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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에서 잠깐의 아침 산책을 하고

바로 츠텐카쿠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츠텐카쿠 대기줄과 점심으로 먹을

쿠시카츠 대기줄을 생각하면

미리 덴노지쪽에 가있어야겠더라구요

 

 

 

 

 

 

저는 모리노미야역에서 추오선을 타고

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서 환승해서

 

사카이스지선을 타고

에비스초역으로 이동했어요

 

 

 

 

 

 

예전 기억을 더듬어서

도부츠엔마에역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구글맵스가 에비스초역이 더 가깝다고

여기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여기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인지

 

한국어는 물론 사진까지해서

출구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별다른 고민 없이

3번 출구로 나갔어요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데

바로 보였던 츠텐카쿠 ㅋㅋㅋ

 

 

 

 

 

 

이 거리는 진짜 오랜만이였네요

 

첫 여행때 들렸었으니까...

7~8년만인가?

 

 

 

 

 

 

네 저도 반갑습니다 ㅎㅎ

 

이쪽에 저렴한 숙소가 몰려있어요

근데 저녁엔 좀 무섭다고 해서 피했습니다

 

 

 

 

 

 

너무 가깝다보니 츠텐카쿠를

예쁘게 담기에는 좀 힘들었던...ㅎ

 

 

 

 

 

 

츠텐카쿠 바로 아랫쪽에

출입구가 있어요

 

여길 '와쿠와쿠란도'라고 하더라구요

 

 

 

 

 

 

지하로 내려가는 길부터 알록달록..

 

와쿠와쿠는 긍정적인 의미로

설렌다는 뜻입니다

 

 

 

 

 

 

설레이는 랜드 입장

 

 

 

 

 

 

이름은 와쿠와쿠란도인데

들어가면 엄청난 기념품샵이 반겨줘요

 

 

 

 

 

 

길따라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

매표소 대기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11시 좀 안되서 갔었나?

 

 

 

 

 

 

줄은 하나인데 티켓 부스는 2개입니다

왼쪽이 전망대, 오른쪽이 타워 슬라이더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두가지 모두 무료에요

(타워 슬라이더는 평일 한정)

 

 

전망대만 이용하실 경우 왼쪽에서 받으시고

둘 다 이용하시려면 오른쪽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왼쪽에서는 타워 슬라이더 티켓을 안줌)

 

 

 

 

 

 

츠텐카쿠에 새로 생긴 타워슬라이더는

아직 이용객이 적은건지 후기가 잘 없더라구요

 

 

 

 

 

 

타워 슬라이더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안내사항에 읽고 서명해야합니다

 

옆쪽에 영어로 된 것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읽어보세요

그냥 날짜, 이름 적으면 되요

 

 

 

 

 

 

먼저 이건 츠텐카쿠 전망대 티켓이고

 

 

 

 

 

 

이건 타워 슬라이더 티켓입니다

 

 

 

 

 

 

저는 타워슬라이더를 먼저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했어요

 

타워 슬라이더를 탈 때에는 짐을 락커에 보관해야하고

탈 때 필요한 장비를 줘서 그것까지 들고 전망대를 가긴 싫더라구요

 

 

 

 

 

 

락커에 짐을 모두 넣고 나오면

 

 

 

 

 

 

이렇게 장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헬멧과 슬라이더 썰매에요

 

뭔가 했는데...저걸 펴서 안쪽에 들어간 후

밀어주면 슬라이딩 되는 시스템 ㅋㅋㅋ

 

 

 

 

 

 

슬라이더와 전망대 모두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야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화살표로

전망대와 타워슬라이더 표시가 있어요

 

저는 슬라이더를 탈거라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갔습니다

 

 

 

 

 

 

오우

어딘가 극장같은 느낌의 입구

 

 

 

 

 

 

처음엔 그냥 모형인가 싶었는데

이 계단이 진짜 올라가는 입구였어요 ㅋㅋ

 

 

 

 

 

 

계단을 올라가면 타워 옆쪽으로 보이는 원통

이게 제가 탈 타워 슬라이더입니다

 

 

 

 

 

 

헬멧을 쓰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면 저 위로 올라가는거에요

 

직원분들이 먼저 썰매를 펼쳐놓고

그 위로 올라가라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녹화 준비가 되면 직원분과 함께 브이를 해주고

누워서 엑스자로 팔을 겹친 후 기다리면

 

직원 두 분께서 힘껏 밀어주십니다 ㅋㅋㅋ

 

그럼 알록달록한 LED가 있는

스피디한 미끄럼틀을 탈 수 있어요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QR코드로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음...근데 전 저 QR코드를 아무리 들어가도

창이 안떠서 다운을 못받았어요ㅠㅠ

 

 

 

 

 

 

장비를 모두 반납하고 짐을 챙겨나온 후

다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번엔 옆으로 꺾지 않고 직진해서

전망대를 보러 올라갈거에요

 

 

 

 

 

 

원래 여기 줄이 엄청나게 길었어서

 

무료하지 않게 갓챠, 기념주화, 인형뽑기 등등

놀거리가 길에 쫘악 있어요

 

 

 

 

 

 

탐났던 츠텐카쿠 열쇠고리 인형...

 

제가 인형뽑기를 정~말 못하거든요ㅠㅠ

그래서 도전도 안했어요

 

 

 

 

 

 

엘레베이터를 타러 가기 전에는

의미없는 사진 촬영도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모두 해야하고

사진을 인화하는건 선택이에요 (유료)

 

 

 

 

 

 

뭐 저는 당연히 스킵하고 걸어갔습니다

 

 

 

 

 

 

근육맨에 츠텐카쿠가 나와서인지

근육맨 팜플렛이 쫘악 있더라구요

 

이거 7~8년 전에도 있었는데

일본은 참 변하지 않는것들이 많네요

 

 

 

 

 

 

그렇게 쭉쭉 걸어가다보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나옵니다

 

전망대까지 한 번에 가주는 엘레베이터에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게다가 모두 금색...

 

 

 

 

 

 

'빌리켄' 이라는 복의 신 캐릭터가

츠텐카쿠를 모두 점령하고 있습니다

 

 

 

 

 

 

에비스 모형도 빌리켄

 

 

 

 

 

 

한쪽에는 만질 수 있는 빌리켄도 있는데

발바닥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나...ㅎ

 

저는 그런거 안믿어서 그냥 보고만 왔어요

 

 

 

 

 

 

전망은 오사카성보다 훨씬 좋은편 ㅋㅋㅋ

 

 

 

 

 

 

여기서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가능하면 빌리켄을 사는게 더 좋겠죠? ㅎㅎ

 

귀여운 빌리켄은 없었고

금색 빌리켄 부적같은 녀석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망대 한바퀴를 돌아본 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계단마저 알록달록해...

 

 

 

 

 

 

4층에서는 캐릭터와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망원경으로 전망을 볼 수도 있어요 (유료)

 

 

 

 

 

 

하지만 저는 필요없으니

그냥 엘레베이터를 탔습니다

 

 

 

 

 

 

나가는 길도 심상치 않아요

가는 곳마다 포키 포토존이..ㅋㅋ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

여기에 있으니 조금 작아보이네요

 

 

 

 

 

 

포키로 만든 츠텐카쿠 모형

 

어딜가나 포키 브랜드 광고가 엄청나던데

후원사인건지 제작사인건지...

 

개인적으로 포키 극세 애정합니다

 

 

 

 

 

 

츠텐카쿠의 옛 거리를 만든 모형도 있고

 

 

 

 

 

 

원피스와 합작을 했었는지

골드 쵸파도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포토존...

 

사실 저 빌리켄에 얼굴 넣고 사진찍고싶었는데

부탁하기가 너무 민망해서 ㅋㅋㅋㅋㅋ

 

 

 

 

 

 

그렇게 드디어 빠져나온 출구!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마지막까지 미로같은 기념품샵을

헤쳐나와야만 성공입니다

 

 

 

 

 

 

그렇게 빠져나온 미로같은 츠텐카쿠

 

 

 

 

 

 

마지막으로 처음에 탔었던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시 지하로 내려가서 츠텐카쿠를 나왔습니다

 

한건 별로 없지만 체력 소모가 꽤 되더라구요

 

 

 

사라진 복어...ㅠㅠ

 

 

 

 

점심시간이 되면 줄이 더 길어질테니

 

늦지 않게 앞쪽 신세카이에 있는

쿠시카츠 맛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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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서 3년만에 다녀온 오사카! 드디어 한국에 도착해서 회복을 마쳤습니다 ㅎㅎ 원래 별 목적 없이 마땅한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오사카여서 오사카로 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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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 구글 위치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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