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번가 맛집] '미스사이공' 3,900원에 맛보는 베트남요리

안양일번가에 새로 생긴

요즘 핫한 브랜드 '미스사이공'

 

이번에 친구랑 쌀국수가 끌려서

들려보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쌀국수 미스사이공

 

위치는 안양일번가 끝쪽인데

어떻게 보면 역이랑 가깝기도 해요 ㅎ

 

 

 

 

 

 

미스 사이공이 인기있는 이유는

모든 메뉴가 단돈 3,900원 !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닌데

테이블이 작기도 하고, 이리저리 있어서

 

자리는 꽤 많은 편입니다

 

 

 

 

 

 

여긴 독특하게 들어가면 보이는

기계로 주문을 하는 방식이에요

 

매장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고

포장도 기계로 주문해야 합니다

 

 

 

 

 

 

메뉴는 이게 전부인데

다 3,900원이죠 ㅎㅎ

 

(곱배기만 4,900원이고)

 

솔직히 웬만한 쌀국수집에서

쌀국수만 8~9천원이잖아요

 

 

 

 

 

 

저희는 2명이서 4개나 시켰습니다 ㅋㅋ

 

더치페이라 따로 주문을 했는데

4개를 주문해도 가격이 15,600원 ?!

 

가격적인 부담이 없어서

먹고싶은걸 다 시킨 것도 있어요

 

 

 

 

 

 

조리는 안쪽에서 하시는데

주방 직원분들이 다 베트남분들

(대화하시는걸 들었거든요 ㅎㅎ)

 

음식은 자판기에서 나온 번호가 울리면

셀프로 받아가는 푸드코트같은 시스템

 

 

 

 

 

 

앞접시나 수저, 단무지는

셀프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쌀국수에 쓰이는 따뜻한 육수는

무료로 가져다 마실 수 있습니다

 

와...이 가격에 이런것도 가능하다니

 

 

 

 

 

 

안쪽에는 화장실도 있었어요

 

뭔가 진짜 베트남 야시장에서 먹는느낌

(살짝 정돈이 된 야시장 ㅎㅎ)

 

 

 

 

 

 

기다리는 동안 단무지와

물을 가져다놓고 기다렸습니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에요

 

 

 

 

 

 

4가지를 시켜서 그런지

한 테이블을 꽉 채웠던 음식들

 

3,900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았던 곳

 

 

 

 

 

 

3,900원 소고기 쌀국수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였어요

 

 

 

 

 

 

살짝 매콤했던 사이공 볶음밥

 

밥이랑 토핑, 숙주, 면이

다 같이 볶아져있었어요

 

 

 

 

 

 

소스가 짜장 느낌이 났던 볶음면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게

바로 이 사이공 볶음면이에요 ㅎㅎ

 

 

 

 

 

 

제가 먹어보고 싶어서 시킨

사이공 딤섬 (5pcs)

 

 

 

 

 

안에는 새우살과 계란이 들어있었고

반죽은 쫄깃, 속은 고소했어요 ㅋㅋ

 

딱히 소스가 없어도 짭짤해서

무난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나중에 봤는데 다른 분들은

치킨봉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가격 부담도 없고, 맛도 좋았어서

자주 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