히 빨라서

후딱후딱 찍을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아서 휴대용으로도 좋았고,

사진도 밝고 또렷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배터리는 원래 용량이 큰 편이 아니였어서

너무 빨리 닳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주 빨리 닳는편은 아니라 괜찮았고,

 

다른 블로그에서도 봤던 단점..

'접사를 찍기 힘들다'가 사실입니다

 

렌즈 자체가 줌이 많이 안 되는 편인데다

조금만 가까워져도 초점이 안 잡혀요ㅠ

스크린을 터치해도 안 됨..ㅠㅠ

 

 

요 단점만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면

정말 괜찮은 기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파나소닉 DMC-GF7로 촬영한 사진

 

 

 

이번 미야자키 여행에서

DMC-GF7로 촬영한 사진들 첨부합니다

 

( 미야자키 폴더에 있는 사진들 전부

파나소닉 GF7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

 

 

1. 실내사진

 

 

 

 

 

 

테스트로 바로 찍어봤었던

카메라 박스 사진

 

 

 

 

 

 

한 번씩 꼭 찍어보는

렌즈캡 확대사진

 

음...역시 12-32 줌렌즈라

확대가 많이 되지는 않지만 선명하죠

 

 

 

 

 

 

기본으로도 잘 되는 아웃포커싱

이건 살짝 뿌옇게 나왔는데

UV필터 탓입니다 ㅠ

 

 

 

 

 

 

요것도 필터를 안 닦아서..

그런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ㅠ

 

 

 

2. 야외샷

 

 

 

 

 

 

집에서 가볍게 찍어본 야외샷입니다

뭔가 밝으면서도 살짝 옅은 느낌?

 

괜히 느낌있게 나오더라구요

 

 

 

 

 

 

올림푸스가 너무 색이 진해서

별로였는데 이건 진짜 왕만족 ㅎㅎ

 

 

 

3. 여행사진 (야외샷 연장)

 

 

 

 

 

 

일본 미야자키공항에 도착해서

찍었던 첫 샷입니다 ㅎㅎ

 

 

 

 

 

 

우도신궁에서 찍었던 사진

 

붉은색은 선명하게 나오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예쁜사진이죠?

 

 

 

 

 

 

푸른 바다색도 심도별로 표현이 잘 되었고

어두운 곳도 밝게 잘 나왔습니다

 

 

 

4. 음식사진

 

 

 

 

 

 

음식이 진짜 먹음직스럽게 보이는게

DMC-GF7의 가장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색이 강하지 않은데 밝고

선명해서 바삭한 튀김옷까지 다 살아있는 !

 

 

 

 

 

요건 생선조림인데

 

가운데에 있는 생선에 포커스가 잡혔으면서도

주변이 아주 흐릿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좋았어요

 

 

 

 

 

 

와사비의 결까지 살아있었던

회 한점의 사진...키햐

 

 

 

 

 

 

작은 옥수수 알알의 느낌은 물론

다른 야채들의 모습과 카레의 농도까지

 

저는 꽤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5. 야간샷

 

 

 

 

 

 

미야자키는 9시면 대부분 닫아서

야간샷이 별로 없어요ㅠ

 

야간에는 역시 선명도가 살짝 떨어지는

그런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는곳은

정확하게 나와서 느낌있더라구요

 

야간에 선명한 사진을 원하신다면

GF7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빛이 많이 없는곳에서도

나름의 선명도를 유지해줘서 어느 정도 만족했습니다

 

 

제 개봉기와 샘플사진들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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