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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조금 여유를 떨다가

해가 지려고 하는것 같길레

 

부랴부랴 우메다로 이동했습니다

 

 

 

 

 

 

키타하마에서 버스를 타고

우메다로 왔더니 벌써 해가 지고있더라구요

 

가을이라 그런지...

4시만 넘어도 해가 지고 있어요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걸었습니다

우메다역에서 10~15분정도 걸어야해요

 

 

 

 

 

 

그렇게 쭉쭉쭉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거대한 크기의 스카이빌딩

 

 

 

 

 

 

아랫쪽에서 보면 보이는 저 동그란 곳으로 가는

긴 막대 2개가 제가 이용할 에스컬레이터입니다

 

 

 

 

 

 

그 위에 있는 전망대를 보러 가는거에요

 

 

 

 

 

 

입구는 찾기 쉬워요

 

건물쪽에 거의  다와가면

저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직진

 

 

 

 

 

 

그럼 공중정원 마크가 보일겁니다

위 사진에서는 가장 왼쪽

 

 

 

 

 

 

전망대 건물의 모양을 본따 그린듯한

요상한 무늬가 공중정원 마크에요

 

空中庭園 KUCHU TEIEN

하늘 중간에 떠있는 동산이라네요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우메다 스카이 빌딩 전망대가 맞는건지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가 맞는건지

 

둘 다 맞는거면 왜 통일을 안하는건지

 

 

 

 

 

 

올라가는 방법이 그림으로 그려있는데

 

지금 있는 1층에서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서 35층까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35층부터는 또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탑니다

 

 

 

 

 

 

그러니 먼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

 

 

 

 

 

 

그럼 공중정원이 적힌

하얗고 밝은 입구가 나올거에요

 

 

 

 

 

 

여기도 발열 체크와 알콜 소독이 있는데

필수는 아닌건지 직원분이 안계셨습니다

 

 

 

 

 

 

길을 따라서 쭉쭉 걸어가면

줄을 서는 곳이 나오는데

 

저는 운 좋게도 줄을 별로 서지 않았어요

 

 

 

 

 

 

놀랍게도 고작 35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는 곳...ㅎ

 

 

 

 

 

 

여기부터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저는 어중간한 시간대였는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6시까지여서

5시 30분정도 부터는 줄이 길어져요

 

(그 안에 입장해야해서)

 

 

 

 

 

 

엘레베이터는 3층과 35층이 전부

 

 

 

 

 

 

그렇게 도착한 35층의 전망

 

뭔가 뿌옇길레 안개가 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창문 자체를 불투명하게 해놨더라구요

 

아마도 전망대 안들어가고 여기서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장치를 해둔 것 같았습니다

 

 

 

 

 

 

35층에 도착하면 옆쪽에 있는

공중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이 에스컬레이터가 아까 아래에서 봤던

윗쪽으로 향하는 두 막대기(?)에요

 

 

 

 

 

 

하나는 올라가는 전용,

하나는 내려가는 전용

 

주간에는 경치를 볼 수 있고

저녁부터는 조명이 켜집니다

 

 

 

 

 

 

물론 따로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도 할 수 있어요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료는 유료 1,500엔)

 

 

 

 

 

 

하지만 저는 주유패스를 제시해서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입장할때 받는 저 종이는 티켓이긴 한데

이 이후로는 꺼낼 필요가 없으니

그냥 기념품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놨을까)

 

 

 

 

 

 

마침대 공중정원에 도착합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전망대인 공중정원은

딱 40층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전망이 쫙 보여요

 

 

 

 

 

 

이렇게 큰 통유리창이 쭉 있는데

중간중간 벽이 있는게 살짝 흠이긴 해요

(하루카스300은 다 유리여서 더 예쁩니다)

 

하루카스 300과 입장료는 비슷하지만

주유패스가 있는김에 온거라 ㅎㅎ

 

 

 

 

 

 

이 때가 아마 4시 반정도? 됐었을거에요

 

평소에는 해가 지는 시간을 신경 안썼는데

일몰과 야경을 보려고 다니다보니

 

해가 뜨고 지는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게 되더라구요

 

 

 

 

 

 

한쪽엔 공중정원에 대한 영상이 나오는

극장이라는 공간도 있었는데

 

그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무쓸모)

 

 

 

 

 

 

공중정원의 또 다른 단점 하나는

바로 벽에 좌르륵 있는 LED...

 

이게 뭔가를 설명하고 있는건가 싶긴 한데..

유리창에 다 비춰서 야경찍는데 엄청 방해가 되요ㅠ

 

(특히 초록색 비상구 마크....!!!!)

 

 

 

 

 

 

바로 이런식으로!

 

저렇게 유리창에 불빛이 반사되다보니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쪽에는 커피와 맥주,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SKY 40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가격대가 많이 높지는 않아서

느긋하게 계실 분들은 커피 한 잔이나

맥주 한 병 시켜서 경치를 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앉는 좌석도 많이 있는데

다들 일몰을 보려고 자리를 찜해놨더라구요

 

 

 

 

 

 

여기는 아직 자리가 비워있었지만

해가 질때쯤에는 빈 틈이 없어요

 

 

 

 

 

 

스카이빌딩 전망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앞쪽에 보이는 공중정원입니다

 

공중정원 마크가 이걸 본따 만든거에요

 

 

 

 

 

 

직접 야외를 걸을 수 있는 SKY WALK

 

여기는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직접 올라가야합니다

 

 

 

 

 

 

윗쪽으로 올라가 문 밖으로 나오면

이런 공간이 나와요

 

 

 

 

 

 

키햐

 

언제 봐도 멋있고 예쁜

우메다 공중정원의 모습입니다

 

 

 

 

 

 

아랫쪽으로는 제가 타고 올라온

에스컬레이터도 보이네요

 

 

 

 

 

 

실제로 규모가 꽤 큰 편이에요

 

한바퀴를 다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사방면으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앞쪽 벽이 있는데

생각보다 좀 높아서 경치를 많이 가리는게 단점

 

 

 

 

 

 

여기도 좌물쇠 다는 곳이 있더라구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뷰는

서쪽 뷰

 

 

 

 

 

 

탁 트인 전망에 넓은 강까지 보여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더라구요

 

 

 

 

 

 

옆쪽으로 더 걸어가면 강이 없지만

오사카 시내의 전망이 다 보여요

 

도쿄처럼 딱 이렇다할 타워같은게 없어서

살짝 아쉬운 모습이긴 하죠 ㅎ

 

 

 

 

 

 

살짝 날이 춥다고 느껴져서

아랫층으로 다시 내려왔는데...

 

아 저놈의 비상구 너무 거슬려...

 

 

 

 

 

 

그래서 그냥 다시 위로 올라갔어요 ㅋㅋ

 

그러는 사이에 해가 더 지면서

노을이 짙어지고 있었더라구요

 

 

 

 

 

 

가장 애정하는 서쪽 뷰로 다시 이동 ㅎㅎ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좀 밝았는데

실제로는 이것보다 좀 어두웠어요

 

정말...이래서 카메라는 생눈을 못따라가는듯!

 

 

 

 

 

 

날이 점차 어두워지고

건물에 하나둘씩 조명을 켜는 모습이

 

괜시리 멋져보였습니다

 

 

 

 

 

 

해가 완전히 다 질때까지 기다리고 싶었는데

야외다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시내쪽 야경도 잠깐 보고

 

 

 

 

 

 

조명 켜진 스카이빌딩도 보고

 

 

 

 

 

 

아랫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 조명이 들어오니

뭔가 더 공상과학적이고 예쁘더라구요

 

 

 

 

 

 

아랫층으로 내려와서 찍어본 야경

 

창문으로 비춰지는 비상구만 없다면

개인적으로 아랫층이 더 예쁜거같아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날짜를 찍어주고

 

 

 

 

 

 

출구로 나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불빛이 들어온게

훨씬 멋있었어요 ㅎㅎ

 

 

 

 

 

 

건물에서 빠져나와 다시 올려다보니

공중정원이 태양처럼 빛나고 있더라구요

 

 

 

 

 

 

야경을 다 봤지만 아직 시간은 6시도 안됐던 날..

 

아직 저녁을 먹기엔 배가 안고파서

마침 우메다에 온 김에 쇼핑을 좀 하고

 

잠시 쉴겸 우메다 헵파이브도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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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스카이빌딩 전망대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구글 위치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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