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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새로생긴 양꼬치집

화룡 양꼬치

 

시내까지 안나가도 양꼬치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가족끼리 방문했어요

 

 

 

 

 

 

원래 다른게 있던 곳인데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이 되면서

 

양꼬치집이 생겼습니다 ㅎㅎ

 

 

 

 

 

 

다른 양꼬치집과는 살짝

느낌이 달랐던 양꼬치가게

 

중국식당같은 느낌은 전혀 아니였고

모던 펍같은 인테리어더라구요

 

 

 

 

 

 

그리고 한족엔 각종 차 브랜드의

번호판(?)이 붙어있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뭐 일단 새로워서 좋았어요

 

 

 

 

 

 

자리에 앉으니 가져다주신

정수기모양 생수통과 컵

 

부모님이 이 물통을 보시더니

귀엽다며 좋아하셨어요 ㅋㅋ

 

 

 

 

 

 

가장 먼저 나왔던 반찬 3가지

튀긴 땅콩, 자차이, 양파

 

이건 어느 양꼬치집을 가던

똑같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4명이 갔는데 양이 어떨지 몰라서

양꼬치 2인분과 꿔바로우를 시켰어요

 

양꼬치는 살이 생각보다 튼실했고

빨간 양념도 발라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각 자리마다 나왔던

3가지 향신료 소스

 

이것도 양꼬치집에 나가면

꼭 나오는 찍어먹기용 소스죠 ㅎㅎ

 

 

 

 

 

 

그리고 양꼬치엔 역시 칭따오죠!

 

맥주파를 위한 칭따오와

소주파를 위한 참이슬도 시켰습니다

 

 

 

 

 

 

달궈진 불은 생각보다

좀 늦게 나오더라구요ㅠ

 

언제나오나 좀 기다려야했습니다

 

 

 

 

 

 

불이 나왔으니 얼른얼른

양꼬치를 올렸습니다

 

톱니바퀴처럼 되어있는 곳을

구멍쪽에 끼워놓고 기계를 켜면

알아서 돌아가는 시스템이에요

 

 

 

 

 

 

지글지글 맛나게 구워지고있는

튼실한 양꼬치들 ㅎㅎ

 

꼬치에 껴있는 고기의 양이

적지 않아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다 익은 양꼬치는 위에 올려서

기름을 좀 빼준 후 먹는게 좋습니다

 

윗쪽에 올려놓고 있으면

잘 식지 않아서도 좋은거 아시죠?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진 양꼬치

 

양꼬치는 다 익은 후에

꼬치를 쭉 당겨서 고기를 끝에 몰고

젓가락으로 쏙 빼먹으면 되요

 

 

 

 

 

그럼 요렇게 한 입크기 완성!

 

요건 원하는 향신료가루에

콕 찍어 먹으면 굿굿~

 

고기가 기름지긴 한데 소스가 발려있고

향신료까지 찍으면 아주 맛있어요

 

 

 

 

 

 

양꼬치를 절반정도 먹으니

갓 튀겨서 나왔던 꿔바로우

 

저는 양꼬치집에서는 꼭

꿔바로우를 같이 먹곤 하거든요

 

 

 

 

 

 

찹쌀반죽이 바삭하게 튀겨져있고

강한 식초의 향이 나던 꿔바로우

 

나오자마자 먹었다가 입천장을 데였던

어마어마한 녀석입니다 ㅋㅋ

 

 

 

 

 

바삭한 튀김에 쫄깃한 맛도 있고

가운데에 있는 고기 씹는 맛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처음 드셔보신다며

너무 신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먹다보니 중독된다며 잘 드셨어요 ㅋㅋ

 

 

아주 솔직히 너무 맛있다고 하긴 힘들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보니..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잘 먹고와서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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