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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움직였다가 지옥철을 경험하고

오늘은 조금 늦게 시작해서

브런치부터 먹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 날에 비해 날씨가 굉장히 좋았어요

 

이 날에 도쿄타워를 봤으면

더 예쁜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더라구요

 

 

 

 

 

 

신주쿠역까지 걸어가면서 가게를 찾을까 했는데

역 가까이 올때까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 뒤돌아서 발견한 카페

' CAFE de BORE '

 

 

 

 

 

 

알고 찾아왔던 곳은 아니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곳이였어요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곳이였는데

 

다른 일본인이 보는걸 따라봤다가

모닝메뉴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이 사진들을 보고 브런치를 먹기로 ㅎㅎ

 

 

 

 

 

 

가게가 큰 편은 아니였어요

앞쪽에 4인 테이블 2개정도?

 

 

 

 

 

 

그리고 계산하는 카운터 옆에는

조각 케이크들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금연석에 자리가 없다고

흡연석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따라갔더니

안쪽에 반지하로 더 좌석이 있더라구요

 

 

 

 

 

 

오히려 흡연이 가능한 좌석이

더 아늑하고 예쁘기도 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흡연석에 사람이 없었는데

 

좀 있다보니 손님들이 오면서 담배도 피고..

굉장히 시끄러웠던 기억이..ㅠ

 

 

 

 

 

 

일단 그건 가게의 탓이 아니니

저는 여기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모닝메뉴는 4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팬케이크가 있는 4번째꺼로 골랐어요

 

 

 

 

 

 

그리고 카페여서 음료도 다양했습니다

 

모닝메뉴에 음료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저는 그냥 아이스커피로 했네요

 

 

 

 

 

 

메뉴를 주문하니 먼저 물부터 주셨습니다

 

어딜가나 아랫쪽이 조금 작은 잔인게

조금 신기하긴 했어요 ㅋㅋ

 

 

 

 

 

 

그리곤 커피가 먼저 나왔습니다

모닝메뉴로 먹을 식기류와 시럽도 같이 주셨어요

 

 

 

 

 

 

아이스커피는 조금 강한 편이였어서

같이나온 크림을 섞어 라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조리되어 나오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던

팬케이크가 있는 모닝메뉴가 나왔습니다

 

 

 

 

 

 

음식과 함께 영수증을

동그란 통에 넣어놓고 가시더라구요

 

이것도 어딜가나 그러는게

일본만의 방식인가 싶습니다

 

 

 

 

 

 

간단하게 먹으러 들어온 곳이였는데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왔던 모닝메뉴

 

 

 

 

 

 

얇은 팬케이크 3장이 겹쳐있고

위에 동그란 버터가 올려져 나왔던 팬케이크

 

 

 

 

 

 

앞쪽에는 도톰한 큐브형식의

베이컨이 적당하게 같이 나왔고

 

 

 

 

 

 

드레싱이 올려져있었던

카프레제 샐러드도 같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1,100엔인데

가격은 조금 있지만 구성이 좋더라구요

 

 

 

 

 

 

음료랑 먼저 나왔던 시럽을

팬케이크에 충분히 뿌렸습니다

 

 

 

 

 

 

시럽이 제멋대로 다른 음식들에 들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요게 비쥬얼이 더 좋네요 ㅎㅎ

 

 

 

 

 

 

팬케이크 3겹을 같이 잘라서

충분히 뿌린 시럽과 같이 먹으니

달달한게 아주 맛있었어요

 

퐁신퐁신한 수플레 팬케이크는 아니였지만

나름 먹을만했던 정도?

 

 

 

 

 

 

큐브 베이컨은 조금 짭짤한 맛이였고

제가 좋아하는 카프레제 샐러드는

역시나 취향저격이였네요 ㅎㅎ

 

좀 짜고 달긴 했지만

씁쓸한 커피랑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그렇게 아침부터 기분좋게 먹고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했네요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었던 터라

근처 빅카메라와 스벅을 다니며

구경도 하고 필요한 것들을 사기로 했습니다

 

 

 

도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27

 

 

 

신주쿠 'Cafe de bore'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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