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취소로 우울해있다가
정말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왔던 오키나와
출국 2일전에 항공권부터 숙소, 버스투어 다 예약하고
알차게 다녀온 여행기 시작합니다 ㅎㅎ
안양역 앞으로오던 리무진버스가
맞은편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타는걸로
변경된걸 처음 알았던 날 ㅋㅋ
안양역에 내렸다가 당황하고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래도 늦지 않게 버스를 타서
일찍 도착했던 인천국제공항 !
오랜만이네요 ㅎㅎ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행기정보로 가서
체크인 창구를 찾아봅니다
제가 탈 티웨이항공 오키나와편은
G30~36열이였어요 (1시간 지연..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금방 발권이 끝났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할게 없었는데
이것마저 금방 끝나다니 ㅋㅋ
혼자 가는거라 창가자리를 원했는데
그랬더니 거의 끝자리를 주셨어요
어느정도 뒷자리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31열좌석이 끝에서 2번째...
그리고 B~C열쪽에 있는
신한은행 창구를 찾아가서
미리 환전했던 엔화를 수령했습니다
엔화는 1000원미만일때 조금씩 해둬요 ㅎ
비행기티켓을 발권하고
예약해둔 포켓와이파이를 찾으러 갑니다
1층 8번출구 옆에있는 소리샘
월드로밍창구인데 여기에서
이 3가지가 같이 운영해요
수령하는건 바로바로 가능한데
반납할땐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합니다
그렇게 포켓와이파이도 챙기고
각종 티켓도 챙겨갑니다
이번엔 감사발면 증정 쿠폰을
직원분이 두장이나 주셨습니다~룰루
그리곤 더 이상 할게 없어서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와...이렇게 한가한거 처음봤어요
제 앞으로 3명 있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출국심사를 마치고
제2탑승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SM면세점 안내데스크에 들려
아까 받았던 감사발면증정권을 교환했습니다
원래 육개장인데 진라면으로 바뀌었어요
제1탑승동은 딱히 할게 없기도 하고
제2탑승동에서 면세 구매한것도 받아야해서
바로 셔틀트레인을 타고
제2탑승동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124번 탑승구 옆쪽에 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인도장을 찾아갔어요
여기 전에 신라면세점 인도장이 있는데
인터넷면세점이신분은 거기 아닙니다ㅠ
(전 모르고 들어갔는데 여기아니고 옆이라고..)
그 동안 알차게 구매한 제품들
한가득 받아왔습니다
다 저렴이라 조금 민망한데
하나하나 나 체크하고 주시더라구요..ㅎ
(젤리, 족집게 뭐 이런것들이라..민망민망)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시간도 많이 남아서 옆에있던
아워홈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타코나 짜장면을 만원주고 먹기 아까워서
그나마 적당했던 비빔밥을 먹었어요
할거 다 하고 찾아간 112번 탑승구
1시간 지연문자가 아침에 와서
다들 느긋하게 출발한 듯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할게 없어서 빈둥거리다가
탑승시작이라고 해서 바로 줄섰습니다
거의 맨 뒷좌석이라
먼저 탑승해야하거든요 ㅎㅎ
진짜 오랜만에 보는듯한 티웨이
작년 9월에 후쿠오카를 다녀오고
올해에는 처음 타는 것 같아요
(올해엔 이스타와 에어서울만 탔네요 ㅎㅎ)
맨 뒷좌석이라 좀 아쉽긴했지만
2시간 가는거라 괜찮았어요
티웨이항공 기내판매정보는 ↓
그리고 몰랐는데 맨 뒷자리쪽이
티웨이가 적힌 날개샷이 나오더라구요 !
오호 ㅎㅎ 이거 알아둬야겠다
2시간의 안전한 비행을 마치고
(와..근데 2시간동안 떠드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진짜 시끄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드디어 일본땅을 밟았던 순간ㅎㅎ
오키나와는 입국심사가 빨라서
금방금방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소지품 검사도 안하고 넘김)
쿨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바로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로 가기 위해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공유
오키나와 나하공항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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