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을 조금 돌아다니다가
오다이바에 가기 전 들릴
시나가와역으로 향했습니다
3일내내 들렸던 신주쿠역
이제는 집앞 지하철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신주쿠역에서 시나가와역까지는 200엔
처음에는 영어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品川 이라는 한문이 시나가와에요
신주쿠 역에서 200엔 티켓을 사고
지하철을 타러 들어갔습니다
시나가와역까지는 14번 탑승장
야마노테선을 이용해야 해요
신주쿠역에서 8정거장을 가면
시나가와역에 도착할 수 있어요
사나가와역에 도착해서
중앙개찰구로 나갔습니다
여기도 역이 굉장히 넓어서
처음에는 진짜 멘붕이 왔었어요 ㅋㅋ
사실 밥먹은지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오다이바에서 딱히 맛집을 못 찾아서
미리여기에서 먹고가려고 찾아놨었어요
역과 연결되어 있는 atre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갑니다
그럼 많은 식당가가 나오는데
가장 끝쪽에 있는 여기가 츠바메키친이에요
바깥쪽에 음식 모형이 진열되어 있어서
역시 먹음직스러운 일본 식당입니다
들어가려고 했더니 티켓을 먼저 뽑으라는데
할 줄을 몰라서 직원분께 부탁했어요 ㅋㅋ
몇명이냐고 물어보셔서 혼자라고 대답하니
막 이것저것 눌러 뽑아주신 번호표
읽어보니 아이는 없고, 자리는 아무데나 ㅋㅋ
제 앞으로 대기가 아무도 없어서
저는 바로 카운터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좌석마다 이렇게 메뉴판이 깔려있어서
바로 보고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왔던터라
바로 츠바메식 함박스테이크로 주문
주문하니 잔과 물, 식기류를 주셨어요
물을 잔에 따라주는게 아니라
작은통에 개인용으로 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앞쪽에 바게뜨가 나와 있는데
바로 이걸 썰어서 주시는거더라구요
아 함바그 스테이크에서는
밥과 빵중에 고를 수가 있는데
제가 빵으로 주문해서 받은거였어요
작은 규브버터가 같이 나와서
요걸 조금씩 올려서 뜯어먹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던 은박지
응? ㅋㅋㅋㅋ
처음엔 이게 뭘까 싶었는데
이 안에 함박스테이크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이대로 넣었다 뺀것 같았습니다
바로 은박지를 개봉했더니 이런 모습이였어요
고기가 두덩이가 있고, 감자가 있더라구요
작은걸 먼저 썰었더니 그냥 고기였어요
마치 장조림 같았던?
그리고 큰 고기를 썰었더니
갈아서 만든 함박스테이크가 있었습니다
한 번에 두가지를 즐길 수가 있어서
독특한 느낌의 음식이였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껍질콩이 같이 있어서
더 기분좋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양념이 약간 강한 편이여서
밥이랑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사이드로 같이 나온 감자
오븐에 구워 소스를 뿌린 거였어요
그래도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ㅋㅋ
살짝 심심하다 싶으면
스테이크 양념과 먹으면 되요
이렇게 다 해서 가격은 1,180엔인데
세금이 더해지면 1,274엔이에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지만
가격에 딱 맞는 퀄리티와 맛이여서
굉장히 만족했던 곳이였습니다
사실 나중에 알고보니 체인점이라
신주쿠역에도 있었더라구요..ㅋㅋㅋ
다 먹고나니 입이 좀 짜다 싶어서
오다이바로 가기 전 카페를 들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커피를 많이 좋아해서요^^;)
도쿄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시나가와 츠바메그릴 구글 위치 첨부
'여행 > 16.6 도쿄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자유여행] 3일차 ⑤ 시나가와역에서 오다이바 가는법, 레인보우버스 (0) | 2017.10.07 |
---|---|
[도쿄 자유여행] 3일차 ④ 시나가와역 도토루커피 카페라테 (0) | 2017.10.07 |
[도쿄 자유여행] 3일차 ② 신주쿠 빅카메라 & 스타벅스 (2) | 2017.10.06 |
[도쿄 자유여행] 3일차 ① 'Cafe de bore' 신주쿠역 브런치 카페 (0) | 2017.10.06 |
[도쿄 자유여행] 2일차 ⑩ 도쿄도청 무료 전망대로 도쿄야경 (2) | 2017.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