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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콰르텟 (カルテット)

코미디, 미스테리 / 2017.1.17 방영

 

 

 

 

 

 

제대로 된 직장이 없거나

제대로 된 연애도 못 하는

 

남녀 4명이 우연히 모이게 되어

현악 4중주를 연주하게 되는 드라마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길거리에서 첼로를 연주하던

세부키 스즈메

 

공연비라며 돈을 주던 할머니에게

비밀스러운 제안을 받게 됩니다

 

 

 

 

 

 

의도적이였던 세부키 스즈메를 제외하고

나머지 셋은 우연한 계기로

함께 모여 현악4중주를 하게 되죠

 

 

 

 

 

 

그렇게 부잣집아들 벳부 츠카사의

별장으로 모두 모이게 되고

 

함께 지내며 서로 부딪히게 됩니다

 

 

 

 

 

 

마땅히 연주할 곳이 없던 그들은

주변인의 소개로 한 가게를 찾아가는데

 

그만두기로 했던 연주자가

그만두지 않게 되어 멘붕에 빠지죠

 

 

 

 

 

 

그러나 바이올린 연주자인

마키 마키가 그 연주자의 비밀을 폭로하면서

 

전에 있던 연주자는 쫓겨나고

현악 4중주 연주그룹 콰르텟이

여기에서 연주하게 됩니다

 

 

 

 

 

 

아직 완벽하게 잘 맞진 않지만

꽤 성공적인 연주를 해내는 넷

 

앞으로 이 곳에서 연주를 하며

다양한 일들을 겪게 되죠

 

 

 

 

 

 

먼저 세부키 스즈메는 할머니의 부탁으로

며느리인 마키 마키와 함게 있으면서

말을 녹음하며 알려주고

 

집을나가 행방불명이 된 아들을

찾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까이합니다

 

 

 

 

 

 

벳부 츠카사는 회사 직장인인데

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가 결혼하게 되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사실 그는 마키 마키를 좋아하고 있었고

그 사실을 용기내어 고백하지만

 

남편이 사라졌을 뿐 없어진게 아니라며

만만하게 보지말라고 거절합니다

 

 

 

 

 

 

세부키 스즈메는 할머니에게

남편이 사라진 다음 날 파티에서

마키 마키가 웃으며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남편이 사라진 부인이 어떻게

이런 표정을 지으면서 파티에 가냐며

의문을 심어줍니다

 

 

 

 

 

세부키 스즈메는 사실 아버지가

몸상태가 안 좋으셔서 입원중인데

 

어릴적 아버지때문에 당했던 일로

아버지와는 연을 끊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와 마주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맘처럼 쉽게 되지 않았고

 

그 동안 세부키 스즈메가 당해왔던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과는 다르게 돌아서지 않는 마키 마키

 

그녀를 보며 용기를 얻고

진심으로 그녀와 친해지고 싶어하게 됩니다

 

 

 

 

 

 

비올라 연주자인 이에모리 유타카

 

여자를 밝히는 탓에 아무도 몰랐지만

사실 이혼한 아내가 있었고

수중에 아들도 있었죠

 

 

 

 

 

 

그런 아들이 너무 보고싶어

전부인이 보는 앞에서 아들을 데려가지만

 

뭐...쉽게 들통하게 됩니다

 

 

 

 

 

 

사실 그의 전부인은

부잣집 아들과 사랑에 빠졌는데

 

그 아들이 집을 버리고 나와있어서

둘이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 부하들이

이에모리 유타카를 집요하게 추궁하고 있었죠

 

이로써 더 이상 쫓겨다니지도 않고

전부인과도 깨끗하게 끝냅니다

 

 

 

 

 

 

우연히 벳부 츠카사와

자신의 집에 들린 마키 마키는

 

자신의 남편이 양말을 벗어둔채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벳부 츠카사의 동생 소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들은 빽으로 이들을 넣었을 뿐

음악소질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죠

 

 

 

 

 

 

그 이유로 립싱크를 고민하던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건 왜 있는건지 의문)

 

 

 

 

 

 

마키 마키와 친해진 세부키 스즈메는

결국 그녀를 뒷조사하는걸 그만두는데

 

그들이 연주하는 곳에 있던 직원이

그 뒤를 이어받아 마키 마키를 추궁하고

 

그걸 세부키 스즈메가 눈치챘던 날

그 동안 자신이 녹음해왔다는 사실을

마키 마키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 계기로 별장을 나갔던 세부키 스즈메는

우연히 집나간 마키 마키의 남편을 만나고

 

함께 별장으로 오게 되는데

그가 은행도둑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마키 마키는 시어머니와 만나

그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죠

 

자신이 남편에게 어떻게 한게 아니라

그가 자진해서 나갔다는 사실이

이 때 밝혀집니다

 

 

 

 

 

 

사실 그들은 서로 사이가 좋았지만

연주를 안 하고 집에만 있기 시작하면서

변한 마키 마키의 모습에

 

실망하고, 마음이 떠나간 남편이

그녀를 떠나 도망을 갔던 것이였습니다

 

 

 

 

 

 

경찰을 부르기 위해 자진해서

세부키 스즈메가 인질인 것 처럼 꾸미던 중

 

비싼 바이올린을 훔치러 들어왔던

키스기 아리스를 막다가

남편은 그녀를 눈밭으로 떨어뜨리고

 

 

 

 

 

 

그녀가 죽은줄 안 남편과 마키 마키는

모두를 버리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키스기 아리스는 죽지 않았고

남편은 결국 은행강도짓을 자수하죠

 

 

 

 

 

 

그렇게 모든 일이 해결되었고(?)

마키 마키가 다시 별장으로 돌아오면서

 

그들은 다시 뭉치게 됩니다

 

 

 

 

 

 

하지만 별장을 매각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서

각자 서로가 살 길을 찾기 시작하죠

 

세부키 스즈메는 자격증을 따고

이에모리 유타카는 알바를 시작하고

 

 

 

 

 

 

그러던 중 마키 마키에게

경찰들이 찾아오게 되고

 

마키 마키는 사실 자신은 마키가 아니며

호적을 산 것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곤 다시 돌아오겠다며

바이올린을 맡기고 검찰청으로 가죠

 

그녀는 실형을 살게 되었고

그렇게 1년이 흐르게 됩니다

 

 

 

 

 

 

마키 마키는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콰르텟 도넛홀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그들은 끝까지 기다리고 그녀를 설득하여

다시 별장으로 모이게 되고

 

그들의 큰 꿈이였던 대강당을 빌려

공연을 하기로 계획합니다

 

 

 

 

 

 

주목을 받았던 마키 마키가 참여하여

대강당은 관객들로 가득찼고

 

호기심에 왔던 사람들은 모두 나갔지만

관객들과 연주자 모두 즐거운 공연을 하며

그들의 추억을 하나 만듭니다

 

 

 

 

 

 

그리곤 그 별장은 결국 팔기로 하고

전국을 다니며 공연을 하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중간중간 로맨스도 자주 있는데

그건 드라마로 확인하세요^^)

 

 

 

주요 인물 소개

 

 

 

1. 마키 마키역 - 마츠 다카코

 

 

 

 

 

 

가정주부로 바이올린 연주자

 

이 드라마의 가장 중심적인 인물로

다양한 미스테리가 있는 인물

 

마츠 다카코는 일본 가수, 배우로

결혼 전 이름은 후지마 다카코

 

연극, 영화, 노래, 드라마 등 팔방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명 가부키 배우 마츠모토 코시로의 딸이라고 하네요

 

 

 

2. 세부키 스즈메역 - 미츠시마 히카리

 

 

 

 

 

 

4차원의 독특한 캐릭터로 첼로 연주자며

마키 마키의 시어머니의 사주로

마키 마키의 정보를 팝니다

 

미츠시마 히카리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미안해 청춘에서 소개해드렸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매력적으로 나오네요 ㅎ

 

 

 

3. 벳부 츠카사역 - 마츠다 류헤이

 

 

 

 

 

 

벳부가의 아들로 부잣집 아들이며

두번째 바이올린 연주자

 

마츠다 류헤이는 일본 배우로

(제가 좋아하는) 일본 배우 마츠다 쇼타의 형이며

집안 전체가 대부분 연예인입니다

 

 

 

4. 이에모리 유타카역 - 타카하시 잇세이

 

 

 

 

 

 

노팬티(?)를 즐기는 독특한 캐릭터로

아무도 몰랐던 이혼남 비올라 연주자

 

타카하시 잇세이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노부가나 콘체르토,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울어버릴것 같아

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5. 키스기 아리스역 - 요시오카 리호

 

 

 

 

 

 

전 인디아이돌 멤버였으나

망해서 가게 직원으로 일하는 여우

(항상 마키 마키가 눈은 웃지않는다고 하죠)

 

요시오카 리호는 일본 배우로

14년도에는 그라비아에도 도전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

지금까지 인기가 상승세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드라마가 평이 좋길레

궁금해서 보게 된 드라마였는데

 

음악적인 것도 좋았고,

다양한 미스테리가 있기도 했고,

로맨스도 있어서 몰입도가 있었으나...

 

결론적으로는 당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는

병맛(?) 코믹 음악 드라마..?

 

 

보는 내내 재미도 있고 계속 보게 되긴 했는데

너무 다양한 소재를 넣은 느낌이 있어서

딱 어떤 드라마다라고 소개하기 어려운 ㅋㅋ

 

힐링이 된다는, 따뜻하다는 평도 있던데

도대체 어느 구절에서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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