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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과 둘째날 숙소가 달라서

 

아침부터 숙소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끌고 나카지마 공원쪽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차츰차츰 그치기 시작했어요

 

원래 있었던 호텔 리네루 스스키노

앞쪽에 있었던 오너 머리가 좀 아파호텔

 

 

 

 

 

 

숙소가 나카지마 공원역 근처라

삿포로역 반대편으로 걸어가야했어요

 

가던 길에 있었던 곳인데

무슨 절?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스스키노역 근처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걸렸던 곳

 

2,3일차에 묵었던 숙소는

대욕탕이 있는 호텔 릴리프

호텔건물 1층에는 카페도 같이 있었어요

 

 

 

 

 

 

아침이라 그런지 조용했던 호텔

 

그래도 라운지는 24시간이라

미리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할로윈이라 꾸며있던 호박들 ㅎㅎ

 

먼저 예약확인 후 짐을 맡기고,

결제는 저녁에 와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 길로 숙소를 나와

 

오늘은 오타루를 가는 날이라

삿포로역을 가려고 근처 역으로 갔어요

 

 

 

 

 

 

가장 가까운 역이 여기길레 들린

나카지마 코엔역

 

 

 

 

 

 

근데 바로옆이 공원이길레

잠깐 산책하고 가면 좋겠다 싶어서

 

나카지마 공원도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기는 일정에 없었는데

어제랑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올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었던

이 길이 너무나 예뻐서..ㅋㅋ

 

 

 

 

 

 

혹시나 지하철에서 바로 오시려면

3번 출구로 나오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하늘도 쨍한 하늘색이였고

다양한 색의 나무들이 있어서

 

대조적으로 보이는게 예쁘더라구요

 

 

 

 

 

 

이 때가 아직 10월 중후반이라

단풍이 완연하지는 않은 때였는데

 

여기는 해가 잘 드는건지

단풍으로 물든 나무가 많았어요

 

 

 

 

 

 

들어가는 입구 옆쪽에 있었던 놀이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인걸로 보아

아마 옆건물이 어린이집이 아닐까 싶네요

 

 

 

 

 

 

중간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었는데

이름이 뭔지는 못보고왔습니다

 

아마 아랫쪽에 이름이랑 설명이

일어로 적혀있었겠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정좌도 있고

강물이 흘러서 다리도 있어요

 

 

 

 

 

 

그리고 물쪽에는 공간도 있었는데

 

어린이집 아이들이 나온건지

선생님들과 함께 구경하는 모습에

괜히 흐뭇해지곤 했습니다

 

 

 

 

 

 

아이들이 구경하고 간 자리

다시보니 여기가 가장 예쁘더라구요

 

 

 

 

 

 

물가에는 청동오리들도 있었는데

머릿수가 꽤 많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크...역시 사진에는 파란 하늘과 물,

그리고 색색의 나무들이 있어야 예뻐요

 

 

 

 

 

 

사실 별 정보 없이 왔던터라

아무생각 없이 걸었던것 같아요

 

 

 

 

 

 

바닥에 떨어져있는 단풍나무잎들

 

물에 젖은모습이 햇빛에 비춰져서

괜히 아침부터 감수성 폭발 ㅋㅋ

 

 

 

 

 

 

이럴때 보면 제가 카메라를 잘 다룬다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역광을 조금 조절하면 붉은잎들이

더 예쁘게 나왔을텐데..

 

 

 

 

 

 

뒷쪽 하늘이 너무 뿌옇게 처리되지 않고

하늘과 나무를 다 살릴 수 있었을텐데..하고ㅠ

 

제 사진에 비해 실물이 훨씬 아름다웠어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길도 나옵니다

여기 뭔가 포토스팟의 느낌? ㅋㅋ

 

웨딩사진 찍어도 예쁠 것 같았어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듯한

조형물도 하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12월쯤에는 여기에 전구를 달아서

불을 켜놓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가는 길에 이런비석도 있었는데

 

음...나카지마 공원에 대한 역사를

조금 공부해봐야 하나? ㅋㅋ

 

설명해드릴 수가 없네요 ㅠㅠ

 

 

 

 

 

 

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나온 호헤이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관람이 가능한 듯 했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고 왔으면 좋았을테지만

일정에 없던 곳이였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패스

 

사실 여기까지는 공원 입구쪽일뿐이고

규모가 엄청큰데 다시 돌아오기 힘들까봐

여기에서 다시 되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앞쪽에는 조명도 있고 한걸로 봐서

야간에는 라이트업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카지마 공원을 나가던 길에

또 발견한 어린아이들 무리

 

너넨 참 좋겠다 이런 곳을 쉽게 올 수 있어서

 

 

 

 

 

 

정말 가을가을한 느낌이 충만했던

나카지마 공원

 

잠깐이였지만 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였습니다

 

 

 

 

 

 

생각보다 공원 규모가 좀 커서

예상치 못하게 아침부터 운동 좀 했네요 ㅎㅎ

 

 

 

 

 

 

그렇게 기분 좋은 산책을 마치고

나카지마 코엔역으로 들어갔습니다

 

늦기전에 오타루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타러 고고~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930

 

 

 

나카지마 공원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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