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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에 가면 할게

짬뽕먹는것 밖에 없는건가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은 관광지 '구라바엔'

 

 

 

 

 

 

오우라성당을 보고 옆쪽으로 가면

바로 있는 곳이 구라바엔(글로벌 정원) 입니다

 

 

 

 

 

 

친절하게 한국어로도 적혀있어요

 

요우코소 구라바-엔헤

어서오세요 구라바엔에 !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공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오래 운영하네요 ㅎㅎ

 

 

 

 

 

 

뭔가 테마파크같은 느낌의

입구입니다 ㅎㅎ

 

 

 

 

 

 

1974년 9월 4일에 만들어졌나보네요

 

 

 

 

 

 

구라바엔에 올라오면

나가사키 항이 한 눈에 보입니다

 

이건 아직 입구에서 본 모습이고

올라가서 보면 더 멋있어요

 

일부러 노을질 때 가시는 분들도 있다네요

 

 

 

 

 

 

폭포도 있고 벤치도 있고 그런 모습이

딱 정원의 느낌을 주더라구요 ㅎㅎ

 

 

 

 

 

 

구라바엔은 입장료가 따로 있습니다

 

개인 관광객의 경우 대인 610엔이고

소인은 나이에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티켓창구에서 표를 구매하고

입구로 들어가야 해요

 

 

 

 

 

 

표를 구매하면 안내책자를 주시는데

 

저는 일본어...친구는 한국어 주시고..

왜때문에 저에겐 일본어를 주신거죠..?

 

 

 

 

 

 

오묘한 감정으로 친구가 받은

한국어 안내서를 읽은 후

 

맨 위로 가기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총 2개가 있어서

 

중간에 구경하고 올라갈 수도 있고

2개를 이어서 타고 꼭대기로 갈 수도 있어요

 

 

 

 

 

올라가는건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내려오는건 걸어야 합니다 ㅋ

 

 

 

 

 

 

저희는 2번을 이어서 타고

바로 맨 위로 올라왔습니다

 

올라오자마자 예쁜 건물이 보여서

바로 건물로 들어갔네요

 

 

 

 

 

 

안쪽은 건물의 역사를 알려주는 듯 했는데

글을 해석할 수 없어서 포기..ㅋ

 

 

 

 

 

 

그냥 전경이나 보자 싶어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전망을 구경하기 좋겠더라구요

 

 

 

 

 

 

짠 ! 이게 건물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저 멀리 나가사키 항이 보이는게

굉장히 시원시원하지 않나요?

 

 

 

 

 

 

아랫쪽에는 큰 연못이 있어서

수많은 잉어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진찍어도 인생샷 !

 

 

 

 

 

 

볼게 많지는 않아서 사진만 찍고

아랫쪽 길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가던 길에 발견한건데 분수인 것 같아요

비록 작동하지 않았지만 ㅠ

 

 

 

 

 

 

아래로 내려가는 길도 예쁘게 해놨어요

 

가는 길에 건물들도 있었는데

해석을 못해서 그냥 눈으로만 ㅎㅎ

 

 

 

 

 

 

앞쪽에 설명이 있긴 했는데

친구도 별 관심이 없다고 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중간쯤에 발견한 카페

 

처음에 받았던 안내 책자에도

카페가 있다고 적혀있었거든요

 

 

 

 

 

 

이름은 그냥 티하우스

여기에서 쉬었다가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없었지만 야외 테이블도 있었어요

 

의자와 테이블에 꽃이 그려져서

더욱 화사한 느낌이였습니다

 

 

 

 

 

 

이 때가 딱 4월 초였어서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고 있었어요

 

딱 1주일정도만 늦게 갔으면

만개한걸 봤을텐데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벚꽃을 뒤로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있던 메뉴판을 보니

더치기구가 있는게

 

더치커피를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

 

 

 

 

 

 

건물은 어딘가 모르게

엔티크한 느낌이 나던 카페

 

 

 

 

 

 

카페 안에 딱 들어갔을때

정말 잘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중세시대의 느낌을 주는

엔티크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들

 

 

 

 

 

 

앞쪽에 있던 사진처럼

더치커피 기구를 떡하니 놓고

커피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쇼케이스에는 딱 두가지의

디저트만이 존재했네요 ㅎ

 

 

 

 

 

 

문 옆쪽에는 사용하지 않는

벽난로도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저희는 좀 오래 있을거라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네요

 

 

 

 

 

 

탁 트인 전망이 보이는 창가자리는

진짜 명당이였어요 ㅎㅎ

 

 

 

 

 

 

자리에 앉으니 시원한 물을

먼저 가져다 주셨습니다

 

 

 

 

 

 

메뉴는 간단한 편이였어요

 

블랜디드 커피와 더치 커피가 추천메뉴였고,

티나 주스, 아이스크림, 맥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사키의 카페답게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같이 나오는

셋트메뉴도 팔고 있었어요

 

대부분 이 카페에서는

셋트로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평소에도 라떼를 좋아하는 편이라

카페오레로 한 잔 주문했는데

 

잔이 생각치 못한 취향저격 ㅎㅎ

 

 

 

 

 

 

친구는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차와 크림이 따로 나와서 더 예뻤네요

 

 

 

 

 

 

덕분에 향긋한 티도 맛보고

밀크티도 맛볼 수 있다며 좋아했습니다

 

 

 

 

 

 

마침 저희 자리 옆쪽에 벚꽃나무가 있어서

만개했으면 더 예쁜 사진이 나왔을거라며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예약한 차 시간이 있어서

잠깐만 있다가 나왔네요

 

 

 

 

 

 

이건 내려가던 길에 발견한 미니화원

오밀조밀하게 잘 해놨더라구요 ㅎㅎ

 

어딘가 모르게 이벤트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화원이였습니다

 

 

 

 

 

 

도대체 출구가 어디냐며 걷던 도중

다행히도 발견한 출구 표시 ㅋㅋ

 

제가 좀 방향치인 편이라

찾는데 좀 걸렸습니다

 

 

 

 

 

 

출구로 가던 길에 있던 건물은

기념품샵이였어요

 

꼭 지나가야만 하는 건물이라

그 김에 구경도 좀 하고 ㅎㅎ

 

 

 

 

 

 

그렇게 구라바엔을 구경하고

나가사키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면전차를 타러 갔습니다

 

 

 

후쿠오카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https://9354.tistory.com/331

 

 

 

나가사키 구라바엔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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