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공항 리무진을 타고
늦기않게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분명 집에선 새벽5시에 나왔는데
공항 도착하니 거의 7시 ㅠㅠ
안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리무진 타는분들
새벽엔 무조건 일찍가세요 !
제가 갔을 당시에 진에어 카운터는
D열 후반대에 있었어요
다른 LCC에 비해서는 앞쪽에 있더라구요
다들 미리 모바일체크인을 했는지
저는 거의 끝자리로 받았습니다
아니 왜 여행사에서 구매한사람은
모바일 체크인을 못하냐구요ㅠㅠ
그 다음 바로 옆쪽에 있는
신한은행에 들려 쏠환전 수령하고
출국장쪽에 있는 플레이 와이파이
부스에 가서 와이파이까지 수령 !
다행히도 저번과는 다르게
사람이 적어서 금방 받았어요
오사카 갈땐 진짜...헬이였는데...ㅋ
그렇게 할거 다 하고 부랴부랴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지체할 시간이 없었어요 ㅋㅋ
더 할게 없기도 했고~
그 와중에 SM면세점 들려서
볼펜도 받아갔습니다 ㅋㅋ
매번 컵라면을 받아갔는데
이상하게 카운터 직원분이 빨리 안주셔서
금방받는 볼펜받고 샤샤샥 이동
동편으로 인도장이 변경된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구매품도 수령!
신라면세점은 줄이 긴데
아이파크껀 줄 전혀 없음 ㅋㅋ
그렇게 제1 탑승동에서
볼일을 다 끝내고 제2 탑승동으로 이동 !
셔틀트레인은 금방금방 오니까
딱히 걱정되는 부분은 아니였어요
그렇게 제2 탑승동에 왔는데
오...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ㅋㅋ
매번 혼자 이것저것 하는게 익숙해져서
수령속도가 빨라진 듯 합니다
이번엔 이스타항공을 안타서
기내에서 팔지 않는 담배도 미리 샀어요
아부지...담배 끊으셔야되는데...ㅠㅠ
그렇게 진짜 할거 다 하고
130번 탑승구로 걸어갔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끝에 있었어요ㅠ
진짜 맨 끝에 있었던 130번 ㅋㅋ
제가 탈 진에어 LJ231편은 다행히도
아직 탑승준비중이였습니다
오히려 탑승시간 지연으로
앉아서 조금 기다려야했어요 ㅋㅋ
앉아서 10분정도 기다리니
탑승을 시작한다는 방송이 나왔고
42열 이후부터 먼저 탑승이라
맨끝이였던 전 바로 들어갔어요
거의 2~3번째로 탑승해서 들어갔더니
맨끝에는 아무도 없었던 ㅋㅋ
이렇게 텅빈 비행기 오랜만이에요
물론 출발할땐 거의 다 찼지만
제 옆자리에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봤던 기내 판매책자 ㅋㅋ
혹시 진에어 판매책자가 궁금하시다면 ↓
진에어 삿포로 왕복편에는
간단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어요
물론 배가찰정도는 아니였지만
없는것보단 있는게 훨씬 좋으니까 :)
그렇게 인천을 떠난 비행기
몽글몽글한 구름이 보이면서
아랫쪽엔 모두 산 ㅋㅋㅋ
기내식을 다 걷어가신 후
입국신고서와 휴대품 신고서를 받았어요
삿포로에 점점 가까워지자
네모네모한 땅들이 보이기 시작
오..이건 다른 곳들과는 조금 달라서
신기하다며 보고있었던 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10월 말이라 단풍물이 들기 시작해서
산쪽 나무들이 거의 다 단풍으로 !
처음엔 뭔가하고 빤히 봤는데
물들어서 저렇게 된거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곧 착륙한다는 방송이 나왔고
점차 마을이 가까워지며 착륙을 했습니다
비행은 거의 2시간 20분정도 했는데
딱 3시간만에 도착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입국심사가 금방 끝나서
바로 신치토세 공항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지만
신치토세는 이름이 아니고 NEW치토세 ㅋㅋ
공항에 도착했으니 더 지체하지 말고
바로 스스키노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움직였습니다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신치토세공항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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