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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으로 북극성에서

맛있는 오므라이스와 생맥주를 흡입하고

 

슬슬 걸어서 도톤보리쪽으로 향했습니다

 

 

 

 

 

 

저 멀리서부터 크게 보이던 글리코상과

아사히맥주, 그리고 니노의 샤론파스ㅎㅎ

 

 

 

 

 

 

늦기 전에 인증샷부터 찍었어요

 

글리코상이 오후 9시면 퇴근하기때문에

조명이 켜진 시간이 얼마 안남았었거든요ㅠ

 

 

 

 

 

 

딱 9시 정각이 되면 이렇게

글리코상의 전원이 꺼집니다

 

그래도 주변이 밝기 때문에

글리코상과의 인증샷이 가능하긴 해요

 

 

 

 

 

 

사실은 타코야끼 먹으러 와카나를 가려고 했는데

와카나 매장은 9시면 영업종료더라구요...

 

그래서 가봤자 허탕칠게 뻔해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앗치치혼포로 변경했습니다

 

도톤보리에는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어요

앗치치혼포는 한국인들만 먹는건지...

줄 선 사람들의 대부분이 한국사람들...ㅋ

 

 

 

 

 

 

3년만에 방문한거였는데

일본도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앗치치혼포 가격이 500엔에서 600엔으로 올랐더라구요

 

 

1인분에 8개씩이고

소스를 골라야합니다

 

No.1은 소스 마요네즈, No.2는 간장 마요네즈

저는 무조건 No.1입니다 ㅎㅎ

 

 

 

 

 

아이들과 학생 한정 1드링크 서비스중은

어차피 해당이 안되는거고

 

음료와 함께 먹는 세트 메뉴를 선전하더라구요

탄산을 추가하면 700엔 병맥주를 추가하면 1000엔

 

타코야끼가 600엔이니까

음료를 추가해도 나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줄이 짧아졌어요

무엇보다 중국인들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음ㅠ

 

 

 

 

 

 

앗치치혼포의 트레이드 마크

빨간 문어입니다 ㅎㅎ

 

 

 

 

 

 

이미 아는 맛이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기도 했고

원래 아는 맛이 더 무서운거잖아요? ㅎㅎ

 

실패는 없는 앗치치혼포

 

 

 

 

 

 

워낙 장사가 잘되서 대기가 많다보니

이젠 윗쪽에 모니터를 달아놓고 TV를 켜놨더라구요

 

제가 갔을땐 요시자와 료와 기무라 후미노가 출연중인

PICU 소아집중치료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굽느라 바쁘신 직원분들

 

전세계에서 많이 찾아오는 터라

앞쪽에 나라별 언어 설명이 있어서 좋아요

 

 

 

 

 

 

타코야끼는 익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줄을 선다고 바로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긴 합니다

 

 

 

 

 

 

저는 8개입 1인분을 주문했고

소스는 No.1 소스마요네즈

 

포장이면 뚜껑을 닫을건지 물어보는데

안닫으면 사진에 보이는 나룻배 모양에 담아주고

닫는다고 하면 스티로폼 도시락통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대파 올릴거냐고 묻는데

뚜껑을 덮는 사람들은 무조건 포함이에요

 

 

 

 

 

 

그래도 20분 안으로 포장 성공하고

편의점에 들려 캔맥주 하나 사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오던 길에 봤던 네네치킨

 

오사카에 정말 한국어 매장이 많아졌어요

네네치킨은 물론 홍콩반점도 있었고

한국어가 적힌 한국 술집은 군데군데 많았습니다

 

 

 

 

 

 

오사카에 왔으니 먹어줘야하는 타코야끼와

(오꼬노미야끼 매장은 다 닫아서...)

 

출시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었던

생맥주 맛의 윗쪽 뚜껑이 모두 열리는 아사히 캔맥주를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뚜껑을 덮는 포장의 경우

이렇게 비닐에 포장된 파가 같이 와요

 

근데...가능하면 뚜껑을 덮지 마세요 ㅋㅋㅋ

(저는 깜빡하고 덮어달라고 했네요ㅠ)

 

 

 

 

 

 

포장해온 앗치치혼포 타코야끼의 모습

 

8개에 두가지의 소스를 뿌리고

가쓰오부시와 파슬리가 올라가있었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생강절임인데

같이 먹으면 펀치가 있습니다 ㅎㅎ

(오사카에서는 아예 반죽에 넣는 경우도 많아요)

 

 

 

 

 

 

어딘가 밋밋해보이는 타코야끼에

송송 썰어져있는 파를 잔뜩 올리면

 

 

 

 

 

 

비쥬얼이 잔뜩 살아납니다

타코야끼에 네기토핑 서비스~

 

 

 

 

 

 

생각보다 대파를 안올리는 경우가 많은지

주문하는 사람마다 물어보더라구요

 

 

 

 

 

 

이젠 편의점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아사히 생맥주 캔맥주

 

 

 

 

 

 

일반 뚜껑과는 달리 윗쪽을 전부 여는 구조에요

뚜껑을 열면 크림 생맥주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요...으악 ㅋㅋㅋㅋ

 

저는 털래털래 걸어오자마자 열어서인지

살짝 넘쳐서 급하게 마셨어요

 

 

 

 

 

 

의도치 않게 맥주 한모금을 먼저 한 후

타코야끼를 안주로 먹었습니다

 

 

 

 

 

 

음~~~ 역시 맛있어요 !!!

 

 

 

 

 

 

오사카 타코야끼의 특징인데

속이 덜익은듯한 흐물흐물한 반죽이라

잘 식지 않아서 엄청 뜨겁고

 

큼지막한 문어살이 들어있어서

문어 씹는맛이 일품입니다

 

 

 

 

 

 

소스도 단짠단짠이라서

맥주 안주로 정말 제격이에요

 

 

 

 

 

 

오사카 타코야끼 가게에서는

반죽 자체에 생강절임을 다져 넣기도 하는데

 

앗치치혼포는 이렇게 생강절임을 따로 줘서

저는 그냥 하나씩 올려서 같이 먹었습니다 ㅎㅎ

 

요게 느끼함도 날려주고 씹는맛도 살아서 더 좋아요

 

 

 

 

 

 

그렇게 야식을 먹으며 큰 TV로

방영중인 일드 엘피스를 보고 내일 일정을 체크한 후

 

내일을 위해 1일차를 마무리 했네요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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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공유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서 3년만에 다녀온 오사카! 드디어 한국에 도착해서 회복을 마쳤습니다 ㅎㅎ 원래 별 목적 없이 마땅한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오사카여서 오사카로 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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