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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날이 추워져서 라떼같이

스팀밀크를 함께 마시고 싶어져서


커피머신을 알아보다 구매하게 된

이크노아든 커피머신기







추출 기압이 높거나 그런건 아니여서

가격은 굉장히 저렴했어요


4만원이면 구매 가능 !







사실 처음 들어본 브랜드였는데

뭐...작동만 잘 되면 되니까..ㅋㅋ







상품 표시사항

저렴하다 했더니 역시 중국제네요


제조년월은 19년 4월







구성품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딱 필요한 것만 있는게 좋아요







먼저 가장 중요한 본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좋았어요







커피 추출할 때 필요한 기구들

계량스푼 겸 탬퍼, 드리퍼, 눈금주전자







설명서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뭐 페이지 찾고 그런것도 없어요 ㅋㅋ







커피 추출과 스팀, 정지 등

조절버튼은 없고 다이얼







물탱크는 아쉽게도 내장형이라

내부를 볼 수 없는게 아쉽더라구요




커피머신 세척방법




이노크아든 커피머신은 처음에,

그리고 1~2달마다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요게요게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방법은 쉬운데 귀찮다고 해야하나)







먼저 눈금 주전자에 4까지 물을 넣고

(4샷 추출 가능한거라 4까지밖에 없음)







구연산을 2~3스푼정도 넣어서

휘휘 섞어줍니다







그 물을 커피머신에 넣고

15분정도 방치한 후에








커피머신 전원을 켜고

(콘센트 연결 후 뒷쪽 버튼을 켜야 함)







물이 튀지 않게 드리퍼를 고정한 후

그 아랫쪽에 주전자를 놓고







다이얼을 추출쪽으로 돌려서

눈금 2까지 추출합니다







반자동이라서 2까지 추출이 되면

다이얼을 수동으로 돌려줘야 해요


처음에는 이렇게 뿌연 물이 나올겁니다

물탱크 안쪽 찌꺼기도 나올 수 있어요







그 다음엔 다이얼을 뒷쪽에 있는

스팀부분으로 돌려준 후







2분간 스팀노줄을 열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물이 거의 다 빠져요

눈금 4만큼의 물이 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가 1번 세척 과정...


맨 처음에만 구연산을 넣고 진행,

그리고 3번은 그냥 맹물로 진행합니다


총 4번정도 이 과정을 반복하면

세척 완료...귀찮죠 ㅠㅠ 


그래도 내 가족이 마시는거니까 !




커피 추출 & 스팀




그 다음은 커피 추출과 스팀방법


세척 과정을 해보셨다면 뭐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ㅋㅋㅋ







먼저 커피머신을 콘센트에 연결하고







물은 원하는 만큼 받아서







물탱크에 넣고 전원을 켭니다

전원을 켜야 물이 데워져요







그 다음 드리퍼에 바스켓을 넣고







원두를 넣어주면 됩니다


가정용 에스프레소 분쇄도로 구매하셔야해요

저는 에디오피아 시다모가 좋더라구요 ㅎ







계량스푼으로 2스푼 넣으면

거의 4눈금까지 차더라구요?


요게 4샷 추출 양이에요







그럼 탬퍼로 꾹 눌러서

원두에 고른 압력을 주고







드리퍼를 고정해줍니다


왼쪽 45도정도로 올려서

오른쪽으로 쭉 당기면 고정되요







그 아래에는 주전자를 놓고







다이얼을 추출로 돌려서

커피를 추출해줍니다







커피 추출시 소음은 이정도?

동영상 소리를 참고해주세요


(커피추출 소리는 크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압력이 높지 않아서

커피는 맑게(?) 내려오는 편


그리고 주전자로 넣은 물 만큼을 다 내리거나

알아서 원하는 만큼에서 끄면 되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물이 데워진 후에는 물탱크를 열기 어렵습니다

뜨거운 김과 물이 막 나오고 그래서ㅠㅠ 조심 !


딱 내릴 만큼만 넣고 추출하고,

물을 다 쓴 다음에 여는게 좋아요







추출된 커피를 미리 준비한 뜨거운 물에

쪼르르 2샷 따라주면







가볍게 아메리카노 완성







라떼로 드실거라면 물이 데워진 상태에서

다이얼을 스팀으로 돌리면 되요







가장 처음에는 스팀이 세지 않아서

작동 확인 후에 우유에 넣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세척이 어려워서

기본으로 있던 동그란 쇠를 빼고

노줄 그대로만 쓰고, 닦으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머그잔에 우유는 절반정도만 채우고

노줄 끝부분만 살짝 담가서 스팀을 넣습니다


너무 끝에만 넣으면 개거품이 나니까

0.5cm정도 넣으시면 되요


거품이 생기면 조금씩 잔을 내리면서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줍니다







우유 스팀시 소음은 요정도

(스팀 소음은 어쩔 수 없이 있는 편)


동영상 찍으면서 스팀하느라

약간의 개거품을...ㅋㅋㅋ







그렇게 스팀 끝 !


처음보다 양이 많아졌죠?

카페에서도 이렇게 스팀해서 파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어도 되지만

그럼 잔이 하나 더 필요하니까


저는 그냥 스팀한 곳에 커피를 넣습니다







요렇게 라떼까지 완성 !


매번 이렇게 찰랑찰랑하게 마셔요

그래도 거품이 많아서 양은 많지 않네요







에스프레소도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 스팀이 마음에 들어요


나중에는 스팀만 더 쓸 것 같기도 한데

스팀만 사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가격?


(물론 스팀만 쓴다면 이게 필요 없겠지만)







커피를 내린 후의 원두입니다


중요한건 추출을 다 하고

드리퍼를 바로 분리하면 폭발해요

(아직 압력이 남아있는 상태라)


그러니 커피추출 다이얼을 돌린 후

5분정도 후에 분리해주는게 좋습니다







커피퍽도 단단하게 잘 나옵니다

추출이 잘 되었다는 표시겠죠? ㅎㅎ







남은 물은 반드시 빼줘야합니다

물탱크에 계속 두면 안되요


(물탱크가 금속 재질이라...)







그리고 남은 스팀도 빼준 후

스팀노줄은 바로바로 닦아야합니다


우유거품 나중에 닦으면

진짜 안 닦여요..ㅋㅋㅋㅋㅋ







커피 추출부분도 닦고,

아랫쪽 받침도 닦아주고


사용한 기구들은 3~4번 사용 후에

세제로 닦아줘도 괜찮습니다 ㅎ



저는 가격대비 정말 만족해요

이미 본전 뽑고도 남았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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