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페냐솔 아이렌 (Penasol Airen) 저렴한 화이트와인

이마트에서 G7을 고르고

와인코너를 지나가다 발견했던

 

' 페냐솔 아이렌 (Penasol Airen) '

 

가격이 5,900원밖에 안 하길레

부담없이 집어왔던 화이트 와인이에요

 

 

 

 

 

 

뭔가 심플한 느낌이였던

와인 패키징

 

아이보리와 블랙의 조화라

 

 

 

 

 

 

사실 페냐솔(PENASOL)은

처음 들어본 와인이긴 했는데

 

저렴하니까 별로면 요리용으로 쓰려고 샀어요

 

 

 

 

 

 

페냐솔 아이렌 (Penasol Airen) 은

스페인 와인이도 도수는 12도

 

롯데에서 수입했고 양은 750ml 입니다

 

 

 

 

 

 

저렴한 와인이라 생각 못했는데

병뚜껑부분에도 마크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독특한 코르크로 되어 있었습니다

 

G7처럼 그냥 돌려서 깔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번거롭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코르크 따개로

열심히 와인병을 땄습니다

 

코르크 마개로 되어있는 와인은

보관도 살짝 어려워서 빨리 마시는게 좋죠 ㅋㅋ

 

 

 

 

 

 

근데 독특하게도 코르크가

그 동안 알고있던 재질이 아니였어요

 

엄청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스펀지같은 느낌?

 

 

 

 

 

 

와인을 개봉하고 나니까

뭔가 독특한 향이 엄청 났어요

 

딱 화이트와인의 향이긴 했는데

뭔가 살짝 쿰쿰한 향이 곁들여진 느낌?

 

 

 

 

 

맛도 쿰쿰한 향이 나긴 했는데

 

처음엔 살짝 역한가 싶었지만

음식이랑 마시면 느끼함 날려주기에 딱?

 

 

아이렌 품종의 와인은 처음이였는데

딱 그 독특한 향과 강한 산미가 조화로웠고

 

드라이 와인인건지 제 스타일은 아니였는데

오히려 해산물을 깔끔하게 해줘서

살짝 곁들이기에 좋은 와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