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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드라마, 로맨스 / 2017.7.28 일본 개봉

115분 / 12세이상 관람가 / 감독 츠키카와 쇼

 

 

 

 

 

 

스스로 운둔형이 된 남학생이

우연히 반 최고의 인기 여학생의

공병문고를 보게 되고

 

그녀의 병을 알게된 이후로

함께 다니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줄거리

 

 

 

 

 

 

고등학교 선생으로 있던 시가 하루키는

 

교장선생에게 폐쇄하기로 결정난

도서관 철거를 담당하게 됩니다

 

 

 

 

 

 

그 계기로 오랜만에 찾은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고 있던 학생을 만나고

 

그 학생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도서분류표를 계기로

학창시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등학생 때 도서부원이였던 시가 하루키

 

그는 췌장을 먹고 싶다고 하는

독특한 친구 야마우치 사쿠라와

자주 도서관에 있곤 했죠

 

 

 

 

 

 

사실 시가 하루키는 자립적 운둔형이였고

맹장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던 날

우연히 떨어져있던 수첩을 보게 되는데

 

그 수첩의 바로 반에서 가장 인기있는

야마우치 사쿠라의 공병문고였죠

 

 

 

 

 

 

자신의 병을 유일하게 안다는 이유로

시가 하루키를 주말에 역으로 불러냈고

 

둘은 여자들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스위츠' 디저트 뷔페를 같이 가면서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실이 알려지고

반 아이들은 더 안좋게 보기 시작했죠

 

특히나 야마우치 사쿠라의 절친

쿄코는 더욱 그를 싫어했습니다

 

 

 

 

 

 

그 때 우연히 시가 하루키에게

미야타 잇세이(껌소년)가 다가왔고

 

처음으로 반 친구에게 이름이 불리게 됩니다

 

 

 

 

 

 

시가 하루키를 따라 도서부원이 된

야마우치 사쿠라는 시가 하루키와 함께

버킷리스트인 여행을 떠나게 되고

 

 

 

 

 

 

둘은 신칸센을 타고 큐슈로 와서

 

맛있는 라멘, 호르몬도 먹고

다자이후도 구경하죠

 

 

 

 

 

 

그리고 야마우치 사쿠라의 계획으로

힐튼 호텔에서 같이 머무르게 되고

 

둘은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하며

점차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를 갖습니다

 

 

 

 

 

 

그 이후 시가 하루키는

누군지 모르는 학생에게 미움을 받고

실내화가 없어지는 일도 생기는데

 

미야타 잇세이가 찾아주면서

둘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어느 날 도서관에 반장인 타카히로가

야마우치 사쿠라를 찾아오고

 

그 날 야마우치 사쿠라가 빌려준

'어린왕자'책을 잃어버립니다

 

 

 

 

 

 

친구인 쿄코의 감시가 심해졌다며

집으로 시가 하루키를 부른 야마우치 사쿠라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사귀지 않을 남자와 해선 안될일 해보기'

를 해보다가 실패로 끝이났고,

 

이 날을 계기로 야마우치 사쿠라의 전 남친이

반장 타카히로였다는 사실도 알게 되죠

 

 

 

 

 

 

야마우치 사쿠라는 검사를 계기로

병원에 2주간 입원을 하게 되었고

 

그녀가 걱정된 시가 하루키는

병원을 찾아가수업내용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시가 하루키와 쿄코가

친구가 되길 바랐던 야마우치 사쿠라

 

계속 둘이 친구가 되게 해주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로 끝이났죠

 

 

 

 

 

 

친구와 어울리지 않는 시가 하루키는

점점 학교에서 이상한 소문이 퍼지게 되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야마우치 사쿠라는 매일 자신을 찾아와

수업내용을 알려주는 시가 하루키에게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 말하고

 

만약 자신이 죽고 나면 꼭

시가 하루키가 공병문고를 봐주기로 약속합니다

 

 

 

 

 

 

어느 날 야마우치 사쿠라와

전화를 하던 시가 하루키는 이상함을 느끼고

그녀의 병실을 찾아갑니다

 

 

 

 

 

 

이 날 야마우치 사쿠라는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핑계로

어떤 질문을 하려 했지만

 

카드운이 따라주지 않아 질문하지 못했고

시가 하루키도 둘의 사이를 정의하려다

결국 궁금한걸 질문하지 못하죠

 

 

 

 

 

 

시간이 흘러 야마우치 사쿠라의

퇴원을 하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전에 약속했던 여행을 가기 위해

벚꽃여행을 계획하는 시가 하루키

 

 

 

 

 

 

사진이 취미인 미야타 잇세이의 도움으로

5월에도 벚꽃이 피는 훗카이도를 찾아내고

 

이 날 처음으로 껌을 받은 시가 하루키

 

 

 

 

 

 

하지만 야마우치 사쿠라는 퇴원날

약속했던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던 길

 

야마우치 사쿠라가 묻지마 살인범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뉴스를 듣게 됩니다

 

 

 

 

 

 

그녀에게 시간이 많이 남진 않았지만

시간동안은 괜찮다 생각했던 시가 하루키는

 

그녀의 죽음에서 벗어나는데

무려 한 달의 시간이 걸리게 되죠

 

 

 

 

 

 

장례식장에는 가지 못했지만

조문을 간 시가 하루키는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공병문고를 받고

공병문고를 통해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 이 장면은 몇 번을 봐도 맴찢...ㅠ )

 

 

 

 

 

 

다시 시간은 현재로 돌아오고

도서관 정리를 하고 있던 시가 하루키는

 

학생에 의해 야마우치 사쿠라의 낙서를 찾고

그녀가 말했던 '보물찾기'를 기억합니다

 

 

 

 

 

 

그렇게 찾은 그녀의 '어린왕자' 책에는

그녀가 적어놓았던 편지가 들어있었죠

 

 

 

 

 

 

시가 하루키는 편지를 쿄코에게 전하기 위해

 

갈까말까 망설였던 결혼식에 찾아가고

늦게나마 둘은 친구가 되기로 하죠

 

 

 

 

 

 

그리고 자신이 선생님을 그만두면

슬퍼할 야마우치 사쿠라를 위해

 

항상 갖고있던 사직서를 찢어버리고

일상을 찾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주요 등장 인물

 

 

 

1. 야마우치 사쿠라역 - 하마베 미나미

 

 

 

 

 

 

2. 시가 하루키역

 

아역 - 키타무라 타쿠미

 

 

 

 

현재 - 오구리 슌

 

 

 

 

 

3. 쿄코역

 

아역 - 오오토모 카렌

 

 

 

 

현재 - 키타가와 케이코

 

 

 

 

 

4. 미야타 잇세이역 (껌소년)

 

- 아역 : 야모토 유마

 

 

 

 

- 현재 : 카미지 유스케

 

 

 

 

 

5. 타카히로역 - 사쿠라다 도리

 

 

 

 

 

 

6. 쿠리야마역 - 다이치 모리시타

 

 

 

 

 

 

개인적인 후기

 

 

 

 

 

오구리 슌이 최근에 찍은 영화라고 들어서

엄청 기대하고 있다가 극장에서 봤던 영화인데

 

영화관에서도 정말 재미있게 봤고

DVD가 발매된 다음에 몇번 더 본 영화

 

 

췌장암임에도 너무 밝은 여주와

힘빠진 "에?"밖에 안 하는 남주

(그렇지만 잘 생긴..ㅋㅋ 여진구st)

 

처음엔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중반부 넘어가면서 너무 잘 어울렸고

 

개인적으로 너무 몰입해서 봤어서 그런지

결말이 너무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엽기적인 제목, 가벼운듯한 로맨스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교훈과

많은 명대사를 남겨준 영화

 

'누구에게나 하루의 가치는 똑같다'

 

저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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