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가 다 되서 도착한 간사이공항
제주항공은 2터미널에 내려줘서
셔틀버스타고 걸어서 1터미널로 왔어요
볼때마다 익숙한 살구색 공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글로벌 와이파이를 예약하고 와서
와이파이를 수령하려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1터미널에서만 수령, 반납이 되서
귀국할때도 꼭 1터미널을 들려야했어요
빵빵 잘터지는 와이파이 덕에
아주 잘 쓰고 왔던 와이파이 ㅎㅎ
근데 기본으로 주는 보조배터리가
5100mAh가 맞는지 의심이..너무 빨리 닳아서ㅠ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한 후
다시 2층으로 올라가
지하철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긴 통로 끝쪽에 보이는
JR, 난카이 간사이 공항역
제가 갔을때가 사쿠라 시즌이라
통로 천장에도 벚꽃들을 붙여놨더라구요
물론 가짜긴해도 봄느낌 물씬
그렇게 도착한 간사이공항역
간사이공항역은 난카이선과 JR선
2가지가 같이 있어요
JR을 타실분들은 티켓오피스에서
티켓을 구매하셔도 되고
그 옆쪽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JR 간사이 미니패스를 구매하셨다면
굳이 발권안하고 패스만 보여주면 끝
간사이공항역에서 걸리는 시간들
JR라인에 JR열차와 하루카가 같이 있습니다
공항답게 다양한 언어가 있어서
한국어로 쉽게 발권이 가능해요
한국어로 바꿔준 화면
저는 바로 승차권 구매를 눌렀습니다
그 다음 원하는 금액권을 구매합니다
일본은 독특하게 금액권 구매여서
자기가 가는 구간에 필요한 금액을
알고있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요게 구간 금액표!
JR난바, 이마미야, 신이마미야, 덴노지
이 구간까지는 모두 1060엔
그래서 저도 1060엔을 구매했어요
만약 제 일정 그대로 가신다면
첫날부터 셋째날까지 JR간사이 미니패스를
쓰시는게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티켓을 발권했으니 바로
JR B게이트로 들어갑니다
하루카도 여기로 들어가는거에요
티켓을 넣고 들어가면 뚫리는 구멍
요게 사용되었다는 표시죠 ㅎㅎ
JR과 하루카 탑승구는 3,4번
하루카는 4번으로만 오고
JR은 3,4번 모두로 옵니다
줄이 엄청 서있었던 하루카줄...
저는 처음에 사람들이 다 안타길레
하루카가 꽉찼나보다하고 넘겼는데
알고보니 이게 제가 타야할 JR열차여서
하루카 탑승객들이 안타는거였음..
그것도 모르고 앞차를 보낸 후
다음차인 4시 32분차를 기다렸습니다ㅠ
일찍 알았다면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었는데
간사이공항 JR 시간표
빨간색 네모가 하루카 시간표이고
나머지는 일반 JR열차 시간표에요
전 눈앞에서 4시 17분차를 놓쳤네요 ㅋㅋㅋ
바보같이 눈앞에서 차를 놓치고
다시 20분을 기다려 타게된JR
이 당시 JR노선에 사고가 있어서
열차가 지연되는 바람에 42분에 도착했어요
(거의 10분 이상이 지연되었음)
그렇게 JR열차를 타고
딱 1시간걸려 도착한 덴노지역
여긴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이 안내려서
수월하게 내리고 나갈 수 있었네요 ㅎㅎ
덴노지역에 내리자마자 구글맵스로
숙소 위치를 검색해서 출발했습니다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간사이공항역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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