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2일차는 가볍게 오사카 시내만 도는 일정이라

아침도 난바역 근처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숙소에서 조식을 먹지 않고

카페 한 곳이라도 더 가자는 주의여서 ㅎㅎ

 

 

 

 

 

 

숙소에서 난바역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에비스바시 스지가 나오는데

 

여기에 맛집이 많이 몰려있어요 ㅎㅎ

 

 

 

 

 

 

제가 간 코메다커피 매장은

난바 센니치마에점

 

양옆에 마츠야와 텐동 마키노 맛집이 있는데

텐동 마키노집은 더 이상 텐동만 하는 별관을 운영하지 않고

텐뿌라(튀김)만 판매하는 매장만 운영합니다

 

 

 

 

 

 

코메다 커피 매장은 2층에 있어요

 

겉에도 적혀있듯이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근데 2층으로 올라가서 보니

영업시간이 단축되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코메다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점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저는 8시쯤 도착했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ㅎㅎ

 

열체크와 알콜 소독을 하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들어갔습니다

 

 

 

 

 

 

참 엔틱한 인테리어를 고수하고 있는

코메다 커피는 갈 때마다 인상적이에요

 

어딘가 안정감 있으면서도

어딘가 낙후된 느낌이 드는 신기한...ㅎ

 

 

 

 

 

 

저는 혼자라서 작은 테이블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얼음물과

따뜻한 물수건을 갖다주는 코메다 커피

 

 

 

 

 

 

테이블 한쪽에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한정 메뉴 홍보도 있고, 기본 메뉴판도 있어서

 

음식을 먹다가 더 보고

추가 주문하기 편해서 좋아요

 

 

 

 

 

 

제가 먹으러 온건 바로 이 모닝구!

 

영업 시작부터 오전 11시까지만 운영되는

음료 주문시 빵을 같이 주는 서비스입니다

(가격이 500엔으로 올랐어요)

 

 

순서는 1번 빵고르기, 2번 사이드 고르기,

3번 빵에 바를거 고르기

 

저는 무조건 식빵파여서 한정메뉴라는 로부빵은 패스

사이드는 계란 샐러드랑 고민하다가 달달한게 땡겨서 오구라 앙(팥)

이미 달달한걸 골랐으니 잼 대신 마가린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아랫쪽에 있는 미니 샐러드 하나를 추가했어요

음료는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모닝 시간이 지났다면 오후 2시까지

평일한정 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샌드위치와 음료가 같이 나오는 셋트인데

 

모닝 메뉴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왜 가격이 안적혀있을까요..?ㅋㅋㅋ

(추가 금액은 잘만 적혀있는데)

 

 

 

 

 

 

그렇게 모닝을 주문하고

여유롭게 메뉴판을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메다 커피가

그다지 커피로써 엄청 훌륭하다고 느낀적은 없는데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좀 있는건지

역사가 오래된걸 자랑하는건지...ㅎ

 

 

 

 

 

 

기본 커피 자체가 500엔이에요

그러니 모닝이 커피가격에 빵이랑 더 주는셈

 

그냥 커피만 마시러 오기에는

솔직히 가격대가 그리 저렴하진 않아요

 

 

 

 

 

 

커피에 크림을 올린 메뉴도 있고

(그냥 휘핑크림 추가하면 되는걸 굳이 메뉴로..?)

 

팥이 들어간 라떼, 홍차

메론소다, 쥬스, 콘 스프 등등

다양한 음료 메뉴도 있어요

 

 

 

 

 

 

굳이 셋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샌드위치를 따로 주문할 수 있고

 

버거 메뉴와 치킨 너겟도 있습니다

 

 

 

 

 

 

언젠가 한 번쯤은 먹어볼 일이 있지 않을까 싶은

다양한 메뉴들입니다..ㅎㅎㅎ

 

사실 코메다 커피는 모닝으로 오는거라

다른 메뉴를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저 동그란 빵 위에 크림이 올라간

시로느와르도 유명한 메뉴던데

 

다음에 그냥 카페로 들리게 되면

시로느와르 디저트 세트도 먹어봐야겠어요

 

 

 

 

 

 

제가 앉은 위치가 장점과 단점이 있었는데

 

장점은 이렇게 살짝씩 보이는 주방이 바로 앞이라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는거였고

(덕분에 직원분이 자주 지나다녀서 주문하기 편함)

 

단점은 바로 옆이 흡연실이였던건데

다행히도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담배냄새가 심하지는 않았어요

 

 

 

 

 

 

한 번에 촤르륵 준비되었던 모닝

 

샐러드까지 추가했더니 드레싱도 주셔서

테이블이 한 번에 꽉차더라구요 ㅎㅎ

 

 

 

 

 

 

가장 먼저 코메다 커피

 

기본 커피를 주문하면

작은 밀크를 같이 주기때문에

 

연한 라떼로도 맛볼 수 있어요

 

 

 

 

 

 

커피 가격에 공짜로 주는 모닝 식빵과

곁들임용 오구라 앙

 

 

 

 

 

 

이런 도톰한 식빵 반쪽이 서비스라니~

마가린이 발라져있어서 반짝반짝하죠 ㅎㅎ

 

 

 

 

 

 

코메다 커피 자체가 나고야에서 생긴거라

나고야 명물 팥 앙금이 진짜배기입니다

 

아침이라 계란을 먹고싶긴 했지만

코메다에 왔으니 팥 앙금도 먹고 가야쥬...

 

 

 

 

 

 

260엔에 추가한 미니 샐러드

 

분명 미니 샐러드인데

빵접시보다 큰건 뭔가요 ㅋㅋㅋ

 

 

 

 

 

 

드레싱도 2가지나 줘서 취향껏 뿌릴 수 있고

양배추, 양상추, 오이, 토마토, 감자샐러드

 

종류별로 조금씩 알차게 담아있어서

아침 샐러드로 아주 좋았습니다

 

 

 

 

 

 

먼저 샐러드부터 먹고

2차로 커피와 빵

 

 

 

 

 

 

찐한 커피 한 모금 맛보고

바로 밀크를 넣어 라떼로 마시기 ㅎㅎ

 

 

 

 

 

 

노릇노릇 잘 구워져 나온 식빵

도톰해서 보기도 좋고 양도 꽤 되요

 

 

 

 

 

 

이미 마가린이 발라진 빵에

달달한 팥 앙금을 올려서 먹으면 꿀맛

 

식빵버전 버터가 좀 적은 앙버터 느낌쓰

 

 

 

 

 

 

그리고 저는 샐러드에 있던

감자 샐러드도 올려먹었는데

 

요것도 나름 별미였어요! 샐러드가 짭쪼롬해서

달달한 팥만 먹다 질리면 짭짤한 샐러드랑 먹어주기

 

 

 

 

 

 

아침부터 든든하게 한 상 해치웠습니다

 

 

 

 

 

 

원래 프린트된 영수증을 주는걸로 아는데

뭐가 안되는지 직접 적어서 줬던 영수증

(그래서인지 카드 결제도 안된다고...)

 

 

아침으로 코메다 커피를 선택한걸 칭찬하며

든든한 속을 소화도 시킬 겸

 

아침 산책을 하러 오사카성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

https://9354.tistory.com/1438

 

[오사카 여행]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공유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서 3년만에 다녀온 오사카! 드디어 한국에 도착해서 회복을 마쳤습니다 ㅎㅎ 원래 별 목적 없이 마땅한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오사카여서 오사카로 했던거고..

9354.tistory.com

 

 

코메다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점 구글 위치 첨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