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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花咲舞が黙っていない)

드라마, 서스펜스 / 2014.4.16 방영

 

 

 

 

 

 

소설 은행총무특명(銀行總務特命) 원작으로

 

앙숙이였던 은행 직원 두 명이

본부로 이동되어 임점부가 되면서

 

은행의 각종 비리와 사건 사고들을

파해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도쿄제일 은행에서 같이 일하던

소마 켄과 하나사키 마이

 

소마 켄은 은행에서 본부로 옮기게 되는데

그 곳에서도 하나사키 마이와 만나

한 팀이 됩니다

 

 

 

 

 

 

둘은 임점부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며

 

각 지점에 찾아가 지도를 하거나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곤 하죠

 

 

 

 

 

 

둘은 임점부로써 다양한 지점들 다니며

그 지역의 맛집을 들리기도 합니다

 

 

 

 

 

 

첫번째로 찾아가게 된 은행에서는

각종 실수가 생기는 원인이

 

오래된 배테랑 텔러의 문제라고 하며

간단히 넘기려고 하는데

 

 

 

 

 

 

오히려 일을 잘 하는 배테랑에게만

유독 화를내고 나무라는 지점장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하나사키 마이

 

 

 

 

 

 

은행에서는 100만엔이 사라지는

엄청난 소동이 일어나고

 

과출금이 되었다고 결론을 내리지만

정작 돈을 인출했던 고객은

더 받은적이 없다며 거래를 끊으려하죠

 

 

 

 

 

 

사실 오래된 배테랑 텔러가

일부러 100만엔을 없애도록 만들었는데

 

이유없이 배테랑 텔러들을

그만두도록 괴롭히는 지점장에게

오점을 남기기 위해서였다는걸 알게 됩니다

 

 

 

 

 

 

하나사키 마이는 그런 지점장이

다른 직원들을 그만두게 했다는 자료를 모아

그를 크게 나무라고

 

자신들의 돈으로 과출금을 메꾼 것에

징계를 받도록 하면서 해결합니다

 

 

 

 

 

 

하지만 임점부가 건들인 지점장은

신도 본부장라인의 지점장이였고

 

그 소식을 들은 신도 본부장은

그 둘은 눈여겨보기 시작하죠

 

 

 

 

 

 

두번째로 내점한 곳은 아오야마지점

 

이 은행에서 융자를 해줬던 결혼상담소가

사기로 의심을 받게 되면서

 

융자를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사기에 연류되어있는 의혹을 받게 됩니다

 

 

 

 

 

 

닛타 지점장에게 지시를 받고

담당이 된 직원은 급히 회사를 찾아가지만

 

그 회사는 이미 사기혐의를 받고 있었고

모두 도주하여 만날 수도 없는 상태..

 

 

 

 

 

 

회사에 융자를 강요한 닛타 지점장이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부하직원은 징계를 당할 상황에 놓입니다

 

 

 

 

 

 

그 상황을 딱하게 본 하나사키 마이는

피해자들의 정보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닛타 지점장에게 똑같은 일을 당했던

소마 켄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닛타 지점장이 강요했다는 정황을 찾아내죠

 

 

 

 

 

 

결국 닛타 지점장이 강요를 했고,

그 회사에게 은행 고객정보를 유출한게 밝혀져

닛타 지점장은 물러나게 됩니다

 

닛타 지점장 또한 신도 본부장라인이라

신도 본부장은 점차 화가나기 시작하고

 

코다마 차장이 스가 지점장을 만나

이 둘을 호되게 혼내도록 지시합니다

 

 

 

 

 

 

그렇게 둘은 스다 지점장의 은행에

2일동안 파견을 나가게 되는데

 

스다 지점장은 일부러 하나사키 마이에게

진상 고객들과 과업을 떠맡게 하며 괴롭힙니다

 

 

 

 

 

 

스다 지점장은 '타케우치'라는

VIP 고객을 특별관리하고 있었는데

 

그와 업무 후 따로 만나면서

타 명의 구좌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죠

 

 

 

 

 

 

2일차에는 엄청난 업무를 주며

하나사키 마이를 괴롭히는 스다 지점장

 

일부러 동일한 이름의 회사전표에

구좌번호를 적지 않고 건네고

다른 회사로 보내는 실수를 하게 만듭니다

 

 

 

 

 

 

그에 분해있던 하나사키 마이는

아빠가 구매했던 건강보조식품이

사기라는 소식을 듣고 팜플렛을 보던 중

 

'타케우치' 고객이 갖고있던 타 명의 계좌가

적혀있는 사실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타케우치'고객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스다 본부장은 사기에 연류되었는지

경찰조사를 받게 되면서 복수합니다

 

 

 

 

 

 

그 다음은 직원이 실종된 사건

 

지점장은 마마보이에 일 능력도 낮은 직원이

실종이 되었다고 말하죠

 

그 직원의 엄마는 은행 구좌에

무려 5억엔이나 예금을 한 VIP였습니다

 

 

 

 

 

 

하지만 같이 근무했던 직원중 한 명이

다른 사실을 알려줍니다

 

착실하게 일을 하던 직원이였으며

오히려 그런 엄마를 부끄러워했다고

 

 

 

 

 

 

그에 이상함을 느낀 둘은

다시 은행에 들려 서류를 살펴보고

 

실종된 직원이 받으려던 융자건이

이상하리만큼 계속 퇴짜를 맞았으며

질질 끌다가 수락하지 않았던걸 발견합니다

 

 

 

 

 

 

그래서 직접 그 회사에 찾아가는데

 

우연히 현재 소송중인 라이벌 회사

'센트럴 머시너리'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나카무라 지점장을 알고 있던

코마다 차장의 도움으로 정보를 얻고

 

'센트럴 머시너리' 회사가 지점장의 아들이 하는

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사실은 탄로가 나게 되고

하나사키 마이가 실종된 직원을 설득시켜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게 하면서 해결합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금융청 검사

 

원래 다니던 나가노지점에 갔던 날

금융청 검사를 나온 아오타를 만나게 되죠

 

 

 

 

 

 

그는 나가도 지점의 지점장에게 원한을 갖고

숨겨진 자료들을 찾아내는데

 

노가타 기술연구원의 융자 변재건은

소마 켄의 도움으로 간신히 해결합니다

 

 

 

 

 

 

사실 빚이 있던 직원 나가세는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아오타에게 들켜

일부러 자료를 숨기도록 협박을 받는데

 

하나사키 마이와 소마 켄에게 실토하고

아오타의 협박을 거절하죠

 

 

 

 

 

 

두번째로 검사를 나온 날

여직원이 몰래 자료를 숨겼다는 말을 듣고

 

아오타는 내부 고발자가 있다며

무작정 여직원 락커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건 조작된 연기였고

아오타는 직권 남용, 협박 등의 문제로

징계 면직을 당하면서 마무리됩니다

 

 

 

 

 

그 다음화는 지점장 성추행사건

 

어느 날 잡지에 성추행사건이 실리는데

정황이 모두 도쿄제일은행이였죠

 

 

 

 

 

 

그 사건에는 담당으로 인사과의

오오마에 차장이 함께 하게 되는데

 

오오마에 차장은 이상하리만큼

A양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이 기사는 모두 거짓이라며

 

 

 

 

 

 

그리고 얼마 후에는 그 A양이

하나사키 마이의 동기인 나츠코라는

메일이 은행장에게 발송되고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그 기사의 주인공은 진짜 나츠코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억울하게 무마될 것 같아

하나사키 마이는 오오마에 차장이 근무했던

지점 여직원들에게 모두 메일을 보내고

 

소마 켄은 나츠코가 일하는 지점을 찾아가

인사평가자료를 모두 찾아보죠

 

 

 

 

 

은행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없던일로 하자는 신도 본부장

 

그러나 하나사키 마이와 소마 켄은

자료를 모두 찾아와 성추행사실을 입증하면서

이번 사건을 해결합니다

 

 

 

 

 

 

그 다음화는 소개받은 남자

 

하나사키 마이는 동기 직원에게

남자를 소개받게 되는데

그 남자는 레스토랑 주인 토모다 코지로

 

 

 

 

 

 

만남이 있던 다음 날 직원 오오츠카가 찾아와

놓고간 명함지갑을 돌려주며

 

자기 사장이 대출처에 돈을 주고 있다며

은행이 조사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래서 임점부 두 명은

대출건과 경영실적 등을 조사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회사에서 발행한 수표를 찾아내지만

대출에 대한 뇌물이 아니라 허무해지죠

 

 

 

 

 

 

그렇게 자료를 조사하던 중

직원 오오츠카의 말에 의문을 품게되고

식재료를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에 대해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부지점장에게 돈을 거넨 사실을 알아내어

부지점장은 강한 징계를 받게 되고

 

토모다 사장은 크게 반성하여

직원들과 다시 시작하기로 하며 해결됩니다

 

 

 

 

 

 

다음 화는 텔러시절 고객이였던

시즈에상에게 소개받은 남자

아키모토 테루오

 

그는 지방에 있는 케이힌은행에서 일하는

같은 은행원이였습니다

 

 

 

 

 

 

그런데 케이힌은행은 파산했고

보장받을 수 있는 천만엔 이상의 예금은

돌려받을 수 없게 되었는데

 

시즈에상의 예금이 2천만엔이라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죠

 

 

 

 

 

 

이미 케이힌은행은 파산 위기였고

은행원들도 모두 알고 있었는데

 

추궁해도 모른척하는 아키모토 테루오

 

 

 

 

 

 

둘은 그의 지갑에 있었던 도쿄제일은행 카드를 보고

계좌를 추적하여 주식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주식 계좌에 고액의 돈이 입금되어

이상함을 느끼고 추적을 시작합니다

 

 

 

 

 

 

알고보니 아키모토 테루오는

일부러 그런 노인들을 노렸던 것이였고

사기죄로 경찰에 끌려가면서 해결됩니다

 

 

 

 

 

 

그 다음은 이타미家의 이야기

 

이타미 그룹이 지으려는 긴자 재개발 프로젝트

그 후원을 신도 본부장이 맡아

큰 실적을 내려 하고 있었죠

 

 

 

 

 

 

그런데 신주쿠지점으로 파견나간

하나사키 마이가 이타미 그룹의 외동아들과

자주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나 소마 켄과 인연이 깊은

코다 산업의 융자건을 일부러 거절하면서

모두가 난처한 상황에 놓입니다

 

 

 

 

 

 

이타미가 외근을 나갔던 결재일날

긴급 품의서를 작성하여 아슬아슬하게

코다 산업의 부도를 막습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전혀 사과않는

이타미의 모습에 모두가 열을 받고

 

이타미는 고작 부서 이동으로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말죠

 

 

 

 

 

 

그 일이 있고 얼마 후

이타미 그룹의 월급 데이터가 분실되어

월급이 들어가지 않는 사건이 일어나고

 

긴급 조사위원회가 열리면서

하나사키 마이와 소마 켄이 참가하죠

 

 

 

 

 

 

담당자인 사카타도 조사했지만

원한이 있거나 그런 동기를 찾지 못하고

 

조사위원회는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합니다

 

 

 

 

 

 

그런데 며칠 후 7층 남자화장실에서

이타미그룹 월급 데이터가 발견되고

 

내부의 가능성을 염두하여

조사를 시작하죠

 

 

 

 

 

 

범인은 아타미 세이치로였고

신주쿠지점의 복수였다는걸 듣게 됩니다

 

 

 

 

 

 

그 일로 이타미 그룹은 사과하고

신도 본부장은 이 일을 이용하여

긴자의 주요 산조역 은행자리를 쟁취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담당자였던

두 직원은 좌천을 당하게 되죠

 

 

 

 

 

 

그에 억울함을 느낀 하나사키 마이는

신도 본부장에게 따져들고

 

임점부 폐지는 보류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뭔가 지속될 느낌이였는데 시즌2가 방영되었네요)

 

 

 

주요 인물 소개

 

 

 

1. 하나사키 마이역 - 안(와타나베 안)

 

 

 

 

 

 

은행 텔러로 일하던 직원으로

일에는 철두철미하나 할말을 잘 못참아

겁 없이 잘 나서는 스타일입니다

 

와타나베 안은 일본 패션모델, 배우로

드라마 데이트~ 사랑이란 어떤것일까~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입니다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과 결혼하면서

히가시데 안으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2. 소마 켄역 - 카미카와 타카야

 

 

 

 

 

 

은행에서는 영업과장이였으며

하나사키 마이와 악연이자 인연으로

같이 임점부의 콤비가 됩니다

 

카미카와 타카야는 일본 배우, 성우로

89년 극단 카라멜 박스에 입단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굉장히 많은 작품을 해오고 있네요

 

 

 

3. 신도 타케시역 - 나마세 카츠히사

 

 

 

 

 

 

도쿄제일은행 경영기획 본부장으로

자신의 라인 지점장을 모두 퇴출시키는

임점부를 탐탁치 않아 합니다

 

나마세 카츠히사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하늘을 나는 홍보실, 미안해 청춘

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이네요

 

 

 

4. 카라시마 신지로역 - 에노키 타카아키

 

 

 

 

 

 

도쿄제일은행 통괄부 부장으로

하나사키 마이를 임점부 멤버로

직접 추천한 인물입니다

 

에노키 타카아키는 일본 배우로

84년 NHK 드라마 '로맨스'로 데뷔했으며

56년생으로 나이가 좀 있으시네요

 

 

 

5. 코다마 나오키역 - 코모토 마사히로

 

 

 

 

 

도쿄제일은행 경영기획본부 차장으로

신도 본부장 옆에서 일을 합니다

 

코모토 마사히로는 일본 배우로

1989년 극단 '동경선샤인보이즈'에 입단하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나마세 카츠히사와는 드라마

'지지않는태양'에서도 같이 출연했다네요

 

 

 

6. 시마사키 타이치역 - 츠카지 무가

 

 

 

 

 

 

도쿄제일은행 지점 통괄부 차장으로

매번 '큰일이야,큰일이야'하며 정보를 전해줍니다

 

츠카지 무가는 일본 코미디언으로

타쿠 스즈키와 개그콤비로 활동중이며

여러 작품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7. 하나사키 코조역 - 오오스기 렌

 

 

 

 

 

 

하나사키 마이의 아버지로

이자카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오스기 렌은 일본 배우로

중견배우중에서도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이며

한국 영화 '대호'에도 캐스팅되었습니다

 

2018년 2월 21일에 급성 심부염으로

사망하셨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인 후기

 

 

 

 

 

 

매 화마다 다른 에피소드가 나오는거라

그다지 줄거리는 없기도 하고

 

소설 원작이라서 그런지 살짝

유치한 감도 없지 않으면서

고작 여직원이 본부장들을 무찌르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내용이라

대리희열(?)을 느끼는지 인기가 있다네요..ㅎ

 

 

물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다들 연기도 어느 정도 해주는 배우들이지만

막 추천할만한 드라마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들이 있네요ㅎㅎ

'말대꾸 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닥칠 수 없습니다(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딱 적당한데

시즌2도 나왔다니 시간있을 때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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