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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이용한 항공사는

바로바로 진에어 !

 

 

다른 LCC 비행기들에 비해 크기가 크고

(대한항공에서 사용하던 비행기를 물려받아서)

모든 운임에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2시간 반 이상을 비행하는

삿포로편에는 간단 기내식도 나온다고 해서

나름 기대를 했던 항공사입니다 ㅎㅎ

 

 

 

 

 

 

제가 발권하던 당시 (18년 10월)

D열 카운터에서 발권을 했어요

 

 

 

 

 

 

생각보다 다들 빨리 도착하셨는지

창가자리는 맨 뒷좌석만 있다고해서

 

어차피 급한거 아니니 괜찮다며

거의 끝좌석으로 받았어요 ㅋㅋ

(59열이 끝인가 그럴겁니다)

 

 

 

 

 

 

그리고 130번 게이트에서 탑승이라

제2탑승동으로 넘어가야 하더라구요

 

가끔 제1탑승동에 있기도 하던데

이번엔 아니였네요 ㅎ

 

 

 

 

 

 

다른 LCC에 비해 확연히 큰 비행기

 

저번 오키나와 여행때 진에어를 보며

괜히 부러워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진에어를 타게 되었네요

 

 

 

 

 

 

42열 이후 좌석부터 탑승이라

맨끝까지 오니 저 혼자였어요

 

물론 나중에는 거의 다 찼지만

제 옆자리는 끝까지 비워있었답니다

 

 

 

 

 

 

맨 뒷자리라 날개가 이정도만 보였어요

 

진에어는 날개끝에 색이 없어서

살짝 밋밋한 느낌이 나기도 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딱히 할게 없어서

구경할겸 꺼내본 진에어 기내 판매책자

 

오 근데 앞표지 사진부터 뭔가

신경쓴 느낌이 들었어요

 

 

 

 

 

 

가장 앞쪽에는 진에어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판매와

 

새롭게 취항한 조호르바루에 대한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는 바로 주류와 디저트

 

아무래도 기내에서 심심하고 그러면

술 조금 마시고 자는게 최고긴 하죠

 

생각보다 한 잔 와인과 세트가 많았고

미니 위스키, 보드카도 있었습니다

 

 

 

 

 

 

컵라면은 따로 협업을 했는지

진에어 자체 컵면과 쌀국수가 있었고

 

커피는 풀바셋 제품을 사용했으며

스타벅스 캔커피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있었고

기본 탄산음료도 있었습니다 (가격...ㄷㄷ)

 

봉지과자는 뭐.기본이 2~3천원이죠

 

 

 

 

 

 

이마트에서 먹어본적 있었던

노브랜드 갑자칩도 3천원 ㅎㅎ

역시 기내 프리미엄은 무시 못하겠네요ㅠ

 

CJ와도 제휴가 되어있는건지

고메 제품이 여럿 있었습니다

 

 

 

 

 

 

햇반도 CJ꺼죠~

오뚜기와 청정원은 몇개 없었어요

 

 

 

 

 

 

사전 주문하는 기내식 코너

와...사진 퀄리티가 진짜 잡지수준 ㅋㅋ

 

표지부터 그러더니 신경쓴티가 팍팍납니다

가격은 대부분 만원대

 

사전주문 기내식페이지가 꽤 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이것만 찍었어요

 

 

 

 

 

 

여행에 필요한 칫솔&치약세트, 리스테린,

여성을 위한 좋은느낌도 있었고

여행용 가방도 여러개 있었습니다

 

KAL 리무진 승차권은 아무래도

외국인을 위한거겠죠?

 

 

 

 

 

 

담요, 방수팩, 보조배터리, 여권지갑 등

참 다양한 진에어 굿즈도 있었습니다

 

진에어 프리미엄...ㅎㅎㅎㅎ

 

 

 

 

 

 

그리고 다른 LCC와는 다르게

기념일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이거..대한항공타면 스페셜 기내식으로

기념일 기내식 신청하면 무료로 주는건데..

LCC라서 그런지 돈을 내야했어요

 

 

 

 

 

 

그 외에는 어느 항공사나 있는

SKY SHOP 면세 판매책자,

 

진에어 자체 월간, 진에어 한국 가이드북

이렇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심심할때 보는 것들이죠 ㅎㅎ

 

 

 

 

 

 

그리고 비행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바로 나왔던 간단 기내식 !

 

LCC에서 기내식이라니..참 오랜만이군요

 

 

 

 

 

 

인천 출발 항공편의 간단기내식은

삼각김밥 1개, 요플레 1개, 쿠키 1개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삼각김밥은 찬 참치마요였고

요플레는 불가리스 키위맛

쿠키는 월커스 쇼트브레드 쿠키였어요

 

불론 배가 찰정도는 아니였지만

나름 괜찮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내식을 나름 챙겨먹고

창 밖을 보며 시간을 떼웠어요

 

자다깨다 하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이건 아직도 하고 있었던

진에어 자체 행운의 엽서

 

여행지 사진이 있는 엽서를 주는데

작성해서 승무원분께 드리면

100일후에 딱 집으로 오게 해주는 엽서에요 ㅎ

 

 

 

 

 

 

엽서 다음으로 나눠주신건

입국 신고서와 휴대품 신고서

 

요것까지 받고 작성을 미리 해놓은 후

꿀잠을 자면 끝입니다요 ㅎㅎ

 

 

 

 

 

잠시 후 착륙준비를 한다는 방송이 나오면

옆쪽으로 일본이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크...높지 않은 건물들이 다닥다닥 있는게

딱 봐도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인천에서 삿포로까지는 2시간 반정도?

 

비행시간은 딱 그정도 되고

이것저것 다 합치면 거의 3시간이에요

 

안전하게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심사 후딱하고 바로 시내로 출발~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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