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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이름없는 새

(彼女がその名を知らない鳥たち)

 

스릴러, 서스펜스 / 2017.10.28 일본 개봉

123분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시라이시 카즈야

 

 

 

 

 

 

서비스 센터에 불평만 하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걸 바치는 남자

 

그녀가 만나는 남자들과 동거남

그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 영화

 

 

영화 제목은 '이름없는 새'이나

'그녀가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이라는

소설이 원작인 영화입니다

 

 

 

 

영화 줄거리 (스포 있음)

 

 

 

 

 

 

직업은 따로 없으면서

각종 서비스센터에 불평을 제의하며

보상을 받고 살아가는 여자 토와코

 

 

 

 

 

 

그녀는 진지라는 남자와 함께 살고있는데

 

진지는 건설 노동업을 하며

토와코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었죠

 

진지는 토와코만을 바라며 살고 있었지만

더럽다며 접촉 자체를 거부하는 토와코

 

 

 

 

 

 

토와코가 컴플레인을 걸던 시계 회사의

직원인 미즈시마가 직접 집을 찾아가는데

 

시계에 추억이 있다며 연기하는

토와코의 모습에 이끌립니다

 

 

 

 

 

 

그렇게 둘은 만남을 갖게 되고

 

미즈시마는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토와코와 관계를 갖죠

 

 

 

 

 

 

토와코는 쿠로사키라는 전남친을

굉장히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쿠로사키는 금전적인 문제로 힘들어

토와코가 도움을 주던 관계였습니다

 

 

 

 

 

 

토와코와 진지가 지하철을 타던 날

진지를 밀쳐내고 들어온 한 남자

 

진지는 그 남자를 밀쳐내며

처음으로 사나운(?)모습을 보입니다

 

 

 

 

 

 

며칠 후 진지의 집으로

산노미야 경찰서의 형사가 찾아오고

 

쿠로사키가 5년 전에

실종신고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며칠 전 토와코가 쿠로사키의 전화로

전화를 걸었던걸 계기로 찾아온거였죠

 

 

 

 

 

 

계속 미즈시마와 관계를 갖는

토와코를 진지가 강하게 말리지만

 

진지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고

다른 남자를 못 만나게 하면서

자신을 묶어놓으려 한다고 생각하는 토와코

 

 

 

 

 

 

그리고 토와코는 언니 미스즈의 집에서

진지가 쿠로사키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고 용기내어

쿠로사키의 집에 방문한 토와코

 

쿠로사키의 부인 카요에게

쿠로사키가 살해되었을것 같다는

심오한 말을 듣게 됩니다

 

 

 

 

 

 

또한 그 집에서 쿠로사키의 삼촌

쿠니에다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는 쿠로사키의 물주였고

토와코가 그를 위해 관계를 맺었던 인물

 

또한 쿠로사키가 실종되었던 날에도

관계를 갖을 예정이였기 때문에

둘이 함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토와코는 8전 쿠로사키와 사귀었는데

 

쿠로사키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며

토와코에게 심한 폭력을 휘둘러서

연락이 끊기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토와코는 문득

 

진지가 피묻은 옷을 빨고있었던걸

기억해내게 됩니다

 

 

 

 

 

 

미즈시마는 집으로 이상한 물건이 왔고

자신이 갖고있던 고객정보 서류가 없어졌는데

 

그 범인이 동거인인 진지 같다며

토와코에게 확인을 부탁하죠

 

 

 

 

 

 

미즈시마의 집으로 이상한 물건을 보낸건

진지가 맞았다는걸 알게 된 토와코는

 

자신을 족쇄처럼 조여오는

진지를 더욱 싫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진지의 입에서

자신이 쿠로사키를 묻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 말에 진지를 더욱 원망하지만

 

맛있는걸 먹자며 고기를 굽는 진지와

고기를 받아먹으며 맛있다고 하는 토와코...

 

 

 

 

 

 

토와코는 언니에게 진지와

오사카를 잠시 떠날거라는 연락을 하고

 

생필품 가게에서 칼을 구입합니다

 

 

 

 

 

 

그리곤 미즈시마에게 보고싶다며

급히 만나자는 연락을 하죠

 

그런데 미즈시마에게서

서류를 잃어버린게 아니였다는 말을 듣는데

만나서 말하려고 말을 안 했다는..

 

 

 

 

 

 

그런 미즈시마의 모습에 화가난

토와코는 칼을 꺼내 그를 찌르고

 

토와코를 미행하던 진지가 나서서

그녀를 말리곤 자기가 했다 진술하라며

미즈시마를 돌려보냅니다

 

 

 

 

 

 

이 장면을 보며 5년전에

자신이 했던 일이 생각난 토와코

 

 

 

 

 

 

8년전 사귀던 쿠로사키는

보고싶다는 토와코와 5년전에 만났는데

 

쿠로사키는 돈이 필요하다며토와코에게

또 쿠니에다와의 관계를 요청했고

 

그 모습에 화가난 토와코는

쿠로사키를 칼로 찔러 죽였으며

저녁에 진지가 와서 그 흔적은 없앴던거였죠

 

 

 

 

 

 

8년 전 진지는 계약차 미팅을 갔다가

 

쿠로사키에게 폭력을 당했던 토와코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진지는 토와코를 계속 따라다니며

행복하게 해주겠다 설득했고

 

끊임없는 진지의 구애 모습에

토와코는 결국 넘어갔죠

 

 

 

 

 

 

하지만 토와코는 그런 진지를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했고

 

계속 자신을 아끼는걸 증명하라며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토와코를 위해 돈도 바치고

열심히 일을 해서 빌라도 샀던 진지

 

5년전 동료들과 이자카야에 있던 날

토와코의 전화를 받게 되고

 

아무 말이 없었지만 이상함을 느꼈던 진지는

바로 토와코를 찾아가 현장을 목격하고

그 흔적을 깨끗하게 지워버렸던거였습니다

 

 

 

 

 

 

진지는 토와코를 위해

자신이 모든 죄를 갖고 가겠다며

 

아이를 갖게 되면 그게 자신이라 생각하고

키워달라는 말과 함께 자살합니다

 

 

 

 

 

 

자살한 진지의 모습을 보며

허탈함을 느끼고 하늘을 본 토와코는

 

진지가 떨어졌던 모습과 비슷한

이름 모를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진지, 오직 하나뿐인 나의 연인'

이라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주요 등장 인물

 

 

 

1. 키타하라 토와코역 - 아오이 유우

 

 

 

 

 

 

2. 사노 진지역 - 아베 사다오

 

 

 

 

 

 

3. 미즈시마 마코토역 - 미츠자카 토리

 

 

 

 

 

 

4. 쿠로사키 슌이치역 - 다케노우치 유타카

 

 

 

 

 

 

5. 미스즈역 - 아카자와 무크

 

 

 

 

 

 

6. 카요역 - 무라카와 에리

 

 

 

 

 

 

7. 쿠니에다역 - 슈 나카지마

 

 

 

 

 

개인적인 후기

 

 

 

 

 

 

우연히 TV에서 영화 소개로 나오길레

익숙한 배우 아오이 유우가 나오기도 하고

내용도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인데..

 

생각했던것 보다 반전은 그 이상이였고

영화 내용은 그 이하였던 영화

 

 

알 수 없는 여자 주인공의 행동들과

이해 안 되는 남자 주인공의 행동들

 

보는 내내 좀 찝찝한 영화였고

결말까지 눈쌀을 찌뿌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예술을 잘 모르는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였고

떠오르는 노래 제목이 하나 있었네요

 

' 복을 발로 차버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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