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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스랜리 빅버스투어를 마치고

다시 침사추이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저녁으로 샤브샤브를 먹을거라

'규진' 이라는 집을 알아놨어요

 

부모님도 계시고 이때즈음에

국물요리를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규진은 아이스퀘어에 있어서

H출구로 나갑니다

 

 

 

 

 

 

지하로도 이어져있어서

수월하게 나갔어요

 

 

 

 

 

 

규진은 아이스퀘어 7층에 있어요

 

거의 저녁 9시가 다 되서 도착했는데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가게 앞쪽에 있는 기계로

먼저 인원수대로 예약을 합니다

 

 

 

 

 

 

4명 예약티켓을 뽑았는데

저희 앞으로 한 팀 있었어요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들어갈 수 있어 좋았네요 ㅎ

 

가장 위에 적혀있는 F13번이 뜨면

이 표를 내고 들어가면 됩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곳이라 그런지

셀프바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저희가 9시 다 되서 들어갔는데도

거의 만석이였어요

 

 

 

 

 

 

저희는 가장 안쪽에 있는

4인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주 두툼했던 규진 메뉴판

샤브샤브집인데 뭐가 많나? 싶었어요

 

 

 

 

 

 

그랬더니 소고기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먼저 육수를 고르고 고기를 고르는데

육수 1가지는 기본이고

2가지 선택하면 1인당 5 홍콩달러 추가에요

 

위에 있는 사진은 홍콩 소고기로

가장 비싸고 좋은 것

 

 

 

 

 

 

이건 슈프림 규진 소고기로

두번째로 비싼 (중간가격) 소고기

 

 

 

 

 

 

가장 마지막에 있는건 그냥 규진 소고기로

가장 저렴하고 미국산이에요

 

 

 

 

 

 

그리고 이 곳의 가장 큰 메리는

바로바로 음료 무제한 리필 !

 

게다가 캔으로 가져다주기 때문에

더 편하고 좋답니다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러진 마세요ㅠ)

 

 

 

 

 

저희는 2가지 반반 육수로

김치육수와 돼지사골육수를 골랐어요

 

직원분께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한국분들은 이렇게 많이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육수부터 불에 올려놓고

샤브샤브 재료를 담으러 움직였습니다

 

 

 

 

 

 

종류는 굉장히 많았어요

샤브샤브용으로 얇은 야채들도 있었고

 

 

 

 

 

무, 오이, 양파, 유부, 어묵, 소시지 등

육수에 넣을 재료들이 아주 다양했습니다

 

 

 

 

 

 

윗쪽으로 마, 연근, 숙주나물이 있었고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도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가장 왼쪽에 짤렸는데 생선살도 있고

라면사리, 완자, 옥수수, 당근 등

아주 많이 있어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그 옆에 있었던 것들

이건 각자 소스를 만드는 재로들이에요

 

샤브샤브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 재료인데

뭐가 뭔질 알아야..ㅋㅋ

 

 

 

 

 

 

홍콩도 밥을 잘 먹기 때문에

밥도 2종류나 있었고

 

 

 

 

 

 

국인지 육수인지 모를 국물도 하나 있었고

따뜻한 물과 차 티백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또 하나의 메리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무제한 !

 

이 비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틍으로

4종류나 있어서 고를 수도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사각사각 야채들

청경채와 양상추같은 채소

 

 

 

 

 

 

그리고 육수에 맛을 내줄

완자, 버섯, 어묵, 생선살들을 가져왔어요

 

 

 

 

 

 

저희는 슈프림 규진 소고기로 주문했습니다

기대 안했는데 마블링이 좋더라구요 ㅎㅎ

 

기본으로 먼저 5단을 가져다 주셨어요

(소고기도 무제한 리필입니다)

 

 

 

 

 

 

음료도 각자 하나씩 주문할 수 있는데

제가 골랐던 요 녀석

 

레몬홍차 맛인데 달달한게 맛있더라구요 ㅋㅋ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해서

가져온 야채들과 재료들을 넣고

 

 

 

 

 

야채가 숨이 죽을 때 쯤

질 좋은 소고기도 투하했습니다

 

 

 

 

 

 

비쥬얼부터 먹고 들어가는 샤브샤브

 

반반 나뉘어져있는 팟에 있어서 그런지

더 맛깔나보이더라구요 ㅎㅎ

 

 

 

 

 

 

돼지 사골육수에 담갔던 고기는

뭔가 사리곰탕에 먹는 맛? 이였고

 

 

 

 

 

 

김치육수에 담갔던 고기는

연하게 끓인 김치찌개에 향신료 넣은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뜨끈한 국물과 고기를 먹으니

속이 좀 풀리는 것 같긴 했습니다

 

 

 

 

 

두번째로 시켜본 비타 음료

음...이건 밥이랑 좀 안어울렸어요 ㅋㅋ

 

 

 

 

 

 

그래서 다른 차 음료수를 다시 시키고

야채도 더 넣고 고기도 더 리필해서

샤브샤브를 든든히 먹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이게 맛있다며

계속 가져와서 살짝 익혀 드시더라구요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놓치지 않았던 하겐다즈

 

맛별로 몇덩이씩 가져와서

가족 다 같이 맛보고 그랬네요

 

 

 

 

 

 

쿠키, 커피, 초코, 견과류맛

이렇게 4종류가 있었는데

 

다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자극적인게 없어서 계속 들어가요 ㅋㅋ

 

 

 

 

 

 

 

 

그렇게 진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고기랑 야채도 무진장 먹고

나중에는 밥까지 가져와서 말아먹으니

아주 든든하더라구요~

 

 

 

 

 

 

저희가, 아니 제가 먹은 음료수들입니다ㅋ

 

뒷쪽부터 사이다, 비타음료, 레몬홍차

우롱차, 또 먹은 레몬홍차, 콜라

 

 

 

 

 

그렇게 먹고 4명이서

810 홍콩달러 나왔습니다

(10% 서비스요금 포함 가격)

 

1인당 200 홍콩달러 정도니까

한화로 1인당 3만원으로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만큼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배부르게 다 먹고나니

거의 저녁 10시 반정도가 됐더라구요

 

호텔 셔틀버스 막차가 간당간당해서

얼른 버스타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탈 수 있을까 걱정하긴 했는데

 

다행히도 셔틀버스를 탈 수 있어서

11시 조금 넘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3일차에는 마카오를 갈 예정이라

아침 터보젯을 예약해둔 탓에

서둘러 정리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홍콩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223

 

 

 

침사추이 규진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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