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역 맥주기념관을 구경하고
미리 봐두었던 쉑쉑버거를 향했어요
에비스역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있어서
모르고 지나가기가 더 어려워요 ㅋㅋ
원래 줄이 길게 있는 곳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저녁시간보다 조금 일찍가서
다행히도 줄이 적더라구요
저는 쉑쉑버거를 처음 갔었는데
독특하게 모자, 옷, 가방 등 제품들이 있었어요
버거집에서 이런걸 팔거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저한테는 새로운 장면이였어요 ㅎㅎ
줄서있다가 발견한 딸기레몬에이드
이게 또 이번시즌 판매음료라고 해서
이걸 마셔야겠다고 정했어요
줄 서는곳 옆에는 크게 메뉴가 있는데
크긴 하지만 꼼꼼히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어요
안그래도 메뉴판보기가 힘들다 싶었는데
서있는 곳에 메뉴판이 또 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거로 보고 메뉴를 정했습니다
앞쪽에 줄이 별로 없었는데
20분정도 기다렸다가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쉑버거 하나랑
딸기 레몬에이드 한 잔
세트는 많을 것 같아서 단품으로 샀어요
주문을 하면 바로 진동벨을 줘요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ㅋ
줄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매장 안에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자리가 나자마자 앉아서
짐부터 내려놓고 기다렸어요
픽업대 옆쪽에 있는 주방은
밖에서도 볼 수 있어요
수제버거집인데도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더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진동벨이 울리면 픽업대로 가서
버거와 음료를 받아오는 방식입니다
그 뒷쪽에 있는 케찹, 머스터드, 빨대 등은
셀프로 가져가는 방식이였습니다
저는 빨대만 가져가면 되었어요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받아온 버거
역시 일본답게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9천원짜리 버거치고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던 쉑버거
갓 만들어져 나온거라 뜨끈뜨끈 했어요
신선한 상추, 토마토도 있었고
씹히는 맛이 있는 고기패티에 치즈까지
역시 수제버거라 그런지 맛은 굿!
처음 먹어봤던 딸기레몬에이드
생각보다 나쁘지 않긴 했는데
좀 달아서 많이는 못마셨네요
만원이 넘는 가격에 비해서는 좀 별로였는데
맛은 괜찮아서 나름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녁까지 먹고
다시 에비스역으로 들어왔습니다
근처에 있는 도쿄타워를 보고
도쿄 야경을 보기위해 분주히 움직였네요
도쿄 혼자 3박4일 일정
에비스 쉑쉑버거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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