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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에 들렸으니

나가사키 짬뽕을 먹어야한다며

 

노면전차를 타고

나가사키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

 

 

 

 

 

 

차이나타운인데 일본에 있어서 그런지

중국 관광객이 많은건 모순...ㅋ

 

굳이 외국에 있는 자기네나라 타운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 외국에 나가서

따로 한인타운에 가본적이 없네요

 

 

 

 

 

 

아주 개인적으로는 인천에있는

차이나타운도 안 가봤는데

 

차이나타운을 일본에서 와보게 되었어요

 

 

 

 

 

 

차이나타운답게 거리는 빨간색이 많고

중국식 만두를 많이 팔더라구요

 

친구랑 저랑 똑같이 느꼈는데

중국보다는 홍콩 느낌이 강했어요

 

 

 

 

 

 

저희가 차이나타운에 온 이유는

바로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러 !

 

구경도 하고 유명한 음식도 먹고

 

 

 

 

 

 

저희는 차이나타운 안에 있는

'코우잔로' 라는 식당을 찾아갔어요

 

가게 앞쪽에는 자체 연못이 있어서

잉어도 살고 있더라구요

 

 

 

 

 

 

독특한 무늬가 반겨주는 가게였습니다

딱 봐도 일본스럽지 않죠 ㅎㅎ

 

 

 

 

 

 

여기가 '코우잔로' 입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괜찮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게 되었어요

 

 

 

 

 

 

가게 앞쪽에는 음식 모형이

참 맛나보이게 있었습니다

 

 

 

 

 

 

中華街新館 江山楼

영어발음은 kouzanrou 에요

 

 

 

 

 

저희는 사람이 몰릴까봐

밥집부터 들렸습니다

 

12시 좀 안되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갔는데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안은 정말 있어보이는

중국식 인테리어로 되어있더라구요

 

 

 

 

 

 

아직 12시 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가게에는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2인석의 작은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시고 간 메뉴판

중국식당답게 메뉴판도 빨간색

 

 

 

 

 

 

중국식당답게 중화요리가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었어요

 

 

 

 

 

 

근데 저희는 메뉴를 이미 정하고 왔죠 ㅎㅎ

 

나가사키 짬뽕은 하나인데

토핑의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30,31,32번이 나가사키 짬뽕입니다

가격이 비쌀수록 뭐가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볶음밥이 맛있대서

볶음밥도 하나 주문했어요

 

여기도 토핑에따라 가격이 다른거고

저희는 다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들었거든요

 

 

 

 

 

 

주문을 하고 받은

젓가락과 물티슈, 차

 

 

 

 

 

 

혹시 느끼할까봐 음료 메뉴판을 따로 받아

콜라도 하나 시켰습니다

 

 

 

 

 

 

콜라가 300엔이였는데

작은 병째로 나오더라구요

 

음...일본 콜라는 조금 다른건지

탄산이 조금 약한 느낌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두 가지 음식이

한 번에 같이 나왔습니다

 

 

 

 

 

 

토핑이 잔뜩 올려있던 짬뽕과

때깔이 참 좋았던 볶음밥

 

 

 

 

 

 

이건 나가사키 짬뽕인데

기본인데도 뭐가 많더라구요 !

 

숙주, 배추, 돼지고기, 어묵 등등

 

 

 

 

 

 

그리고 볶음도 기름에 잘 튀겨진 듯이

브라운색이 잘 나온 모습이였습니다

 

 

 

 

 

 

같이 나왔던 반찬 다깡

(물기를짠 단무지)

 

 

 

 

 

 

나가사키 짬뽕은 정말 건더기가 많아서

면보다 건더기 먹는 맛이 더 강했어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더 좋았네요 ㅎㅎ

식감도 다채로운 느낌이고

 

 

 

 

 

 

육수는 좀 짭짤하긴 한데

깊은 맛이 나는게 완전 진국 !

 

이게 느끼하다는 평도 많던데

저희는 완전 '호' 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볶음밥은 진짜 쌍엄지 척 !

 

친구랑 저랑 한 입 넣자마자

"이거다" 하고 막 먹었네요 ㅎㅎ

 

 

 

 

 

 

저희는 정말 만족한 식사였는데

가격도 2천엔정도로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사람당 만원씩으로

완전 맛집에 다녀온 기분이였네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가게 밖까지 줄이 생겼더라구요 !

 

역시 일찍오길 잘했다며 ㅎㅎ

 

코우잔로를 가실 분들은 꼭

12시 이전에 가시길 !

 

 

 

후쿠오카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https://9354.tistory.com/331

 

 

 

나가사키 코우잔로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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